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으로 댓글만 쓰다가 오랫동안 포고 눈팅하면서 받은 도움도 있고 해서 글 써볼게. 이 글이 너희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써볼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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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9:26:04

유동으로 댓글만 쓰다가 오랫동안 포고 눈팅하면서 받은 도움도 있고 해서 글 써볼게.


이 글이 너희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써볼테니깐 한번 읽어봐.


몇몇을 제외하고 다들 10방 이하에서 윽엑윽윽 하고 있는듯 한데..10방에서 돈벌라구 카드치는건 아니니깐 볼륨 넣는 시간에 잠시 스탑하고


천천히 스크롤 내려가면서 읽어봐. 그리고 곱씹어 봐. 생각해봐. 많이 생각하는게 생각없이 볼륨 넣는거보다 도움이 될거야.



[1] 배팅과 폴러라이징


내가 처음 포커를 배우면서 스승에게 들은 소리가 "형은 왜 배팅을 하세요?" 다.


이 질문을 듣고 뭔 개소리인가;; 돈을 벌라면 배팅을 해야지~ 너츠들고 그럼 콜만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지.


코치가 하는 소리가 "형, 배팅은 딱 2종류에요. 너츠 아님 블러핑. 밸류 혹은 나띵으로 배팅하는거에요. 그외에는 없어요." 였다.


아주 간단한 소리인데 지금까지도 난 저 말이 포커를 치면서 아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생각한다.


폭서가 써놓은 GTO 관련 글에서 AKQ 포커 중 배팅 옵션이 있는것은 오직 A와 Q뿐, K는 없는것과 마찬가지.


얇게나마 이쿼티가 있는 핸드들은 쇼다운을 감으로서 그 이쿼티를 실현하는쪽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옳은 플레이라는 소리이다.


배팅을 너츠 아님 에어로 본다면 아주 많은 상황에서 polar(폴러라이징) vs BC(블러프캐쳐) 로 생각할 수 있어.


배팅하는 사람은 아주 좋은 핸드 혹은 아주 나쁜 핸드로 배팅을 할것이고 콜을 하는 사람은 너츠에게는 져도 블러핑은 다 이길수 있다고 보고 고민을 하겠지.


줌 500방 같은데 보면 AK 나띵으로 올인까고 78s로 7맞았다고 콜하는 상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그게 다 이런 이유때문이야.



핸드 하나를 예시로 한번 설명을 해볼게.


예전 어떤 유저가 올린 핸드인데


Poker Stars $0.05/$0.10 No Limit Hold'em - 6 players - View hand 2588499
DeucesCracked Poker Videos Hand History Converter

BTN: $19.54
SB: $12.15
Hero (BB): $10.00
UTG: $4.11
MP: $10.60
CO: $10.15

Pre Flop: ($0.15) Hero is BB with Aof spades Qof hearts
2 foldsCO raises to $0.202 foldsHero raises to $0.90, CO calls $0.70

Flop: ($1.85) 3of spades 4of clubs 5of hearts(2 players)
Hero checks, CO bets $0.88, Hero calls $0.88

Turn: ($3.61) 5of clubs(2 players)
Hero checks, CO bets $1.72, Hero calls $1.72

River: ($7.05) Jof clubs(2 players)
Hero checks, CO bets $6.65 all in, Hero calls $6.50 all in

Final Pot: $20.05
Hero shows Aof spades Qof hearts (a pair of Fives - Ace kicker)
CO shows 9of spades Qof spades (a pair of Fives)
Hero wins $19.15
(Rake: $0.90)


CO가 오픈, BB에서 AQ으로 3b, 상대콜

플랍이후 첵콜 첵콜 첵콜로 쇼다운 ㄱㄱ


CO 정보를 스탠다드하게 

RFI 30

4b 11~13

fold to 3b at CO 60~65

정도로 본다면,



1.jpg


대충 CO 레인지를 찍어본거야.


여기서 빨간색이 4b, 녹색이 콜, 보라색이 폴드.


AA KK AKs QQ 을 밸류 4벳으로 보고 올인 쇼브 나오면 달리면 되고


AJo KQo 같은 나머지 빨간색 핸드들은 블러핑 4벳으로 구성.


66이하 포켓들은 플랍 이후 밸런싱이 어려워서 그냥 폴드. (이 부분은 나중에 언급할게.)


