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r Stars $10/$20 USD - 5 Players -No Limit Hold'em - Converted by 포커고수

SB ($2763.85)
Hero (UTG) ($3944.80)
BTN ($3450.40)


Pre Flop: ($30) Hero is UTG with 4 J
BTN folds, SB raises to $60, Hero calls $40


Flop: ($130) T 9 3 (4 players )
SB bets $29.40, Hero calls $29.40


Turn: ($188.8) T (4 players )
SB checks, Hero bets $58.43, SB calls $58.43


River: ($305.66) 6 (4 players )
SB checks, Hero bets $220.43, SB calls $220.43




Result : Total Pot $746.52 (Rake: $1.75)
SB (small blind) showed 6 A and won ($734.77) with two pair, Tens and Sixes
Hero (big blind) showed 4 J and lost with a pair of Tens

이건 오늘 아침에 있었던 포스 2K 3링게임.

저 두명 다 Wakko 팟케스트에 나왔던 친구들.

두 사람 다 탑레귤러라는 말.

플랍 빌런 25퍼 c벳. 히어로콜.

음. 일단 빌런 c벳 사이징에 대해서 말해보면, 사실 대부분의 BvB에서는 플랍에서는 레인지벳 전략을 쓰지 못함. 왜냐면 BTNvsBB srp처럼 IP에서 우리가 c벳을 때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OOP에서 무지성 c벳 하다가는 팟컨트롤을 실패해서 턴이나 리버에서 플레이 하기가 되게 힘들어 질 수도 있음. 그리고 BvB여서 서로의 레인지가 엄청 넓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말하고 싶은건 저 플랍에서 벳 or 첵을 하는 믹스전략을 써야한다는거임 ㅇㅇ.

일단 플랍을 보면 막 BB에게 엄청 좋은 보드는 아닌 것 같음. 보드가 누구한테 괜찮은지를 내가 볼 때 항상 히어로 or 빌런만 가지는 핸드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를 보자고 했잖아?

지금 보면 SB만 가지는 오버페어가 꽤나 잘 작동할 것 처럼 보임. (JJ+를 기반으로 한 오버페어) 아마도 SB한테 꽤나 나쁘지 않은 보드인 것 같음.

물론 T93r가 빌런 입장에서는 훨씬 더 좋음. 왜냐면 훨씬 보드가 드라이하니깐(오버페어가 가지는 에퀴티가 높으니깐.)

보드도 막 정말 T78s처럼 지저분한 것도 아니고. 카드가 조밀조밀하게 3장이 다 붙어 있는게 아니니깐.

그리고 이제 사이징인데 사실 빌런 c벳 사이징이 스탠다드한 사이징은 아니긴함. 일단 그 이유는 일단 어떻게보면 좀 지저분한 보드?(드로우 헤비인 보드)에서는 c벳 전략을 심플하게 하기 위해서 원사이징을 고정한다고 했을 때 빅벳 or 첵전략으로 가는게 스탠다드임. 왜냐면 우리가 벳하는 레인지가 폴라되거든. 이게 무슨 말인지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일단 우리가 플랍턴리버에서 어떤 벳 사이징을 고를 때, 그냥 중간 정도 세기의 핸드 몇개를 찝어서 내가 이 핸드를 첵콜하고 싶냐 벳하고 싶냐생각하면 편할듯.

만약에 마지널종류의 핸드(세컨페어 TPWK 등등)를 꽤 자주 벳하고 싶으면 플랍에서 작게 c벳하는 전략을 세우면 되고(중간정도의 핸드들도 어느정도는 벳한다는 말이니깐 벳 하는 레인지가 덜 폴라됨), 그게 아니라면 플랍에서 크게 c벳하는 전략으로 가겠지.

아마도 저 플랍에서 98같은 핸드는 플랍에서 스스로 벳하는 것보다 첵콜하는게 훨씬 플레이 하기가 쉬울꺼임. 왜냐면 보드도 엄청 지저분해서 내가 지금 플랍에서 기부니가 좋은 A9의 핸드의 세기가 쉽게 바뀔 가능성이 큼. (턴에서 뭐 FD라던지 줄을 만드는 카드던지 등등...)

그리고 우리는 OOP니깐 플랍부터 어느정도 팟컨트롤을 한다고 보면 될 듯.

이건 해당 스팟에서 빌런 c벳 전략이고 내가 말했던 것 처럼 98같은 핸드는 그냥 첵콜로 빼고 싶지.

