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벳 팟을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는 적지만 포스트플랍에 큰 팟을 플레이하게 되므로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프리플랍 3벳, 포스트플랍 3벳팟을 개선해나가면서 윈레이트가 상승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3벳팟 첫 번째 시리즈로 UTG vs BN IP C-bet을 살펴보려한다.

UTG vs BN 3벳

BN vs UTG 오픈

보드 1: K하이 보드

설명이 별로 필요 없다. KQT같이 커넥된 보드가 아니면 작은 사이징으로 레인지 벳하면 된다. 모노톤, 페어보드도 마찬가지이다. 드라이한 보드에선 33%, FD나 SD가 있는 보드에선 20%를 쓰는 경향이 있다.

위의 UTG 콜링 레인지를 보면 콜하는 Kx는 존재하지 않는다. 콜링 레인지의 대부분이 AQ, AJ, 일부 파켓이다. 이 상황에서 BN은 탑페어+에 큰 이점을 가진다.

보드2: AQx - ATx 보드

AQ - AT 플랍. 페어, 커넥 보드 제외

A하이 보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보여줬다. A하이 보드 중 가장 벳 빈도가 낮은 보드는 AQ - AT 보드로 중간 빈도로 작은 시이징을 벳하한다. 모노톤 보드에선 33% 사이징을 사용하고 있다.

 UTG vs BN 레인지 비교

전체적인 EV, EQ는 여전히 BN이 앞서고 있다. 하지만 UTG는 레인지에 BN보다 더 많은 투페어+ 핸드를 가져 더 많은 넛이 레인지에 있다. 따라서 BN은 넛 어드밴티지가 적어진 상황에서 레인지벳 하고 싶지 않다.

UTG vs BN 20% C-bet

BN이 20% 빈도로 첵레이즈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밸류 첵 레이즈 콤보에는 투페어+가 있으며 블러프 레인지에는 하트 블락 로우 파켓과 일부 드로우가 존재한다. 넛 어드밴티지를 서로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UTG는 이 첵레이즈로 BN을 압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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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서 생각한건데 왜 제일 안 흔한 상황을 먼저 썼지..? 다음 편은 CO vs BN으로 바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