이건 내가 임의로 찍은거구 커넥수트 들을 블러핑 4b로 돌리고 KJo 같은 핸드들로 콜 따는게 어떤 상황에서는 더 좋을 수 있어. (3b가 엄청 높은 상대로는)



내가 말하고 싶은점은 여기서 AQ으로 첵이 가장 좋은 플레이라는 거야.


AQ vs 상대 콜 레인지 이쿼티는


2.jpg


48 vs 52 정도로 거의 반반이야.


플랍 액션을 뱃을 했을때와 첵콜을 했을 때 2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보고 에퀴티를 비교해보자.


3.jpg


상대 레인지 중 빨간색 부분이 Cbet 콜 레인지이고 전체 레인지 중 56% 정도야.


보드 자체가 PFR에게 유리한 보드이긴 한데 저 정도 핸드로 1 street 정도는 콜 할 만한 핸드이지.


AK이나 78s 같은 핸드는 턴에 세미 블럽 하기에도 좋은 핸드들이구,,


AQ vs Cbet range 에퀴티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자.


4.jpg



에퀴티가 36% 로 12%나 떨어졌어.


즉, 플랍 Cbet이 콜 당하는 순간 AQ은 핸드 가치가 존나 쓰레기로 변하는거지.


턴 리버 운영 자체를 할 수가 없어. 그저 첵치며 상대방이 첵 쳐주기를 바랄 뿐.


그럼 플랍 첵을 한 후 상황을 볼까.


1) 첵 첵

첵 친후 상대방도 첵을 쳐준다면 내 에퀴티는 변하지 않아.


2) 첵, 뱃, 콜

내가 첵을 치면 상대가 뱃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상대 뱃 레인지를 보자.


5.jpg



6.jpg

빨간 부분이 뱃 레인지야.


에퀴티가 오히려 올랐네? 


이런 상황은 좀 예외적인 상황이지만 이유를 설명하자면,


3bp 이런 보드에서 상대방이 뱃을 한다고 했을 때 밸류뱃일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그래.


JJ TT 같은 핸드도 뱃보다는 첵이 더 좋은 플레이거든.


이유는 위에 말했듯이 JJ TT으로 뱃은 밸류 뱃도 아니고 블러핑도 아니기 때문이지.


밸류뱃이라고 하기엔 첵레이즈에 쉽게 던져야 하고 블러핑이라고 하기에는 핸드가 너무 좋아.


오히려 플랍 완전히 미스된 핸드들로 블러핑하는것이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지.


정리하자면 oop 3bp AQ pfr 로써 이런 보드에 첵을 함으로써


1) 블러핑에 대한 나의 첵콜 레인지 방어


2) AQ이 가지고 있는 에퀴티를 보호 (콜 따여서 핸드를 버려야 하는 상황 방지)


등의 이점을 갖게 되겠지.



또하나 예시를 들어볼게.



Poker Stars $0.10/$0.25 No Limit Hold'em - 6 players - View hand 2599757
DeucesCracked Poker Videos Hand History Converter

Hero (BTN): $36.19
SB: $41.78
BB: $25.00
UTG: $26.35
MP: $25.00
CO: $23.15

Pre Flop: ($0.35) Hero is BTN with 9of spades 9of diamonds
2 folds, CO raises to $0.75, Hero calls $0.75, 2 folds

Flop: ($1.85) Qof hearts 3of diamonds Qof spades(2 players)
CO bets $1.25, Hero calls $1.25

Turn: ($4.35) 5of hearts(2 players)
CO bets $2.25, Hero calls $2.25

River: ($8.85) Jof clubs(2 players)
CO bets $4.25, Hero calls $4.25

Final Pot: $17.35
Hero shows 9of spades 9of diamonds (two pair, Queens and Nines)
CO shows 6of hearts 5of diamonds (two pair, Queens and Fives)
Hero wins $16.57
(Rake: $0.78)


상대는 포라에서도 활동하는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인데

CO RFI 45 

플랍/턴/리버 Cbet이 87/69/44 야


딱 봐도 씨뱃이 너무 많지? 

핸드 범위는 45로 엄청 넓은데 플랍 턴 저렇게 Cbet을 많이 하면 콜을 존나게 당하게 되어있어.


