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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2:26:20

1편 서론은 여기로 https://www.pokergosu.com/strategy/35701998

5편 6 Max 테이블, 스타팅 핸드는 여기로 https://www.pokergosu.com/strategy/35707115

번역이 순수 완성도 면에서 내 눈에서는 반쯤 미완성이다.

근데 일단 틀린거나 이상한건 제거했고

님들이 먼저 보는게 난 낫다라 판단해서

일단 올렸다.

검수는 이제부터 1화부터 들어가서 올 검수를 받은 후에 다시 수정할거다.

1화는 이미 수정됨. 한번 다시 봐보셈.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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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G, 언더더건

10인 캐쉬 게임에서의 언더더건은 매우 타이트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그래서 결과적으로 재미없는 포지션이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다행히도, 6 Max 게임에서의 언더더건은 폴드의 향연인 포지션이 아니다. 그럼에도 가장 신중하고 타이트한 레인지를 적용해야 할 포지션이다. 우리보다 행동할 사람이 앞으로 5명이 있다는건, 그 다섯 명 중 한명 이상이 우리보다 더 좋은 패를 가지고 있을 경우의 수가 높다는 것이다.

언더더건에서 오픈을 하는 이유

언더더건은 스틸을 하는 포지션, 즉 상대들을 폴드 하게 유도해서 EV를 가져가는 포지션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우리가 언더더건에서 오픈을 한다.

1. 밸류Value를 위하여: 상대들이 콜을 하는 레인지보다 더 강할 확률이 높은 핸드를 통해 팟(역주: Pot, 판돈)을 쌓기 위해. 그렇기 때문에 플랍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좋은 페어를 보게 될 핸드를 우리는 선호하게 된다.

2. 적수를 줄이기 위하여: 언더더건에서 히어로가 플레이 할 핸드의 절대다수는 포스트 플랍 상황에서 충분한 사이즈의 팟을 따낼 수 있는 탑 페어, 그리고 오버 페어 등의 핸드들이다. 히어로는 KK, 혹은 AQ를 트리플 혹은 스트레이트를 보기 위해서 오픈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핸드에서 비롯되는 페어의 괴력으로 돈을 따려는 것이 목적이다.

위보다 덜 중요한 이유로, 히어로가 유리하지만, 밸류 베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팟을 따기 위해 이뤄지는 continuation bet을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상기한 두 목적들은 우리가 플랍을 보게 되는 플레이어가 네명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이뤄진다. 탑 페어와 좋은 키커(TPGK, Top Pair Good Kicker)는 한 명을 상대 할때보다 세명을 상대할 때 훨씬 약해지는 법이다. 그저 하이 카드 두 장으로 팟을 따는 것 또한 다수를 상대할 때 어려워진다.

3. 간혹 블라인드를 따내기 위하여: 히어로가 이 자리에서 하는 레이즈가 버튼 레이즈보다 팟을 따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0퍼센트라는 의미가 아니다. 상대가 전원 폴드를 하는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다음은 포커 수학의 기초를 다룰 것이다. 바로 언더더건에서 오픈하는 히어로를 상대로 약 12%의 핸드를 플레이하는 타이트한 상대들을 상대할 때 블라인드를 따낼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12%는 굉장히 타이트한 레인지지만, 낮은 스테이크의 게임을 상주하는 진지한 초보 플레이어들의 비교적 현실적인 레인지다.

서술할 수학식은 전혀 어렵지 않을 것이며, 포커 플레이어로써의 여정 동안 꾸준히 쓸만할 것이다.

결합 확률

수식: 결합 확률은 여러가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날 확률의 계산이다.

x와 y가 일어날 결합 확률 P(x + y)를 찾기 위해서, x (Px) 가 일어날 확률, 그리고 y (Py)가 일어날 확률을 곱하면 된다.

