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10개 넘어갈 것 같으면 추천 누르지 말아주세요.
추게에 갈만한 게시물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순서
1. 예시 보드
2. 레인지
3. 에퀴티 그래프 및 핸드클래스 분포
4. 레인지 vs 레인지
5. OOP 균형 전략
5-1. 베팅
5-2. 체킹
5-3. 첵레이즈 대응
6. IP 균형 전략
6-1. 베팅
6-2. 콜링
6-3. 폴딩
7. Exploit
7-1. PFC 일반적 대응 노드락
7-2. PFR의 일반적 전략 노드락
1. 예시 보드
QT6r
*A/하이/미들/로우 카드
하이:KQJ
미들:89T
로우:234567
-A는 카드의 특이성 때문에 따로 분류합니다. A보다 더 높은 페어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전략적 분기점을 만들어냅니다.
-해당 분류는 3BP BU vs SB레인지를 기준입니다. 각 분류 경계에 있는 카드들은 레인지에 따라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미들/로우 카드에 대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어떻게 분류해야할지 고민이 있습니다.
2. 레인지
SB(파랑) vs BU(초록)
특이 점으로 Q9이나 K9은 빈도로 들어가야 할 것 같지만.. 일단 풀콤보로 들어가 있고
BU콜링 레인지에 AA 빈도로 들어가있는 거.......로우 스테이크에서는 거의 4벳으로 뺄건데... 일단 남겨놓겠습니다. 혹시모르니..
22,33,44,55 빈도도 빼야하는데 귀찮으니..
3. 에퀴티 그래프 및 핸드클래스 분포
4. 레인지 vs 레인지
QT6r 보드에서
너티한 핸드들(투페어+)의 비율은 양쪽 다 5.5% vs 5% 로 비슷한 비율로 가지고 있다.
OOP PFR는 탑페어+오버페어의 비율이 25%로 IP의 탑페어+오버페어 비율 17%보다 8% 포인트 차이로 높다.
IP PFC 는 미들페어와 위크페어를 36% 비율로 가지고 있고 A하이+노메이드 핸드를 27%비율로 가지고 있다.
너티한 핸드들은 비슷한 비율로 가지고 있고, OOP PFR가 전반적인 레인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으니 OOP는 작은 사이즈로 많이 벳 하고 싶을 것이다.
다만 OOP 또한 위크페어+A하이를 40% 비율로 가지고 있으니 IP은 참고 기회를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5. OOP PFR 균형 전략
5-1. 베팅
레인지의 80%를 베팅하는 레인지가 등장했다.
레인지베팅을 해도 되는 스팟으로 보인다. 그럼 사이즈를 한번 고민해보자
현재 균형상태에서 OOP 균형전략의 EV는 11.5인데 이걸 기억해두자
현재 내가 솔버에게 준 사이즈는 66%와 33% 두가지 사이즈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솔버에게 이 두 사이즈 중 한가지 옵션을 없애고 다시 전략을 짜보라고 한 뒤 각각의 사이즈의 EV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OOP PFR가 33% 사이즈로만 베팅할 수 있을 때는 아래와 같은 균형 전략을 가지고 EV는 11.5 가된다.
OOP PFR가 66% 사이즈만 베팅할 수 있을 때는 아래와 같은 균형 전략을 가지고 EV는 11.5가 된다.
결국 GTO vs GTO가 되면 어떠한 전략을 쓰던 너무 이상하지만 않다면 EV는 결국 11.5로 동일할 것이다.
근데 66% 사이즈를 쓰게 되면 레인지벳을 하지 못 하게 된다. 핸드를 선별해서 체킹 레인지에 넣어줘야하고 이건 나에게 또 다른 공부거리를 안겨주게 된다. 그래서 그냥 게으른 33% 사이즈 레인지벳을 선택하고 싶다.
근데 의외로 풀은 패시브하기 때문에 66% 사이즈 벳으로도 레인지벳을 해도 EV에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 같다.