저 보드에서 2배럴 할 핸드는 밸류로 치면 Qx, 33, 55 정도 겠고 하이포켓류는 투배럴이 어려워.


AA KK 같은 핸드 마찬가지 턴에 첵을 치고 BC로 전환해서 첵쳐주면 쇼다운 가고 상대가 뱃하면 그때 생각해봐서 콜하거나 폴드 결정이지.


리버 J은 그냥 블랭크 핸드야. 턴에 뱃이 나왔기때문에 JJ 없고 KJ AJ 같은 핸드도 리버에서는 첵이지.


결국 상대 3배럴은 완전 폴러라이즈 된 상황으로 Qx, 셋으로 완전 너츠거나 아님 생에어 블러핑이라고 볼 수 있지.


상대 성향이 Cbet이 너무 높고 레인지도 넓어서 쉽게 콜 할수 있었어.


플레이 하면서 상대방 배팅이 밸류일까 블러핑일까 항상 고민하면서 플레이해봐.



[2] 드로우


드로우 운영이 미숙한 사람은 드로우 핸드들로 인하여 손실이 어마어마할거야.


잘못된 드로우 운영의 예를 들자면 여러가지 있겠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1) 드로우를 강한 핸드라고 착각.

2) OOP에서 너무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하여 스스로 팟커밋이 되버림.


이 두가지가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데...


명확하게 하고 넘어갈 부분은 드로우로 배팅은 블러핑이라는 점이야.


세미 블러핑이라고들 하지? 에어보다는 에퀴티가 있어서 세미라는 말을 붙여줬지만 결국은 블러핑이야. 블러핑.


기본적인 드로우의 패턴은


2오버카드 7-1

FD 4-1

OESD 5-1

콤보드로우 (맞고 뽀쁠, 맞고 양차, 양차 뽀쁠 등) 등이 있어.


드로우를 쓸 때 고려해야 하는 점은

1) 상대방의 어그레션

2) 나의 포지션

3) 상대방의 FE를 이용할 것인가 임플라이 오즈를 이용할 것인가?

4) 턴플레이


이렇게 네가지가 있어.


1) 상대방의 어그레션

AF가 높은 상대일수록 콜로 끊으며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게

하이포켓으로 쉽게 쉽게 올인 그어주는 상대로 별 힘 안들이고 스택을 다 빨아올 수 있어서 그래.

셋 마이닝도 마찬가지.


2) 드로우 운영은 무조건 뒷자리. 무조건 뒷자리. 그 이유는 3번에서 설명할게


3) 상대방의 FE를 이용할 것인가? 아님 임플라이 오즈를 이용할 것인가?

우선 포지션이 없으면 이 두가지 옵션을 내 맘대로 할 수가 없어서 뒷자리에서 플레이 하는것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어.

상대방 FE를 노린다는 소리는 드로우 핸드를 블러핑 레인지에 넣어서 상대방을 폴드시키고자 하는건데,

AF가 높은 상대로는 비추. 상대방의 뱃사이징이 팟사이즈에 가까운 강뱃일때도 비추.


임플라이 오즈를 노리는 플레이는 쉽게 말해서 상대 배팅액수와 상대 남은 스택이 내 오즈와 비교했을 때 더 많냐 하는 부분인데,

쉽게 말해 내가 턴에 FD를 가지고 있어.

FD는 4-1 오즈를 갖지. 즉 5번중 4번 실패, 1번 메이드라는 소리.

이런 상황이 500번 있다고 치면 400번은 실패 100번은 메이드.

상대방은 10$로 배팅한다면 -4000$, +1000$로 -ev야. 

이걸 +ev로 전환하려면 리버에서 무조건 3000$이상 먹어야된다는 소리야. 3000$ 이상 먹어야지 장기적인 +ev라는 소리.


그럼 임플라이 오즈를 이용해서 콜할라면 뭘 고려해야함?

1.상대방의 배팅에 내 스택과 상대방 스택이 3배 이상이어야 함.

   턴에 콜해서 리버에 띄웠는데 3000$ 이상 수익 낼라면 내 스택은 물론 상대 스택도 턴 배팅보다 3배는 많아야 하겠지?


2. 상대방이 리버에 콜을 해줘야함. 주로 플랍이나 턴 배팅이 강하면 강할수록 리버 폴드가 힘들겠지?

