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옥이라던 마닐라 원정 두번 다녀왔음

10월에 2주

11월에 3주

얼마 이겼는진 사실 잘모름 연말에 미국 예정이라 그전까지 마닐라도 한번 가보자 하고 다녀온거라 디테일하게 기록을 안했음.

환전도 슬롯으로 했음 앉아서 개노가다로 5만원권 집어넣고ㅋㅋㅋㅋ

10월에 갔을땐 2ACE도 한번가봤는데 방안쪽에 1000/2000/5000페소 돌더라 그래서 게임을 안했음

반면 오카다는 100/200 3테 200/400 1테+a 정도 돌았음 

토탈 세션은 거의 200/400이 주였는데 친구 둘 셋이서 간거라 방잡이역할로 억지로 돌림

같이간 친구들끼리 쉐어도 일정부분해서 거의 매일 200/400 게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4포 5포까지함

저 돌멩이같은건 어떤 아저씨가 매일 카드 프로텍터로 올려놓고 쓰던건데 매일같이 보던사람인데

1주~2주동안 썰리다가 마지막날 나한테

K93 3벳팟 투톤보드에 플랍 동크 15000페소 벳한거 플립이겠구나하고 박았는데

내가 J하이로 이김.. 그리고 돌멩이 버리고감..

그리고 다음날 발견하고 웃겨서 찍어봄 이후로 다신못봤음

친구말로는 내가 사람인생하나 구제한거라고하는데 사실 본인은 그렇게 생각안함 포커테이블 위에서나 내가 탑독이지

사회에선 저사람이 나보다 훨씬 잘 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됐었는데 20만썰어오니 나랑 친구남고 3포됨 저게 저녁 8신가 그랬음

거의 매일 고정멤버에 중국애들 몇명은 그냥 앉아있으면 테이블멤버보고 게임 안하고..

한국인 + 베트남 + 중국인이 방수였음

서양인 씹니트들 있는데 물론 애들이 수준은 낮음 그냥 니트임

게임 도는건 그냥 여느 다른나라 로컬카지노랑 비슷했음 나름 제일 큰블라인드다 보니 진짜 잘 안돔

그러다가 좋은 날은 미친듯이 좋았던날도 있었는데 200/400/800하고 오전 10시 11시까지 게임하고그랬음

다들 이고는 있어서 맥스가 20만인데 그냥 30만 40만씩 사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게임이 몇번 돌았었음 물론 나는 그런날 빅위닝은 못함

그리고 지지난주였나 일주일동안 디파짓해둔거 출금이 안됐음

ㅁㅊㄴ들인가 서버가 문제가 있다고 일주일동안 캐셔에서 출금이 안돼서

오카다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었음ㅋㅋㅋ 말이 안됨 다신 디파짓안함 그이후로

원래도 잘 안했지만 숙소를 먼곳으로 옮긴 이후로 위험하대서 했었는데 절대안함

숙소는 10월엔 킹스포드에서 매일 걸어다녔고

11월엔 그랩으로 20-30분거리에 동떨어진 동네에 에어비앤비했음

킹스포드가 단점이 너무많은데 그걸 위치라는 장점으로 다 커버함

결론

장점은 한국에서 가깝고 딥스택게임 나름 작은 금액으로 연습하기 너무 좋은 환경임

풀익스플로잇게임해보려고 생각을 많이하게됐음 중간중간 너무 하드익스플로잇으로 레인지 곱창날때가 있긴했음 매일 집에서 반성함

그리고 4,5핸디드게임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많이됐음

단점이 너무 많음 ‘노모어 마닐라’

200/400이 5/10도 안되는데 매일 잘돌지않음..

100/200하러간다면 찬성이긴함 근데 나한텐 오카다말곤 옵션자체가 없음 200/500인가 2ace에서 도는거 저녁 8시 9시는 되어야 오픈함

방안에서 하는건 게임이 너무 크고 뭐 아는사람들이 다른이유로 추천을 안한다니 나는 쳐다도안봤음 샷테이킹해볼만했는데

그리고 환경이 너무 나랑은 안맞음

일단 유흥을 안하는데 유흥말곤 할게 없음.. 음식도 전세계 최하위였음 맛있는게 딘타이펑 그나마 먹을만한거말곤

맨날 페퍼런치랑 한식당만 먹음… 맥도날드에서 더블쿼터파운더를 시켰는데 그걸 만들줄을 몰라서 고기패티하나 빼고 주는 나라임..

어딜가나 바다냄새나고 그 간척을 잘못했나 땅속에서 썩는냄새가 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