이곳에 인생 그라인딩을 정확히 2년동안 1억의 돈이 어찌 흘러가고 어떻게 되는지 담고자 한다.

처음으로 월세 120만원 넘어가는 곳으로 서울 중심부 근처로 이사를 했다.

평수가 커지기 보다는 시설과 주변환경 깨끗한 신축건물이라는 매리트에 계약 해버렸다.

어제 이사를 하여 밤새 정리를 하면서 잠이 들면 아침9시에 시작 되는 도박장에 입장 못할까

밤을 새기로 하며 장기적인 플랜을 계획하는 새벽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단타쟁이 생활도 몇 년차. 일희일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숫자에 무감각해져간다.

단지 빨간 숫자가 크게 차갈 수록 가슴은 따뜻해지고 평온해지며 세상이 나를 안아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 곳에 기록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위기 의식을 갖기 위해서이다.

돈 쓰는건 정말 너무나도 쉽다. 그렇지만 버는 건 쉽지만은 않다.

따라서 쪼그라드는 잔고에 스스로를 타잇하게 바꾸고 좀 더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해서 기록하고자 한다.

다양한 분야로 성공하고 싶은 갈증에 항상 목말라 2년 계약기간동안 3가지의 것에 베팅을 지속 해 볼 계획이다.

베팅 비중이 높은 순으로 단타질.....(70%)

레드오션의 사업이지만 한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파이프 라인 꽂히듯 직원 하나 둘 늘리면서 일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캐시카우 역할 가능한 사업.(25%)

마지막으로 여태껏 크게 딴거 같지도 잃은 거 같지 않은 어떤 카드장게임의 베팅.(5%)

딱 1억 가지고만 시작을 하며 모든 경비 투자비를 여기서 삭감하고 수익이 나는 것은 자본금에서 올리는 식으로

2년간의 인생 그라인딩을 이 곳에 쓰고 싶다.

목표는 2년 안에 3가지 모두 수익 마감.

마이너스 마감 시 인생에서 지금 벌인 그 일은 딱 끊는 것으로 한다.

1억 지출수입내역

이사비용 월세 1개월 카드값 생활비 현금사용 -600만

그라인딩 충전 -20만

잔금 93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