추후 익스프로잇 파트에서 현실적인 IP 의 대응을 노드락하고 각각 33% 사이즈, 66%사이즈 레인지벳을 설정한 뒤 EV를 한번 살펴봐야겠다.
5-2. 체킹
게으른 레인지벳으로 할거야 체킹 안할거야
5-3. 레이즈 대응
이게 은근 까다롭다. 웬만한 바보가 아닌 이상 이 보드에서 높은 비율로 베팅을 한다는 걸 IP도 알고 있고
IP은 포지션 이점을 살려 에퀴티 디나이를 위해 리레이즈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솔버에게 33% 베팅 옵션만을 준뒤 IP의 레이즈 옵션을 살펴보자
오잉 레이즈가 5%밖에 되지 않는다... SRP에서는 PFR가 IP에서 레인지벳을 때리면 OOP PFC가 20% 씩 레이즈를 하던 것과 다르게
PFC IP은 레이즈해서 상대를 폴딩 시킬 생긱이 전혀 없어보인다.
심지어 QQ, TT, 66 셋들이 전부 콜만하고 절대 레이즈를 하지 않는다.
IP이라는 포지션의 강점인 것 같다. OOP가 무슨 짓을 하던 IP은 그냥 자기 콜레인지를 보호 하기 위해 플랍에서는 그냥 콜만 하고 내 나머지 레인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IP은 만약 OOP가 팟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스스로 베팅을 통해 팟을 키울 수 있으므로 플랍에서 전혀 급할 이유가 없다.
턴, 리버에서 상대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그 때 벨류벳+블러프벳으로 상대를 괴롭히면 된다.
결국 OOP는 PFR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EV를 최대한 높히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현실에서는 솔버의 선택(IP에서 플랍에 레이즈를 하지 않는 선택)보다는 리레이즈를 맞는 경우가 많다.(나만 그런가?)
그건 이후 익스플로잇 파트에서 상대가 리레이즈 레인지를 구축한다고 가정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해보자.
6. IP 균형 전략
6-1. 베팅
위에서 알아봤듯 균형에서는 IP레이즈 레인지는 없어도 된다. OOP가 턴에 베팅 안 하면 그때 베팅하지 뭐.
6-2. 콜링/폴딩
vs 33% range betting
콜-폴드
72%-22%
폴딩 22%는 엄청난 언더 폴딩이다.
보통 SRP에서는 OOP에서 IP의 33% 벳을 맞으면 레인지의 30%를 폴딩해주는데...
아무리 레인지 베팅이라지만 OOP가 레인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IP은 언더폴딩 한다.
이게 포지션의 힘인가...
위크페어 중에서 88,77,55,44,33 이 콜/폴드 믹스이고 의외로 22가 퓨어콜이다.
A하이는 백도어가 있어도 것샷이 없다면 폴딩을 해준다.
K하이도 마찬가지로 백도어가 있어도 것샷이 없다면 폴딩을 해준다.
vs 66% betting
OOP PFR가 66%로 핸드를 선별해서 베팅을 했다고 보고 IP의 균형 대응을 알아보자.
레이즈-콜-폴드
7%-50%-40%
IP은 이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66% 사이즈벳에 레인지의 40%나 폴딩을 해준다.
미들페어+콜
로우페어 중에서 파켓 페어는 퓨어폴딩이고 페어드로우가 있는 것들은 콜을 해준다.
드로우는 OESD 는 무조건 콜
것샷은 원오버 것샷부터 콜/폴드 믹스가 되었다. 투오버 것샷은 퓨어 콜
실은 이정도 콜 레인지가 현실적인 플레이와 가장 근접한 것 같다.
7. Exploit
7-1. PFC 일반적 대응 노드락
일반적인 인간의 대응을 노드락해두고 33% 레인지벳과 66% 레인지벳을 설정해서 어느쪽 EV가 높은지 확인해보자.
