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다 ㅋㅋㅋ

와 씨발 옛날에 믹히때문에 맛가서 눈팅만 했는데 그 새끼도 없어지고 넴드쇼 보다가

꼭 한마디 해보고싶어서 몇년만에 글 쓴다.

1.스펑키 AKs VS 이광수 AQo

언더오픈에 바로 코앞에서 3벳하기 좀 좃같았을텐데 암튼 버튼에 이광수 있는거

의식해서 그렇게 플레이했다면 개나이스인거 같다.

이광수 AQ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그게 루즈한 플레이어들의 단점인거 같다.이런 상황에서 폴드하기가 너무 힘들지.

상대에게 페이오프를 쉽게 받아내는 반면 본인도 페이오프를 쉽게 해주게 된다.

스펑키 나이샷!!

2.나노노코 78s vs 하루 TT

플랍에 첵콜은 스탠다드 하지는 않아도 벳과 첵콜을 충분히 섞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두번 첵레이즈는 지렸다.하루도 이 라인에 엄청 당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더라

하루도 오프 경험이 없음에도 엄청 차분하게 잘하는거 같던데 저런거 당하면 흔들리지

않을 수 없겠더라.나노노코는 방송이라 의식적으로 팬시플레이 한다기보다 그냥 저렇게

플레이한거 같다.

나노노코 명불허전!!

3.이광수 AQo VS 브라이언 QTo

이것도 어떻게보면 오버플레이인데 스펑키와 플레이한 AQ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다.

4.이광수 A7o vs 나노노코 KJs

프리플랍도 개리크인데 턴에 첵레이즈를 한 이유에 대해 해설자들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더라

AK폴드시키려고 블러프하던가 몇개 안되는 드로우한테 밸류를 살리기위해 레이즈했다??

핸드 끝나고 나노노코가 드로우인거 같아서 저렇게 플레이했다고 말하는거 같은데

그런 논리라면 리버에 첵콜해야지.리버에 첵하는 순간 나노노코의 모든 버스트드로우들이

쇼브할텐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시즌1부터 느끼는건데 이광수는 프리플랍에 심각한 리크를

갖고 있고 플랍이후에도 오버플레이의 연속이더라.방송이라서 일부러 이렇게 플레이하는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저게 진짜 플레이라면....

시즌2는 나노노코하고 디덥이 제일 기대된다. 난 wsop나 하이스테이크포커인가 그런거 잘 안보는데 이건 진짜 오래 기다렸다

삶의 활력소가 된듯하다.편집기술도 웬만한 공중파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특히 인트로 대박!

해설은 갑드보다 새팩이 더 수준있게 잘하는데 김동수 목소리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작은거 같다.

김동수의 시장판 목소리하고 새팩 저음하고 묘하게 잘어울리는거 같은데 볼륨을 크게하면 김동수 목소리때문에 귀가 아프고

작게하면 새팩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암튼 읍읍키행님하고 홀클들 고맙다 앞으로도 잘볼께~! 화이팅!!!!!

ps:믹히야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