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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20:32:54
원문: https://blog.gtowizard.com/maximizing-monotone-flops/ (GTO Wizard blog)
모노톤 플랍 마스터하기
모노톤 플랍이 뜨면 플레이어들은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이 강한 패를 완성시켰다고 쉐도우복싱하기 쉽다. 내가 플러시를 맞췄을 때도 같은 문양 카드가 하나 더 떨어져서 내 핸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무섭다. 무서운 플랍인 건 맞지만 제대로 공부해야 최적의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실 플랍 플러시는 드물고 상대가 플랍에 플러시를 맞추지 못했다면 턴이나 리버에서도 맞추지 못할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경우는 플러시 드로우조차도 맞추지 못한다.
서로 벳과 콜을 하고 팟이 커질수록 서로의 레인지는 플러시 카드 위주로 집중되게 된다. 이런 위험이 있더라도 플러시 외의 강한 핸드들도 밸류를 위해 계속 플레이해야 한다. 이 글에서 모든 상황을 다루진 않을 거지만 몇 가지 대표적인 상황을 살펴보고 모노톤 플랍의 유용한 원칙을 찾아볼 것이다.
팟이 작을 땐 플러시는 별로 없다
플러시를 플랍에 맞출 확률이 낮다. 대부분의 핸드는 수딧이 아니고, 수딧 핸드를 가지고 있었더라도 카드 리무벌 효과 때문에 내 핸드의 문양이 보드의 문양과 맞을 확률은 1/4보다 작다. 40bb 싱글레이즈 팟, 모노톤 K95 보드에서 버튼이 플러시를 맞췄을 확률은 5%밖에 안 된다. 수딧 핸드 위주의 레인지를 가지고 있는 BB는 6% 확률로 플러시를 가지고 있다.
모노톤 보드에서 플러시 가능성을 고려하는 건 중요하지만, 플러시만 생각하는 건 안 된다.
UTG vs BB 상황에서는 두 플레이어의 레인지에는 수딧 핸드가 조금 더 많이 포함되게 된다. K95 모노톤 보드에서 UTG는 6%, BB는 8% 확률로 플러시를 가진다. K을 A로 바꾼 A95 보드에서 BB의 플러시 빈도는 별로 안 바뀌는데 UTG는 4%로 떨어진다. UTG의 수딧핸드 대부분은 A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A95 보드에서 UTG가 가지는 플러시 빈도)
(K95 보드에서 UTG가 가지는 플러시 빈도)
모노톤 보드에서 플레이어는 보통 25~30%의 확률로 플러시 드로우를 가진다. 하지만 BB가 얼리 포지션의 오픈을 방어한 경우에는 이 수치가 더 작아져서 K95 보드에선 21.6%가 된다. (근데 플러시를 맞출 확률은 다른 상황보다 더 높음에 주의)
하트 모노톤 플랍이 떨어지고 다음 스트리트에서 4번째 하트가 떨어질 확률은 20%정도다. 내가 하트를 가지고 있으면 이 확률은 더 낮아진다.
즉 모노톤 플랍이 나왔을 때 상대가 플러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엄청 낮고 플러시 드로우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플러시 드로우를 가지고 있어도 플러시를 완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건 히어로에게도 똑같다. 모노톤 보드에서 플러시 카드는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이지만 플러시에 쉐도우복싱 하다가 팟컨트롤, 씬밸류, 에쿼티 디나이에 실패해서는 안 된다.
위 내용은 헤즈업 팟을 가정한 것이다. 플랍을 본 플레이어가 많으면 플러시 또는 강한 드로우를 가진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다. 여러 플레이어들이 자꾸 팟에 돈을 넣는다면 그들중 누군가는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을 것이 매우 확실하다. 그니까 멀티 팟에서는 당신이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면 조심하는 게 맞다.
팟이 커지면 플러시 카드는 중요해진다
플레이어들이 베팅하고 콜을 해서 팟이 커지면 서로의 레인지는 플러시에 집중되기 시작한다. 리버에 올인을 하거나 올인 콜을 하는 상황에서는 플러시 카드가 가장 중요해진다.
다음 차트는 팟이 커짐에 따라 각 플레이어가 플로시 또는 플러시드로우를 가지고 있을 확률을 나타낸다. 40BB BTN vs BB SRP 상황, K♥ 9♥ 5♥ 2♦ 6♣ 보드에서 버튼이 트리플 배럴한 경우이다.
