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ㅍ에서 알게된 동생 통해서 모처에 있는 보안 게임에 갈 기회가 생겼음 방수는 어마어마했고 시작은 만이만으로 하지만 10만20만 블라인드까지도 가는 내 뱅크롤엔 맞지않는 겜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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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56:20

ㅇㅍ에서 알게된 동생 통해서 모처에 있는 보안 게임에 갈 기회가 생겼음

방수는 어마어마했고 시작은 만이만으로 하지만 10만20만 블라인드까지도 가는 내 뱅크롤엔 맞지않는 겜이었음

어째든 몇일만에 거의 1천 살짝 넘는 수익을 달성하면서 제대로 윗방을 찍는 와중에

블라인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내 스택이 500 상대 스택이 500 정도 였음.
난 레이트 포지션에서 Ah5h를 딜링 받고 스트레들에 여러집이 콜한 상황에서 30정도로 오픈을 하고 총 3명이서 플랍을 봄.

플랍은 8s7s3d 앞에서 쳌쳌 나오고 난 90 정도 컨벳
맨 앞집 폴드하고 내 바로 오른쪽에 나한테 꽂혀있던 핸디 한명만 콜
턴 2h앞집 첵. 나첵
리버 2d
앞집에서 올~인 이라고 절라 크게 외치더라

근데 몇일간 봤을 때 이 상황은 100% 블러핑이었음. 핸디가 패시브핸디라 드로우로 항상 콜만 따는 것도 그랬고 나한테 심하게 꽂혀있는것도 그랬고

좀 고민하다가 콜 했더니만 얼굴 팍 구기면서 카드를 먹시키더라고
그래서 솔직히 이 카드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ace high라거 말하면서 카드를 오픈해버림 ....
당연히 핸디가 욕하면서 나가버리고 테이블 빠다리나고... 나중에 동생이 형 더 이상 가게 나오시지 말래요... 라고 하더라ㅠㅠㅠㅠ

다시 생각해보명 처맞지않고 돈 다 받은것만 해도 너무 고맙고 다행인일인데 ㅋㅋㅋㅋ
어째든 이 일 이후로 이만한 방수는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여전히 크게 후회하는 중임. 항상 겸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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