현실적인 IP의 대응 vs 66% 벳
OOP의 66% 사이즈 레인지벳의 EV는 12.93이 나왔다.
현실적인 IP의 대응 vs 33% 벳
66%벳 보다 로우페어를 좀 더 컨티뉴 시켜줬고
탑페어 탑키커를 레이즈에 좀 더 넣어줘서 레이즈 20% 빈도를 맞춰줬다.
IP가 이렇게 대응을 한다면....
OOP의 33% 사이즈 레인지벳의 EV는 12.52가 나왔다.
66% 사이즈의 벳이 좀더 나은 EV를 보여주고 레이즈도 덜 맞을테니 나는 이런 HMM보드가 나온다면 66% 사이즈 레인지벳을 할 것이다.
7-2. PFR의 일반적 전략 노드락
이미 아는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보드에서 50~70% 사이즈로 레인지 cbet을 한다.
그럼 우린 이걸 IP에서 어떻게 익스플로잇 해야할까? 66% 레인지벳을 노드락하고 솔빙을 돌렸더니 아래와 같이 나왔다.
#66% 레인지벳에 대한 IP의 균형전략
나는 IP에게 50% 사이즈 베팅 옵션을 주었는데,
GTO는 레이즈-콜-폴드 비율을
15%-50%-35% 정도로 잡았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볼 점이 있다.
바로 IP의 레이즈에 대한 OOP의 대응이다.
노드락 된 레인지에서 IP은 균형 상 15%정도를 레이즈하고 싶어한다. 근데 OOP도 인간인지라 IP의 레이즈에 균형과 같이 대응할 수 없다.
플랍 OOP레인지벳 -> IP의 리-레이즈
이 상황에서 OOP가 실제 상황에서 할법한 대응을 아래와 같이 노드락해보았다.
뭇 인간이 할법한 반응이다. 이걸 노드락 돌리면 IP이 과연 15%-50%-35% 의 레인지를 구성해서 대응할까?
결과는...
아니다.. 100% 리레이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알기가 어렵지만 솔버는 IP이 리레이즈 했을 때 OOP가 50% 이상 폴딩 하는걸 알고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레인지-벳에 레인지-리레이즈를 갈겨버리는 것이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눈치 챘을 거다. 이 레인지 계산을 할때 AA, KK, 44,33,22를 뺏다.
좀 더 현실적인 레인지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니 좀 놀랍긴하다. 현실적으로 100% 리레이즈 레인지를 가지긴 어려울테니 알아만 두고..
어쨋든 균형으로 돌아와서.
#IP 균형 대응 vs OOP 66% 레인지벳
#벨류레이즈
레인지에 있다면 오버페어를 모두 벨류베팅하는데... 현실적으로 IP에서 AA, KK를 플랫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패스...
탑페어 K키커 이상을 낮은 빈도로 레이즈 해준다.
#블러프레이즈
-High equity bluff
백도어가 있는 OESD를 낮은 빈도로 레이즈를 해줄 수 있다.
-Low equity bluff
투오버 것샷들을 전체 레인지로 레이즈 해준다.
A하이 것샷들 중에 백도어 있는 것들을 레이즈 해준다.
-Hybrid bluff
로우페어 하이키커를 디나잉을 위해 쓴다.
#콜/폴드
미들페어+ 콜
위크페어는 포켓 제외하고 콜
드로우
-OESD 퓨어 콜
-Gutshot 원오버 없는게 콜-폴드 믹스
의외인 폴드
-세컨페어 이하 포켓페어 전부 폴드...
레인지벳을 하는걸 알고 있는데도 99, 88을 폴드 한다는건 상대의 레인지 어드벤티지를 그만큼 인정한다는 의미인가?
마무리
3BP OOP에서 플레이 하는게 늘 어려웠는데... 단순화를 시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턴 플레이는 또 공부해야겠지만 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2024.12.11 00:10:04
너무 좋습니다. 또해주시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