K95는 버튼에게 유리한 플랍이므로 C벳 빈도가 높기에 플랍이랑 턴의 수치가 33%, 35%로 비슷하다. 근데 턴까지 베팅하면 플러시 빈도는 7%에서 13%로 두개 가량 증가하고 플러시드로우 빈도도 크게 증가하므로 턴 배럴링 레인지의 절반 이상은 하트를 적어도 하나를 가지게 된다.
리버에 셔브까지 하는 경우엔 핸드에 하트가 한장이라도 있을 확률이 50%보다 높아진다. 플러시는 당연히 밸류벳을 할 거고, 플러시보다 약한 핸드를 밸류벳 하는 경우에도 하트 있는 콤보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블러프 또한 하트를 블락하는 핸드로 할 것이다.
근데 BB의 레인지에서 하트의 비율은 왜 리버에서 감소할까? 그건 차트에서는 첵콜 레인지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트가 있는 핸드들은 첵레이즈 하기 좋고, 실제로 턴 레이즈 레인지의 40%는 플러시이다.
모노톤 플랍의 전략
프리플랍 레이저는 대부분의 플랍에서 에쿼티가 높으므로 컨뱃을 자주 쑤셔서 EV를 챙기게 된다. 위에서 봤듯이 모노톤 보드에서는 OOP IP 모두 플러시나 플러시드로우를 맞출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팟이 커질수록 플러시카드는 중요해진다. 그래서 다른 일반적인 보드에 비해서 모노톤 보드에선 작은 사이즈로 컨뱃을 선호하게 된다. BB의 레인지에 플러시가 더 많은 상황에서 팟이 너무 커져서 곤란해지는 것을 막고 높은 에쿼티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레인보우, 플러시드로우 보드, 모노톤 보드에서의 버튼 컨벳 빈도)
비슷한 이유로 BB는 모노톤 보드에서 거의 동크벳하지 않고, 플랍에서 좋은 핸드를 맞췄을 때 첵레이즈 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K95 모노톤 보드에서 BB의 첵레이즈 빈도는 투페어가 가장 높다. 플러시나 플러시 드로우보다도 자주 첵레이즈 하게 된다.
(BB가 플랍 컨벳 맞았을 때의 액션)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모노톤 보드라 하더라도 플러시나 플러시드로우 외의 핸드들이 다 무의미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투페어와 셋은 현재는 엄청 강하지만 안 좋은 카드가 떨어졌을 때 밸류를 크게 잃는다는 약점이 있기에 첵레이즈의 좋은 후보이다. 그리고 이후에 풀하우스를 완성했을 때 상대의 플러시로부터 싹싹김치를 해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팟을 키우는 것이 선호된다.
낮은 플러시는 4번째 하트가 보드에 떨어졌을 때 매우 약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은 핸드로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 그럴 확률은 매우 낮다. 당신이 핸드에 하트 두 장을 들고 있으면 턴에 또 하트가 떨어질 확률은 17%로 낮아진다. 상대방까지 하트를 한 장 들고있었다면 이 확률은 더 낮아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상대가 하트 없이도 블러프 해올 수 있기는 하다.)
버튼 입장에서 K95 모노톤 보드는 55% 이상의 에쿼티를 가지고 있는 좋은 핸드로 에어 핸드로도 수익적인 블러프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넓은 레인지로 작게 컨벳하는 전략을 선호하게 된다. 첵레인지에는 팟이 커지길 원치 않는 핸드들, 즉 하트 없는 미들페어같은 핸드들이 주로 포함된다.
턴에 하트가 안 떨어졌을 때의 플레이
BB가 플랍에서 첵콜을 하면 턴에서는 동크를 잘 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보드에서는 턴에 보드 페어가 생기면 동크 레인지가 생기는 반면 모노톤 보드에서는 그런 전략이 선호되지 않는다. 왜냐면 모노톤 보드에서는 트립스가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40BB 스택에선 BB가 파켓 페어를 3벳을 많이 하게 되고 투페어 핸드들도 플랍에 많이 첵레이즈 했으므로 BB에게 풀하우스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버튼의 배럴링 빈도는 턴에 하트가 떨어지나 다른 게 떨어지나 크게 다르진 않다.
