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upswingpoker.com/ace-five-suited/

원문 게시일: 2021.02.03.

의역 다수, 오역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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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s는 강력한 핸드로써, 최근 몇 년간 이 핸드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간 바 있다.

프리플랍 레인지를 살펴본 적이 있다면, 아주 다양한 레인지에 A5s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때로는 몇몇 더 높은 Ax 수딧 핸드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프리플랍 레인지 특)”

A5s가 지닌 다음과 같은 강력한 특성을 생각하면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다:

1. A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상대가 A를 가지고 있는 확률이 작아진다.)

2. 넛플러시를 만들 수 있다.

3. 핸드 두 장을 사용해 휠스트레이트(5-4-3-2-A)를 만들 수 있는 가장 강한 Ax 핸드이다.

본 글에서는 캐시게임에서 이렇게 느낌 있고 다재다능한 핸드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글에서 늘 그렇듯, 프리플랍 전략 및 플랍에 맞은 경우와 미스한 경우의 포스트플랍 팁을 소개한다.

가보자!

프리플랍에서 A5s 플레이하기

먼저 프리플랍에서는 어떻게 플레이할지 한 번 보자.

오픈되지 않은 팟

A5s는 모든 포지션에서 오픈레이즈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하다. 폴드하기에는 지나치게 강하며, 림프하는 것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균적으로 더 작은 팟을 가져가게 될 뿐이다. (사실, 그 어떤 핸드로도 오픈림프하면 안 된다.)

레이즈 상대하기

상대의 레이즈를 맞이했다면, A5s는 모든 포지션에서 3벳 블러프로써 최적의 후보이다. 상대가 콜했을 때 에퀴티와 에퀴티 실현율이 (플랍에 플러시, 스트레이트 및 각종 드로우를 띄울 수 있기 때문에) 높고, 빌런의 컨티뉴 레인지를 훌륭하게 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즈는 언제나 선택지에 있지만, BB 포지션이라면 그냥 콜하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다만 BB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이라면 오픈레이즈 상대로 항상 3벳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3벳 상대하기

오픈레이즈한 이후 상대의 3벳을 맞이했다면, A5s는 매우 훌륭한 4벳 블러프 후보이다. 그 이유는 A5s가 3벳 블러프로 좋은 핸드인 이유와 모두 같다. 벌써 까먹었다면 이전 문단을 다시 읽고 와라.

4벳 상대하기

4벳을 상대로는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시나리오를 다음 두 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1. 당신이 아웃포지션에서 3벳했던 경우

2. 당신이 인포지션에서 3벳했던 경우

1. 아웃포지션에서 3벳한 뒤 기존 레이저(raiser)의 4벳을 맞이한 경우, 솔버는 최소한 적당한 빈도로 A5s를 5벳 올인 블러프로써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4벳 블러프를 적당히 할 줄 아는 플레이어를 상대로만 위 전략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프리플랍에 아주 많은 플레이어가 타이트함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상대를 만나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2. 인포지션에서 3벳한 뒤였다면, 솔버는 적당한 빈도로 4벳에 콜하는 쪽에 표를 던진다.

이번에도 역시, 상대가 밸런스 잡힌 레인지로 4벳한다는 믿을 만한 리드(read)가 있을 때만 위 전략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 상대로 A5s로 콜하는 것은 그저 파멸을 부를 뿐이다.

플랍을 미스한 경우의 3가지 플레이 팁 (프리플랍 레이저로서)

#1 – 플랍에 드로우가 떴다면 항상 벳하라.

A5는 쇼다운 밸류가 별로 없으므로, 스트레이트 또는 플러시가 될 수 있는 아웃츠(outs)가 있다면 세미블러프로 사용하기 좋다. 것샷 드로우도 포함이다.

A5s는 추가로 넛플러시가 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에, 플러시가 완성되어 더 낮은 플러시들을 쿨러로 만들 수도 있으므로 더욱더 팟을 키울 이유가 생긴다.

예시:

- 핸드 As5s, 플랍 Js8s2h

- 핸드 Ad5d, 플랍 8c4s3h

#2 – 백도어 플러시 드로우라면 항상 벳하라.

백도어 스트레이트 드로우 또는 백도어 플러시 드로우와 같은 백도어 에퀴티가 있다면 벳하는 것이 최선이다. 턴에 실제로 드로우로 발전한다면, 세미블러프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A를 가지고 있기에, 턴에 탑페어를 맞추어 이후 두 번의 스트리트에서 밸류벳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예시:

- 핸드 Ah5h, 플랍 Tc7s2h

- 핸드 Ac5c, 플랍 Qc6d3s

#3 – 3벳 팟에서 K하이 또는 Q하이 보드라면, 백도어 플러시 드로우조차 없어도 c벳하라.

이런 보드는 당신의 3벳 레인지에 매우 유리하므로, 모든 핸드로 (팟의 1/3 정도로) 아주 작게 벳하여 레인지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하게 밀어붙인다는 생각이다.

예시:

- 핸드 As5s, 플랍 Kd3h3c

- 핸드 Ah5h, 플랍 Qc7s2d

플랍에 맞은 경우의 3가지 플레이 팁

#1 – 3벳 팟에서 플랍에 탑페어를 맞췄다면 플랍에 벳하고 턴에 첵하는 쪽으로 생각하라.

대부분의 보드에서 A5s로 맞춘 탑페어는 세 번의 스트리트에서 밸류벳할 정도로 강하지 않다.

A5s로 맞춘 탑페어는 두 번의 스트리트에서 밸류를 위해 벳할 만하며, 이런 식으로 밸류를 뽑을 때는 벳-벳-첵보다는 벳-첵-벳이 주로 더 낫다.

턴에 첵하는 방식으로 당신은 첵을 공격하려 드는 상대의 블러프를 종종 잡아내거나, 상대가 다시 첵한 리버에서는 명확한 밸류벳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명확할수록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법.

#2 – 아주 강하게 메이드된 핸드로 절대 슬로우플레이하지 말라.

모든 핸드에 해당되는 팁이다. 강한 핸드로는 거의 항상 팟을 최대한 빨리 키우는 쪽으로 가야 한다.

플랍에 투페어, 트리플,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되었다면 항상 패스트플레이가 기본이다.

#3 – 탑페어에 플러시 드로우까지 있다면 턴에 항상 더블배럴하라.

이전에 언급되었듯, A5s로 맞춘 탑페어는 세 번의 스트리트에서 밸류벳할 정도로 강하지는 않기에 턴에서는 자주 첵해야 한다.

그러나 플러시 드로우와 함께라면, 특히 그것이 넛 드로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플러시 드로우의 추가적인 존재는 벳할 가치가 있는 수준을 살짝 넘을 수 있을 정도로 핸드의 밸류를 끌어올린다. 리버까지 갔을 때 플러시(또는 투페어)를 띄워먹는 임플라이드 오즈가 더해지는 덕분이다.

마무리하며

A5s는 어썸한 핸드다. 매우 다양한 상황이 나오며 종종 상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핸드가 튀어나오게 할 수 있다. 당신은 이제 A5s로 맞이할 상황의 95%를 다룰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게 되었다. 습득한 지식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