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상황에 맞는 팟 사이즈만큼 도달하기를 원한다.

두 플레이어가 카드를 보고 액션과 팟을 보고 나면 자신의 핸드에 맞는 팟 사이즈가 정해진다.

프리플랍 상황에서 예를 들면 자신의 핸드가 AA라면 이 핸드에 맞는 팟 사이즈는 내 스택을 다 넣기를 원한다.

반면, 72o이라면 이 핸드에 맞는 팟사이즈는 0이다.

포스트 플랍 상황에서는 내가 레이즈를 하여 srp 및 보드가 AA8r인 상황이며 팟에 5bb라고 가정한다면,

내 핸드가 99라면 약간 더 큰 팟을 원하지만 더 큰 팟은 원하지 않습니다.

내 핸드가 AK이라면 제 핸드는 더 큰 팟을 원합니다.

내 핸드가 44, 55라면 이미 내 핸드에 비해 팟이 너무 큽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를 가지고 있고 그 카드는 특정한 팟 사이즈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솔버는 그 팟 크기에 도달하기 위해 너무 뻔하지 않은 방법을 생각합니다.

양쪽 두 플레이어 모두 이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프리플랍 상황에서 AA, KK 올인을 하고 QQ로 20bb 레이즈를 하고, JJ로는 15bb 레이즈를 했습니다.

제 핸드가 어떤지, 어떤 팟 사이즈에 도달하려고 하는 지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안다면, 이것을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내가 내 핸드가 원하는 팟 사이즈만큼 벳을 한다면 상대는 더 나쁜 패를 가지고 있으면 폴드하고, 반대로 강한 핸드로는 컨티뉴 할 것 입니다.

따라서 포커에는 속임수 요소와 내 핸드가 어떤 팟을 원하는지에 대한 요소가 더해져 전략이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속임수를 벗겨내면 간단해집니다.

보드가 전개됨에 따라 프리플랍에서 플랍으로, 플랍에서 턴으로, 턴에서 리버로 감에 따라

내 핸드가 원하는 팟 사이즈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내 핸드가 원하는 팟 사이즈로 가는 길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도 핸드가 있고 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큰 팟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이 베팅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블러프를 하도록 두는 것도 포함입니다.)

혹은 작은 벳을 두번하고, 혹은 작은 벳을 한 후 다음 큰 벳을 하는 방법도 있으며 방법은 많습니다.

상대가 제가 어딜 가고 싶은지 이해하지 못하게 하면서 목적지까지 차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목적지를 향해 가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어디로 가려하는 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들을 고려하여 대부분의 결정을 내릴 것 입니다.

2. 포커에서의 맥락을 잘 인지해야한다.

포커에는 맥락, 스토리텔링 맥락, 내러티브 맥락이 있습니다.

결정을 내릴 때 이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드를 보다보면 이건 누구에게 좋은 카드다. 혹은 나쁜 카드다. 좋은 보드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대부분 높은 카드는 베팅을 리드하는 사람, 타이트한 레인지를 가진 사람에게 좋습니다.

반대로 낮은 카드와 연결된 카드는 레인지가 루즈한 사람에게 좋은 카드입니다.

예를들면 레이저인 저에게 AK9r보드는 최고의 보드 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456r 보드는 좋지 않은 보드입니다.

이유는 레인지 사이에 비대칭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드가 1098r라고 한다면 레이저와 콜러 사이의 상황은 더 평등해집니다.

a72r를 생각해본다면 높은 카드와 낮은 카드가 섞여있으며, 카드 연결성이 끊어져있어 레이저에게 더 좋은 보드입니다.

a76r를 생각한다면 a72r보다는 레이저에게 덜 유리합니다. 그리고 투톤이나 모노톤이라면 레인보우보다 더 안좋을 것입니다.

이 원칙은 턴 카드와 리버 카드에도 적용될 것입니다.

a76 투톤에서 턴 카드가 k이 올라온다면 레이저에게 좋고, 8이 올라온다면 콜러에게 좋습니다.

플러시 턴이라면 콜러에게 좋고, 플러시가 아닌 2가 올라온다면 브릭이라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 조금은 패시브하게 해도 됩니다.

이 원칙은 우리가 항상 사용하게 될 원칙입니다.

패가 잘 맞으면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며, 더 많은 블러프를 하고

패가 잘 맞지 않는다면 더 패시브하게 기울게 됩니다.

앞서 말한 두 가지 원칙과 익스플로잇 개념을 더 이애하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3. 블러프를 해야할 때를 잘 파악해라.

내 핸드가 원하는 크기보다 팟이 커졋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상황은 플랍에서 보드를 미스하거나, 혹은 상대방에 베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폴드하거나, 블러프로 돌리거나, 블러프 캐칭을 해야하며, 이 방법은 팟이 내 핸드에 비해 너무 클 때만 가능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핵심 개념입니다. 팟이 내핸드가 원하는 크기라면 블러프로 핸드를 바꾸지 않습니다.

블러프는 내 핸드의 가치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폴드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또는 블러프 캐치는 블러프를 콜해서 이기고 상대 패보다 큰 팟에 콜할 수 있지만, 블러프를 이겨야 합니다.

상대방이 블러프를 하고 싶을 지 아닐 지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4. 프리플랍에서 어떻게 플레이할 지 확인하라.

프리 플랍에서 솔버는 핸드 차트를 알려주고 오픈해야 하는 핸드가 있고 그 핸드마다 각 EV가 있습니다.

이를 간단하게 하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핸드와 아닌 핸드로 단순화 해보겠습니다.

이 영역에 있는 핸드는 일반적으로 거의 플레이 해야하는 핸드이며, 포지션에 따라 조금씩 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핸드는 플레이하기에는 괜찮지만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핸드가 있으며 플레이 하지 않는 것도 괜찮습니다.

레이즈도 가능하며, 콜도 가능하고 폴드도 가능한 핸드입니다.

경계가 모호한 핸드 영역입니다. 이 영역 또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세 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포지션에 따라 카테고리가 달라집니다.

내 핸드가 프리플랍에서 콜을 해야할 지 폴드해야 할지는 일반적으로 확실하지 않다면 거의 중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요한 핸드는 돈을 벌 수 있는 핸드라는 것입니다.

나머지 레인지는 무엇을 하든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유연하게 레인지와 핸드 영역을 다룰 것이며,

타이트한 상대라면 더 타이트하게, 패시브한 상대가 있다면 루즈해질 것입니다.

상대에 따라 두 번째나 세 번째 카테고리의 영역이 달라질 것이며,

첫 번째 카테고리에서는 거의 항상 플레이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5. 익스플로잇적 사고방식을 해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너무 뻔하게 플레이하며, 공격적이지 않고 솔직합니다.

로우스테이크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약점을 공격하거나 중단된 라인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작은 벳을 하거나 체크할 때마다 우리가 공격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상대방이 거액의 레이즈와 거액의 베팅을 할 때에는 우리는 조심해야합니다.

이것이 두 가지 중요한 원칙입니다.

우리는 플레이어를 분류해야하며,

어떤 플레이어는 공격적, 어떤 블레이어는 패시브, 우리는 이들을 다르게 대응할 것 입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방식은 약점을 공격하고 큰 벳을 피하는 스타일입니다.

사람들은 너무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포커는 속임수 요소가 있어야 하지만 그들은 충분히 그 요소를 잘 이용하지 않기에

그들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이용하기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