예외가 있는데 A 하트가 떨어지는 경우다. 버튼의 플랍 베팅 레인지에 A 하트가 굉장히 많은데 이 콤보들이 많이 사라지게 되고 버튼의 플러시 레인지가 많이 줄어들게 된다. BB는 A가 없는 수딧 핸드들이 레인지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2♦같은 블랭크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버튼은 폴러라이즈 된 레인지로 베팅을 이어나가게 된다. 중간 세기의 페어들은 거의 첵을 하는데 강한 하트 키커가 있는 경우에는 벳을 하기도 한다. 벨류벳에는 플러시뿐만 아니라 셋, 투페어, 오버페어, 그리고 탑페어까지도 들어간다. 하트 키커가 있는 Kx는 거의 항상 벳하고, 하트가 없으면 벳과 첵을 섞는다.
블러핑을 하는 경우에는 9보다 높은 카드들과 하트를 가지고 있는 핸드를 선호한다. BB의 콜링 레인지에는 9x가 많기 때문에 얘를 넘길 수 있는 핸드들이 블러프로서 적절하다.
블랭크 리버에서의 플레이
6클로버같은 블랭크가 떨어지면 BB는 동크벳이 없다. 버튼은 거의 첵 or 올인을 하게 되는데, 투페어+ 핸드는 거의 다 셔브한다. AK도 A가 하트면 셔브한다.
이런 드라이 런아웃에서 BB가 플러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버튼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핸드들로도 풀 밸류를 뽑아내야 한다. 밸류 셔브를 하기 위해서 꼭 플러시일 필요는 없고, 심지어 하트 블로커도 꼭 필요하지는 않다.
블러핑하는 경우에는 A하트가 항상 최선의 블로커는 아닌 게, AQ이나 AJ은 쇼다운 밸류게 좀 있기 때문이다. A가 하트인 A3이나 A4를 셔브하는 편이 낫고, A2같은 경우에도 투페어를 블락하기 때문에 셔브가 선호된다.
버튼은 페어를 못맞춘 낮은 핸드들을 거의 다 셔브하는데, 하트 블로커가 없이도 가능하다. 노페어 핸드 중 QJ같이 높은 해드들의 경우에는 하트 블로커가 있더라도 블러핑이 선호되지 않는데, BB의 폴드 레인지를 크게 블락하기 때문이다.
BB는 투페어 이상의 핸드로 스냅콜을 한다. 탑페어라고 해서 미들 혹은 바텀페어보다 항상 좋은 블러프 캐쳐가 되지는 않고, 하트 블락커가 있는 경우에 블러프캐치를 선호하게 된다.
하트 리버에서의 플레이
6하트가 떨어지면, 이번에도 BB는 동크벳을 하지 않는다. 높은 하트 핸드들을 이미 턴에 첵레이즈 쑤셨기 때문이다. 버튼은 이번에도 첵 or 올인을 하게 된다. 밸류로 셔브하기 위해서는 J 이상의 하트를 필요로 한다. 그보다 낮은 하트들은 첵백을 하는데, T하트의 경우에는 2/3 팟벳으로 씬밸류를 할 수도 있다. 근데 첵레이즈 맞으면 곤란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리버 첵레이즈에 능숙하지 않으므로 이런 걸 익스플로잇해서 씬밸류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하트 네 장 보드에서는 블로커가 큰 의미가 없다. 하트를 들고 있으면 내가 플러시인 거고, 블러프를 하기엔 너무 이건 강한 핸드다. 그래서 이 경우에 버튼은 그냥 가장 약한 콤보들로 블러프를 한다.
셔브가 날라오면 BB는 그냥 플러시가 있으면 콜하고 없으면 죽는다. 근데 플러시가 있더라도 상대방의 블러프를 너무 많이 블락하면 폴드할 수도 있다.
턴에 하트가 떨어졌을 때의 플레이
BB는 넛에 가까운 핸드들을 들고있지 않기 때문에 동크 레인지가 없다.
턴에 2하트가 떨어진 경우엔 재밌어지는데, 83%사이즈 벳을 폴러라이즈하게 가져가고, 20%팟벳으로는 씬밸류를 하며 첵레인지의 대부분은 중간 세기의 핸드들이기 때문이다.
83%사이즈 벳은 대부분의 Q하트, A하트이 포함되며 가장 안 좋은 핸드들이 블러프로서 들어간다. 위에서 리버에 6하트가 떨어진 경우의 블러프 레인지랑 비슷하다.
