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번 포커룸 규모는 마이너인 카지노에 들어가서 잠깐 해볼려고 했는데, 백팩 아예 안된다고 빠꾸 먹음.

ㅅㅂ 예전에 보스턴에서도 그런식으로 빠꾸먹어서 개짜증났는데, 이 지역 여기도 이러네....

아니 바로 걸어서 12분 코앞에 있는 경쟁사인 다른 카지노이자, 심지어 규모가 훨씬더 큰 메이저 포커룸이 있는 그 곳도 입장할때 그냥 백팩 내부 확인만 좀 가끔 할뿐이고 입장자체는 허용해주는데, 그곳보다 더 규모가 작은 ㅅㄲ들이 이렇게 고객을 뺀찌를 먹이네?

개짜증...

결국 오늘 숙박업소에 백팩 놔두고 대충 요런 가방에 중요한거 다 넣고 나와서 결국 들어오는데 성공.

주말 호텔이 공짜방이 안나와서 호텔에서 호스텔로 옮기고 나서, 호스텔위치 -> 메이저 포커룸 위치 걸어가는 루트 중간에 이 마이너 규모 포커룸이 위치해 있길래 한번 대충 경험삼아 조금만 쳐볼려고 온거니까... 기껏해야 $2-5도 한테이블밖에 안돌아가는 작은 규모니.. 한두시간정도만 쳐보고 메이저로 이동해야겠다.

어치피 메이저 포커룸있는 카지노에는 내 VIP등급 카드로 하루에 딱 한번 입장 가능한 VIP 라운지도 있는데, 그곳 문닫기전에 들어가서 공짜밥도 놓치지 않고 먹어야 하니..

이런 곳에서 끼니 하루에 한번 공짜로 먹을수 있는 기회.. 오늘은 토요일이니 오후11시에 문닫으니, 놓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