P(x + y) = (Px) X (Py)

세 개 이상의 상황들의 결합 확률을 계산해야 할 때, 수식에 개별 확률이 일어날 가능성들을 추가하면 된다.

P(x + y) = (Px) X (Py) X (Pz)

예시: 6 Max 테이블에서는 히어로의 언더더건 오픈에 대응할 빌런이 5명이다. 우리는 그 5명이 전원 폴드를 할 확률을 계산하고 싶다. 우리는 각 플레이어가 12%의 핸드만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88%의 확률로 폴드를 할 것을 알며, 이것을 소수점으로 나타내자면 0.88이다.

P(전원 폴드) = 0.88 X 0.88 X 0.88 X 0.88 X 0.88

P(전원 폴드) = 0.527

P(전원 폴드) = 52.7%

이러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현실적이지만, 자주 일어나지는 않으므로 히어로는 지나친 액션을 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4. 더 약한 플레이어를 타겟팅하기 위해: 간혹 히어로는 자신보다 더 실력이 못한 플레이어를 타겟팅하기 위해 언더더건에서의 오픈 레인지를 넓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특히 블라인드 포지션에 있는 약한 플레이어들은 포스트 플랍 상황에서 언더더건이 후순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들이 플레이하는 레인지가 지나치게 넓다면 그들은 더할 나위가 없는 먹잇감들이 된다.

히어로는 상대방에 비해 포지션이 우위가 있다는 것은 포스트 플랍 상황에서 후순위로 행동할 수 있을 때를 말한다. 이렇게 되면 정보전에서 우위를 가진다. 포지션에 따라 EV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후술하겠다.

히어로의 적수들이 자신보다 실력이 못할 때, 포스트 플랍 상황으로 돌입할 시 이득을 볼 경우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일반적인 테이블에서는 이득을 보지 못하는 언더더건에서의 핸드들은 약한 플레이어가 존재할 때 순식간에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오픈이 되어버릴 수 있다.

언더더건에서 오픈하는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 이 자리에서 오픈하는 기본적인 레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 레인지는 공격적인 단골들이 꾸준히 우리의 오픈을 리레이즈(역주: Re-raise, 즉 레이즈를 상대로 또다시 레이즈를 하는 것) 를 한다거나, 혹은 블라인드 포지션에 있는 피쉬가 없을 것을 상정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추천하는 레인지들은 초보자 친화적이며, 좀 더 경력 있는 플레이어들은 추천 레인지보다도 더 넓게 오픈할 수 있다.

UTG 

이 레인지는 매우 보수적인 레인지이며, 전체 가능 핸드의 11%만을 포함한다.

여기에 제시된 11% 레인지와 각종 포커 프로그램들이 추천하는 레인지가 상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100BB 스택을 가진 상태에서는, GPP도 중요하지만 넛 포텐셜 또한 중요도가 오르기 때문이다. 15BB 스택을 가진 토너먼트 포맷에서는 넛 포텐셜이 훨씬 덜 중요해지며, GPP를 더 보게 된다.

예시: 플랍 전인 상황에서는, ATo가 T9s를 상대로 승리할 확률이 67%지만, T9s의 더 높은 다양성, 넛 포텐셜 등과 같은 이유로 UTG에서 오픈하기에는 T9s가 더 높은 수익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UTG에서 오픈 후 상대하게 될 핸드들은, ATo가 플랍에서 찾게 될 페어들이 대체적으로 JJ, AJ, AQ 같은 핸드들에게 매우 약한 것과 다르게, T9s는 좀 더 유니크하고 흔하지 않은 페어를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더 안전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오픈 레인지들은 100BB 스택을 가진 상황에서 오픈이 +EV한 핸드들만 포함되며, 프리 플랍에서 올인 했을 시 가장 강한 핸드들은 아니다.

사이징

3x 만큼 레이즈를 한다는 것은 BB의 3배, 혹은 지금 제시된 벳의 3배만큼 레이즈를 한다는 것이다. 히어로가 3x 만큼 레이즈를 하고 BB가 1달러라면, 3달러만큼 레이즈를 하는 것이다.