물론 저기서 33%빈도도 있는데요?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BvB는 일반적으로 레인지가 정말 너무 넓어서 너무너무 ㅈ같은 사이징만 안쓰면 GTO는 허용함. 그리고 솔버는 극한의 밸런싱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런거고, 저 플랍에서 메인 사이징은 큰 사이징이라는걸 알 수 있을꺼임.

일단 빌런은 저 위자드 33퍼보다 좀 더 작은 25퍼벳을 사용했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J4s는 레이즈 or 콜. 폴드만 안하면 될 듯. 주사위 굴려서 콜.

빌런이 33퍼만 벳하더라도 폴드 콜 레이즈 3가지 옵션 ev는 비슷할듯. 근데 이번에는 빌런이 훨씬 작은 c벳을 선택했으니깐 이지콜.

턴 빌런첵 히어로 33퍼벳 빌런콜

이제 빌런이 배럴을 이어나가지 않고 첵을 쳤다는 말은, 빌런이 플랍에서 벳한 블러프들이 에퀴티를 픽업하지 못해서 기브업하는지. 첵폴드할려고 첵을 쳤거나, 핸드의 세기가 낮아져서 슬로운다운을 하려는 첵콜이거나 or 강한 핸드로 벨류 첵레이즈를 하기 위한 첵이겠지?.

이건 뭐 너무 당연하니깐. 이해 못할까봐 풀어서 씀.

그리고 이제 난 이제 벳을 한다면 벳 사이징을 정해야하는데 일단 크게 불락 or 75퍼임. 오버벳은 잘 사용안할꺼임.

여기서 33퍼로 작게치는건 지금 당장 벨류+프로텍션을 하고 싶은 바텀페어가 메인임. 43 53 63 32 등등..

이런류의 핸드는 지금 당장 빌런이 플랍에서 벳하고 기브업하는 핸드들을 다 날려버리고 싶거든. 왜냐면 빌런이 플랍에서 벳하고 에퀴티 픽업을 못해서 포기할려고 첵폴드할려고 한 핸드조차 우리 상대로 투오버니깐 지금 당장 날리고 싶음. 굳이 프리카드를 보여주기 싫음.(K6s Q6s Q5s BDFD 등등 이런것들 )

그리고 큰 사이징은 Tx가 메인이고 9x는 75퍼도 쓰고 33퍼도 쓰고 믹스. 키커 좋은 9x는 큰 사이징으로 더 자주 벳함.

블러프는 넘쳐나니깐 말 안함. 블러프도 잘 믹스하삼 ㅇㅇ.

지금 내 핸드는 블락하기로 함. 블락 or 빅벳 고민하다가 블락이 좀 더 괜찮아보여서 블락침. rng도 50 60정도 나와서

물론 저기서 33퍼에 바텀페어같은 핸드들만 넣으면 우리 불락치는 레인지가 너무 약하니깐 빌런이 우리를 익스플로잇 하겠지?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33퍼 사이징에다가 Tx나 슈퍼넛인 33같은 슈퍼 짱돌을 숨겨놈.

빌런의 무지성 레이즈 상대로 혼쭐내려고.

리버.

히어로 75퍼 벳 빌런 콜.

이제 리버는 6인데 저 6이 떨어지면서 일단 새로운 탑레인지인 줄이 만들어짐. 여기서 누가 78을 더 가지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우리일꺼임. 빌런은 78을 이런 라인을 잘 안타니깐.(플랍벳하고 턴에서 스스로 벳하는게 스탠다드기 때문. 턴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리 블락 사이징 상대로 빌런은 첵레이즈를 자주 하기 때문 아마도 이건 사람들이 78을 솔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운영할듯. 솔버는 턴에서 첵콜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인게임상에서는 훨씬 덜 있을꺼라고 생각.)

그래서 우리가 78이 더 있음. 우리가 넛 이점이 더 있다는 말임. 우리한테 좋은 카드니깐 우리는 좀 더 공격적으로 블러프 할 수 있.

반대로 우리한테 별로인 카드 T이나 9 이런 카드가 떨어지면 우리는 블러프를 꽤 많이 포기할꺼임.

내 핸드는 퓨어블러프라고 생각했고, 사이징은 75퍼나 이제 125퍼 150퍼같은 오버벳 사용할려고 했는데 rng가 한자리숫자가 나와서 그냥 이번에는 75퍼로 사용함.

빌런은 좀 고민하다가 콜,

리버에서 폴드할려고 한건 절대 아닌 것 같고, 그냥 블러프셔브할까 생각한듯.

빌런의 턴콜은 정말 근소한듯. 메인이 폴드인 정말 낮은 빈도콜 아닐까 생각.

나이스 핸드(저걸 콜하냐 시발 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