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2방 루저고, 레크레이션 플레이어야.

일단 취미로 하는 거기 때문에 '재미'가 있어야 되는건데..

중요한 건 돈을 잃으면 재미가 없으므로 최소 멘징이상의 실력을 갖춰야됨..

근데 난 2방 줌만 치는데.. 존나 돈도 잃고 재미도 없고 이제 접을때가 된 것 같다.

돈이야 뭐 몇달 전에 180점 디파짓한거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잃은 금액 자체는 엄청 적은 수준이긴하지..

근데 기회비용(투입된 시간 ㅅㅂ)은 좀 상당히 날린 것 같고..

재미라도 있었으면 모르겟는데.. 수익을 내는게 우선목표다 보니까 재미도 없음..ㅠㅠ

2방 줌만 치는데, 와 진짜 난 수익을 내려면 진짜 야금야금 수익내고, 빅팟 먹는 건 거의 뭐 상대가 피쉬일때나 가능하니까 너무 재미가 없다..

결국 못참고 오버블러프를 하게 되면서 한바인씩 루징하게 되는 순서..?

어제도 퇴근하고 누워서 좀 치다가.. 결국 한 3바인 빨리고 껐네.

그냥 내가 인내심이 존나 부족한건가..

어제 디덥 플레이도 보면 막 다이나믹하게 화끈하게 이긴다기 보다는 차곡차곡 쌓아서 뱅크를 늘리는 것 같고

(이것도 대충 봐서 확실치는 않음)

진짜 AA로 KK만나서 프리플랍 올인하거나 이런거 아니면 한 바인 빨아오는 빅팟은 잘 나오지도 않는것 같고..

인내심이 좀 강해야 특히 '줌'에서 딸 수 있는거잖아?(아니면 지적 부탁)

니들 줌에서 꾸준히 수입내는 플레이어들은 줌방에서 재미도 느끼면서 플레이 하니?

그리고 이기면서도 재밌게 하는 애들은 비결이 모야? 저격수의 심정으로 존나 참다가 한바인 빨아오는 기쁨?

추상적이지만 그냥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