UTG에서 오픈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적수를 줄이는게 목적이라는걸 기억하자. 지나치게 많은 플레이어들이 팟에 참여를 한다면, 우리의 탄탄한 레인지는:

좋은 페어를 가지면서 가장 강한 핸드일 확률이 줄어든다. 빌런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히어로보다 더 좋은 핸드를 플랍에서 봤을 인원이 있을 확률이 그만큼 늘어난다.

플랍에서 어떠한 핸드를 보지 못했지만, continuation bet으로 팟을 따낼 확률이 줄어든다.

Continuation bet, 즉 "연속 베팅"(이하 C벳)은 프리 플랍에서 레이즈를 한 사람이 플랍에서 베팅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밸류 C벳은 강한 핸드를 가지고 약한 핸드를 가진 빌런들이 콜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고, 라이트한 C벳은 팟을 따기 위해 강한 핸드를 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베팅을 함으로써 힘을 과시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 사이즈가 적수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크기여야 한다. 피쉬가 없는 일반적인 테이블 상황에서는, 3x 정도의 레이즈가 이 목적에 부합한다.

피쉬는 평균보다 훨씬 약한 플레이어를 부르는 포커 용어이다. 그들은 대개 전략을 진지하게 공부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다.

이와는 대비되는 플레이어는 현재까지 단골로 불렀던, 포커 용어로는 레귤러라고 부르는 플레이어들이다. 이들은 전략을 훨씬 더 진지하게 다루며 대체적으로 실력의 수준 또한 더 높다고 봐야 한다.

BB의 네 배, 혹은 다섯 배 까지도 레이즈를 하는 것은 피쉬들이 프리 플랍 상황에서 콜을 자주 해주는 루즈하고 패시브한 게임들에서 충분히 택할만한 전략이다. 큰 벳 사이즈는 판돈을 불리며, 피쉬들의 플랍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 플랍을 본 후에 자신이 원하는 패가 안 나왔을 때 폴드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 혹은 매우 약한 패로도 포스트 플랍에서 폴드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 등을 철저히 이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피쉬들이 많은 테이블에서는 4BB, 그리고 피쉬들이 넘쳐나며 여러 사람이 팟에 돈을 대주는 테이블에서는 5BB 만큼의 벳 사이징을 추천한다.

간혹 가다가 존재하는, 레귤러들이 언더더건 오픈을 상대로 액티브하게 3벳을 하는 매우 공격적인 테이블에서는 2.5BB 만큼의 오픈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3벳을 상대로 폴드하는 기회비용이 줄어들고, 라이트한 3벳을 즐기는 상대방의 리스크/리워드 비율을 약화시킨다.

프리 플랍 전에 하는 3벳은 프리 플랍 레이즈를 리레이즈 하는 행위다.

라이트한 3벳은 단순히 밸류를 보기 위한 레인지보다 좀 더 넓은 레인지의 핸드를 3벳하는 것이다.

오픈 레인지마다 벳 사이즈를 다르게 하는 것은 필자가 추천하지 않는다. 프리 플랍에서 절대로 폴드를 안하는 매우 약한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이지만, 대체적으로 테이블에 레귤러가 있는 것은 일상이기 때문에, AJo를 가지고 3BB를 베팅하고, KK를 가지고 4BB를 베팅하는 등의 행동은 상대방이 역이용할 소지가 다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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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용어 난무한다.

일부분은 내가 역주를 달거나 "의역(그냥 설명 붙이기)" 정도로 넘어가지만 전 화 안 읽었으면 그냥 이해가 안 될 수가 있어...

그래서 내가 전체 목차를 링크 하는게 아니라 1화, 직전 화, 그리고 다음화만 링크하는거.

7화는 여기로: https://www.pokergosu.com/strategy/357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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