턴의 20% 사이즈 베팅은 블락벳의 의미를 가지며, 투페어, 셋, AK, AA 등이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밸류를 조금이라도 더 가져갈 수 있고 리버를 편하게 첵첵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이 사이징은 BB가 콜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블러핑이 거의 포함되지 않는다. 대신 BB가 첵레이즈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A♥Q♥, Q♥J♥ 같이 상대방의 콜링 레인지를 많이 블락하는 핸드들이 트랩 용도로 포함된다. 낮은 플러시 핸드들은 리버에 쉽게 콜하기 위해서 턴은 첵백으로 넘어간다.
BB가 83% 사이즈 벳을 마주하면 레이즈는 거의 없고 콜 또는 폴드를 한다. 투페어와 플러시는 퓨어 콜이다. 탑 페어의 일부분이 방어 빈도를 맞추기 위해서 콜로 들어가긴 하는데 투페어보다 약한 핸드들은 대부분 폴드된다. 투페어는 풀하우스를 맞출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블러프캐치의 좋은 후보이다.
20%벳 상대로도 레이즈는 별로 선호되지 않고, 써드페어 미만의 쓰레기 핸드들만 폴드할 뿐이다.
리버 플레이
버튼이 턴에 83% 벳을 한 경우에는 리버가 하트든 아니든 폴러라이즈 벳을 이어간다. 리버가 하트가 아닌 경우에는 약한 페어들이 블러프로 들어간다.
리버에 하트가 떨어져서 보드에 5장의 하트가 있는 경우에는 쓰레기 핸드들을 퓨어 블러프 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는데, EV 차이는 크지 않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를 상대로는 이 상황에서 블러프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지 않다. 왜냐면 GTO 세계에선 BB가 하트를 들고있는 경우에도 일부 폴드를 해야하고 이를 버튼이 노려서 블러프를 하는 것인데, 니들이 만나는 상대 BB는 하트가 있으면 무조건 콜할 거기 때문이다.
턴에서 20%를 했던 경우에 대부분은 첵백으로 진행하는데, 쓰레기 핸드와 트랩했던 핸드들로 셔브를 하기도 한다.
근데 BB는 턴에 작은 벳을 콜하고서 리버에 강한 동크 레인지를 가진다. 리버에 6하트가 떨어지는 경우 BB는 대부분의 레인지로 35% 사이즈 동크를 한다. 이 때 버튼의 폴드레인지를 블락하는 A와 K은 들고있지 않은 콤보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BB는 보드보다 강한 플러시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버튼은 레인지에 하트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동크벳을 통해서, 버튼이 싸게 보드찹을 하는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을 응징해야 한다.
리버가 6스페이드라면 BB는 동크 레인지가 줄어들고 사이즈도 작아진다. 11% 사이즈의 동크벳을 하게 되는데 이건 블락벳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턴에서 버튼이 20%의 작은 벳을 했던 것과 같은 원리인데, 이를 통해서 버튼의 투페어나 낮은 플러시를 상대로 씬밸류를 챙길 수 있다. 그리고 버튼의 밸류벳 레인지를 블락하는 높은 하트 수딧(예: Q♥T♥, A♥8♥)같은 트랩 핸드들도 포함시킬 수 있다.
결론
몬스터 핸드는 잘 나오지 않고, 모노톤 보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핸드로는 베팅을 하고, 적절한 핸드로 슬로우플레이하고, 팟이 작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핸드를 과대평가 하지 말자. 상대는 플러시가 없을 가능성이 높고 플러시를 띄워먹을 확률도 적다. 상대에게는 플러시와 플러시드로우 외에도 당신이 밸류를 뜯어먹거나 에쿼티를 디나이시킬 수 있는 수많은 핸드들이 있다.
팟이 커진다면 플러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플러시를 블락하는 것도 중요해진다. 그렇다 치더라도 보드에 하트가 네장 있지 않은 이상 당신은 플러시가 아닌 강한 핸드로도 밸류를 뽑아내야 하고 상대방의 플러시가 아닌 핸드들에게 압박을 줘야 한다.
후기
읽는데 5분 걸려서 번역도 금방할 줄 알았는데 개오래걸림
다신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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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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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18:44:45
모노톤 플랍 굿
2023.12.03 15:48:45
글 쓰고도 까먹어서 다시 보러 옴
2023.12.31 17:28:34
@라큐
ㅋㅋㅋㅋ
2023.12.26 14:10:37
정성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