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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s Matt Berkey secretly a GTO wizard? [Poker Giraffe]

OOP에서 프리플랍 레이저를 상대로 체크를 하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고, 포커에서 상식으로 쓰이는 말이다.

우리에게는 없는 AA,KK이 상대방한테 존재하고, 이는 대부분의 플랍에서 에퀴티적 불리함을 가져오게 되어 우리는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고 싶기 때문이다.

축구 경기에서 1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한 것처럼 우리의 레인지에는 AA,KK과 같은 좋은 카드들이 없다.

우리는 이 게임을 무승부로 끝나거나 상대의 공격에 카운터를 치기 위해서, 상대의 액션을 확인하는 방어적 플레이로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플랍이 콜러의 레인지에 너무 좋아서 실제로 어느 정도 빈도로 리드하고 싶어하는 몇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654r과 같은 보드가 있는데 이러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콜러가 리드하는 상황은 매우 드물다.

상황 분석: 교육 사이트 Solve for Why의 설립자이자 수석 강사 Matt Berkey는 일반적으로 이론(GTO)보다는 실전적(exploitative) 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 프라이빗 25/50 게임에서 그가 선택한 리드 베팅 전략이 GTO적으로도 정당화될 수 있는지 분석하면서, 그의 GTO 이해도를 재조명한다.

(유효 스택: 100bb, UTG+1 3bb open, CO call, SB Hero (AdJd) 12bb 3bet, UTG+1 32bb 4bet, SB Hero call)

핸드는 25/50 프라이빗 게임에서 진행되었으며, Berkey가 SB에서 AdJd로 스퀴즈한 후 4-bet을 받고 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플랍은 Ah6s5h로 깔리는데, 여기서 Berkey는 일반적인 체크 대신 1/4 팟 크기의 리드 베팅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프리플랍 콜러는 체크를 선호하는데, 이는 상대보다 핸드 강도가 낮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보통 에이스-하이 보드가 4-bettor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이례적인 플레이로 보인다.

1. 보통 4-bet 팟에서 콜한 쪽(수비 측)이 체크를 선호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프리플랍 레이저가 AA, KK 같은 최강 핸드를 가질 확률이 높음 → 콜러의 레인지가 상대적으로 약함(Equity 열세)

전통적으로 "체크 투 레이저(check to the raiser)"가 강한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GTO 분석에 따르면, A65 같은 보드에서는 콜러도 26% 정도의 빈도로 리드 베팅을 한다.

이는 콜러가 37%의 낮은 에퀴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정당화 된다.

(상대는 60% 이상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고 이는 2명이 퇴장당한 상황과도 비슷하다.)

그 이유는?

2. 콜러의 레인지가 극단적(폴라라이즈드)이다:

즉 매우 강한 핸드(탑페어 이상) 또는 완전히 약한 핸드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너트나 에어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있는 핸드가 거의 없다.

A 또는 그 이상(탑페어 이상) → 강한 핸드 (공격적 베팅 가능)

A 미만의 핸드 → 완전히 약한 핸드 (폴드할 가능성 높음)

중간 강도의 핸드(30~60% equity)가 거의 없게 되고(노란색 레인지), 콜러의 중간 핸드가 쇼다운에 들어가도록 돕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강한 핸드를 훨씬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공격적인 전략이 더 효과적

→ 레인지의 수비를 할 필요가 없게 되고, "상대방이 넣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한 골만 넣으면 이기는 경기"처럼, 골키퍼까지 데리고 공격하러 가야한다.

(26%의 빈도로 리드하게 되고 AX들과 88,99로 리드를 하네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데는 아무런 이득이 없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체크하는 것보다 강한 핸드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EV 극대화에 유리하다. EV (no leading: 211.7, with leading: 215.8)

반면, A65 대신 A-K-5 보드였다면 체크가 더 적절했을 것이다:

K가 포함되면서 KQ, KJs 같은 중간 강도의 핸드가 생기고, 4-bet 레이저의 KK도 세트로 변하면서 콜러의 공격적 베팅이 어려워진다.

4-bettor의 레인지에 KK이 많아지기 때문에 Ax핸드의 가치도 떨어져 AQs, AJs도 노란색 레인지로 변합니다.

이러한 핸드는 30-60%의 이쿼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은 쇼다운을 가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강한 핸드를 체크하는 것은 실제로 목적을 달성합니다.

상대방이 우리가 체크할 때 너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방지하고 마지널 핸드에 가해지는 압박을 약간 덜어줍니다.

3.또한 스택이 깊어질수록 리드 베팅 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음:

100BB 스택에서는 AJs도 스택오프 가능(스택 다 집어넣기) → 폴라라이즈된 레인지로 리딩 가능

250BB 스택에서는 AJs 같은 핸드가 "중간 강도 핸드"로 변함 → 체크가 더 나은 선택

결론: Berkey의 리드 베팅은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이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전략이지만, GTO적으로도 유효한 선택임이 확인됨.

이는 Berkey가 단순한 실전형(exploitative) 플레이어가 아니라 이론적으로도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줄 안다는 증거가 된다.

전통적인 포커 전략이 항상 최선은 아니다.

기존의 지혜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지만, 포커 진행의 어느 시점에서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Berkey의 사례처럼, 특정 상황에서는 기존 전략을 뛰어넘어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는 것이 더 높은 기대값을 가져올 수 있다.

------------------------------------------------------------------------------------------------------------------------------------------------------------번외 옮긴이 사족: 넋두리이므로 안봐도 됩니다.

(피드백 환영)

(유효 스택: 100bb, UTG+1 3bb open, CO call, SB Hero (AJs) 12bb 3bet, UTG+1 32bb 4bet, SB Hero call)

A65ss8x UTG RFI vs SB AJs 3bet, UTG 4bet 4bp 에서

실제 플레이어 SB AJs은 플랍에 25% 리딩, 턴에서 올인을 한다.

여기서 든 의문이 상대가 AK,AQ,AA면 사고 아닌가요? 라고 생각해서 GTO를 직접 돌려봤다.(무료 솔버라 자세한 설정이 안돼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실제 GTO는 98.5% Check를 하고 이 차이는 UTG+1의 4벳 사이즈에서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UTG+1은 32bb로 4bet을 하였고, 플랍 상황에서 팟에는 68BB, 유효스택은 68BB로 spr이 1이다. SPR이 작아지면서 동크로 리딩한 다음에 AK,AQ,AA만나면 쿨러야~를 외치며 투페어를 띄우러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익스플로잇적으로 나의 로우스테이커의 풀과 비교해보았는데, 상대의 4벳 레인지에 KQs,KTs,AQs,AJs, QQ, JJ, 99등이 얼마나 많을지는 잘 모르겠다. 애초에 로우 스테이크에서는 AJs으로 4벳을 만나면 접는게 +EV일 수도 있다. 플랍에 동크로 리딩하였다가 AK,AA를 만날 확률이 GTO보다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리딩해서 이득을 볼만한 핸드가 KK, QQ(12콤보)으로 한정되어 AKo,AKs,AA의 콤보(AJs A블락 고려했을 때 15콤보)가 더 많아지니 조심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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