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는 반말이 문화인데 첫인사드릴겸 존대해서 쓰겠습니다. 홀덤을 본격적으로 입문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매일 포고에 접속하여 눈팅하면서 자료들을 보고 감사히 배우고 있습니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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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09:08:09

포고는 반말이 문화인데 첫인사드릴겸 존대해서 쓰겠습니다. 

홀덤을 본격적으로 입문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매일 포고에 접속하여 눈팅하면서 자료들을 보고 감사히 배우고 있습니다.

 

포스로 한 달간 열심히 쳤는데 첫 3주간은 피쉬인증 했습니다.

성장을 하여 최근 1주일 동안 피쉬는 이제 벗어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상대의 핸드 레인지, 배팅 스타일 등을 보면 어느정도 상대방의 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달 정도되니까 플레이어들 정보가 누적되어 플레이 메모를 해놓으니 수월하네요.

그래서 이제는 뱅크롤이 턴하여 + 를 그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커의 특성상 아무리 탄탄한 게임을 해도 배드빗을 맞으면 한번에 다 털린다는것에 아주 회의감이 듭니다.

몇시간 동안 쳐서 300,400BB 를 올려 놓아도, 배드빗에 단 10초만에 200BB가 털린다는게 아주 허탈합니다.

나는 상대를 배드빗 시킬 일이 아주 적지만, 피쉬는 나를 배드빗 시킬 기회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하루에 세네번씩 일어나는 일이다보니 개고생 존나게 하고 잃을 때 굉장히 허무합니다. 

매일 이렇게 고정적인 허무감을 느껴야 하는 게임이라면 정신건강을 위해 그만 둬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기초가 갖춰지고 난 후 포커의 본질은 운만이 남게 되는건가요??

카드가 안따라 주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실력으로 타개할 수 있는 영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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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09:10:35

2018.02.18 09:19:51

2018.02.18 12: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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