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린이들 ㅎㅇ 날 많이 기다렸지?

아니라고? ㅅㅂ롬들아

본인은 우리 귀여운 홀린이들 또 밖에서 후두려 맞고 뱅크롤 박살났을까봐

걱정돼서 잠도 못잤다. (내가 따먹어야 되는데)

아무튼 지난 시간에 이어 한달만에 2편으로 돌아왔다.

나는 이렇게 또 내 글로 찾아온, 

포커에 입문한 홀린이들을 언제나 리스펙하고 아낀다.

구라다 병신아. 저 말을 오롯이 믿었다면 넌 GTO에서 벗어나 있는거다.

항상 이성을 가지고 상대의 밸류와 블러프 빈도를 생각하면서

포커적 마인드를 갖추도록 하자.

(아니면 그냥 갖추지말고 나한테 뱅크롤 개털리는거다 ㅋㅋ)

1. 복습

지난시간에 UTG를 상대로  프리플랍 3bet or fold로 어떻게 후두려 팰지 심도있는 대화를 했었다.

아래 내용은 그냥 흘려들어라.

너희에게는 말 안했지만, 사실 콜링레인지를 가질수도 있다. (두둥)

그런데 너희 지능으로는 못가진다. 이게 핵심이다.

그러니까 반박하지말고 그냥 형 말 듣는거다 ㅇㅋ?

복습 들어간다.

이제 차트만 대충 보고도 얼추 어디 레인지인지 느낌적 느낌을 잡아야된다.

[UTG open]

[BTN 3bet vs UTG open]

지난 시간에 누누히 강조했다. UTG 상대로 버튼은

"스트레이트랑 넛플러쉬로 인포지션에서 개 후두려 패야한다"

"기본적으로 옵숫 콤보는 키커에서 지면 안되니까 더 타이트해야 한다."

이정도 했는데도 못알아들었으면 홀덤 접어라.

(아니다, 홀덤 접지 말고 그냥 집 팔고 999999999999방 한번 와라. 헤즈업 항시 대기중)

2. 개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UTG, MP, CO의 오픈레인지를 먼저 마스터 한다면

버튼 3bet 레인지를 숙달하는건 개좆밥이다.

이 얼리포지션들의 미묘한 오픈레인지 변화는 홀린이들에게는 아주 어색하고 어렵다.

본인은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저 폐관수련 2년동안 그저 쳐맞기만 하며 배웠다.

학창시절 일진형에게 빵셔틀을 하며 복부에 죽빵 꽂히던 너희들의 아픈 추억처럼,

본인에게는 오픈레인지가 머릿속 해마에 공포스럽게 각인된 수준이다.

너희도 이걸 머릿속에 각인시켜야 앞으로의 홀덤라이프가 완만할거다.

최대한 심플하게 쓰는거니까 한번 볼 때 야무지게 보는거다.

산노미야 츠바키 야동이라고 생각하고 보는거다.

3. 각 포지션별 오픈레인지

[UTG open]

개씹 코쟁이 레인지.

77+, QTs, JTs를 기억한다면 실전에서 번쩍 기억날거다.

[MP open]

MP 오픈레인지는 Q9s, J9s로 선 딱 찍어놓으면 실전 적용력 씹상타치다.

파켓페어 다 쓰고 니들이 좋아하는 수딧커넥터 쓰면 된다. ㅋㅋ

UTG 새끼처럼 씹타이트 할배모드로 지랄병 안해도 된다 개꿀 ㅋㅋㅋㅋㅋ

여기서 씨발 Q8s는 쓰면 안돼요? K6s는 쓰면 안돼요? 22오픈은 루즈한거 아닌가요?

라는 생각을 한 친구들은 들어라.

진짜 뒤진다.

내가 대충 찍어주는 레인지는 국평오 홀린이들 눈에 잘 들어오게 좀 조율한 거니까 감안하고 봐라.

반박시 5렙 밑으로는 황금죽창으로 똥꼬 한방씩 찔리는거다.

[CO open]

CO 오픈 레인지는 버튼과 닮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좋은 수딧콤보부터 더 사용해 나가는 거겠지?

억지로 외우려고 안해도 된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면 된다.

뭐라고? 이해하는 것도 힘들다고?

그렇다면 이해조차 안해도 된다. 왜냐고?

어차피 쳐맞으면 배워지는거다ㅋㅋㅋㅋ 그냥 쳐맞아라 씨발ㅋㅋㅋㅋ

[BTN & SB open]

BTN & SB 오픈레인지는 지난 시간에 했으니 가볍게 보고 넘어가자.

위의 차트들을 보며 머리가 어지러운 친구들을 위해서 첨언한다.

- 얼리포지션에서 영어 안들어간 옵숫 오픈하면 진짜 개쳐맞는다. (에이스 빼고)

(옵숫 오픈은 어떤 포지션이든 타이트하게 해야한다.)

- 그냥 본인이 레인지표 키고 직접 색칠놀이만 해도 느낌 잡는데 10분 컷이다.

(은근 재밌다 왜 재밌지?) -> 제발 직접 해봐라. 진짜 좆밥이니까.

4. 버튼으로 이새끼들과 싸워보자.

[BTN 3bet vs UTG open]

기본적으로 UTG보다 타이트한 레인지를 가져가면서 수딧커넥터 & 넛플러쉬 드로우를 가져간다.

[BTN 3bet vs MP open]

MP 상대로도 원리는 똑같다. 아까 MP 오픈레인지 뭐라고 했지?

Q9s, J9s에 선 그으면 번쩍 떠오른다고 했지?

그러니 BTN 3bet은 KTs, QTs 쯤에서 조금 더 타이트하게 가져간다.

UTG 상대하는 레인지와 비교해서 조금씩 넓어지는 레인지의 흐름을 해마에 각인시켜라.

[BTN 3bet vs CO open]

CO 그새끼 오픈 레인지는 슬슬 좆밥 레인지 냄새가 스멀스멀 난다

고민할게 없다. 허벌창난 레인지는 개 패주면 된다.

우리는 버튼이다. 씨발 인포지션 개사기 포지션 이걸로 뚝배기 다 깨면된다.

영어 들어가고 스트레이트 만들삘 들면 싹다 3bet 조지는거다 ㅋㅋㅋㅋ

5. 이제 실전으로 달려가자.

우리는 지금 모든 포지션의 오픈레인지 및 버튼으로 얼리포지션 머갈통 깨는 법을

요약 정리 및 체득하였다.

옵숫은 씨발 개씹타이트하게 해라. 좆밥옵숫으로 EP한테 깝치지 마라.

이제 5방을 키고 두시간만 세션을 돌려봐라.

온갖 병신핸드로 오픈하는 허접병신들이 난무한다 ㅅㅂ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정독한 너희는 걔네한테 질래야 질수가 없다. 왜냐고?

너희가 가진 버튼은 이제 황금버튼이니까 ㅋㅋㅋㅋ

그걸로 걍 대가리 찍으면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가 잘할거라고 믿으면서 이 글을 마친다.

추신

버튼 오픈하고 SB 3bet 쳐맞았을 때 좆같은 기분 느껴본 적 있지?

다음편에서 우리는 그새끼들을 옴팡지게 때려줄거다. 준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