    미친 러시안 개새끼들이 3bp에서 뽀쁠로 존나 따라와서 나 탑봉인데 리버에 띄워서 한바인 쓸어가는 경우 자주 있을거야.

    걔네는 임플라이 오즈 보고 플레이 한거고.. 만약에 리버에서 폴드 했다면 장기적으로는 내 이득이니깐 너무 아쉬워 하지 마..


3. 딥스택 vs 딥스택일경우 아주 좋겠지. 먹을 돈이 많으니깐.


4) 턴플레이

마지막 고려할게 턴에서의 플레이인데..

이건 상대방 FE를 노릴때 턴에 레이즈를 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

젖은 보드에서 플랍에 리레이즈 감으면 내 레인지에 FD도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잘 안날라가. 또 콜 값도 싸고..

턴에 리레이즈를 감으면 상대방의 FE가 플랍보다 훨씬 높고 스택도 거의 50% 안쪽으로 간당간당 남기 때문에 OOP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마주치게 되는거야.


드로우는 블러핑이다! 메이드 안되면 개패다! 라고 생각하고 

1. 상대방 폴드에퀴티가 없어보이는 경우

2. 임플라이 오즈가 안나오는 경우

에는 카드 던져서 손실을 최소화하는게 좋은 플레이야.



[3] 밸런싱


상대방에게 익스플로잇(쌓인 허드 수치로 이용)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밸런싱이 필수야.


이 밸런싱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오래 걸리고 복잡하고 내가 다 아는 내용도 아니고 해서 예를 들어서 설명해볼게.


샘플은 위에 언급한 어그레시브 한국인. 샘플수는 2.2K로 어느정도 쌓여있어.


vpip/pfr은 28/24로 어느정도 루즈어그레시브 하다고 볼수 있고 그렇게 과하지는 않아.


포지션별 RFI가 23/29/43/62/58로 전체적으로 너무 높지? 특히 CO 이후부터는 거의 애니 핸드로 오픈레이즈를 한다고 볼 수 있어.


8.jpg


포지션 별 3bet 수치인데 sb vs bb, sb vs btn, bb vs btn에서 상당히 높은 3bet 수치를 가지고 있지?

블라인드 방어에 아주 적극적이야.

핫존에서 지나치게 3b가 높고 4b도 존나 높아.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대방과 싸울때는 

1) 밸류 4b 범위를 높여. AQ JJ 같은 핸드로도 올인 쇼브를 칠 수 있어

2) 블러핑 4b를 전혀 하지마. 블러핑 4b를 줄이는것이 아니고 아예 하지마.

    밸류 4b 범위를 넓혀서 4b 했다가 상대가 5b로 저항하면 올인 쇼브 가는것이 더 나은 플레이일거야.



문제가 되는 부분은 SRP as PFR 부분인데 (싱글 레이즈 팟에 레이져로써 플레이)

9.jpg


Cbet이 밸런싱이 전혀 안되어 있어.


가뜩이나 프리플랍에 루즈한데 플랍 턴 리버 Cbet이 너무 높아.


심각한 leak이야. "무조건 어그레시브한게 좋은 플레이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대방이 믿어주질 않는데 무슨 소용이겠어.


또한 skip Cbet vs bet에서 플랍에 C/F가 100% 지?


이게 무슨 말이냐면 플랍에 Cbet을 하지 않는다면 IP에서 애니핸드로 뱃을 하면 상대는 무조건 폴드한다는 소리.


이것 역시 심각한 leak이지? 


앞에서 말한 첵콜 레인지를 방어해야 한다는 말이 이뜻이야. 너무 많은 핸드로 Cbet을 하게 된다면 C/C 레인지가 약해져. 


쇼다운 밸류가 있는 핸드로 Cbet을 해서 내 핸드 이쿼티를 다 날리고 나면 어떤 핸드로 첵콜을 방어할 수 있겠어?



10.jpg

SRP as Caller (싱글레이즈 팟 콜러) 에서도 leak이 존재하는데


플랍 콜이 67이야. 즉 Cbet fold가 33이라는 소리. 너무 플로팅을 자주 해.


이런 상대로는 핸드 좋으면 밸류뱃, 안좋으면 첵폴 하면 되겠지? (단 밸류 핸드 범위를 더 넓히는게 좋아)


리레이즈 역시 19로 너무 높음. BC를 적당히 이용해서 잘 안날라가면서 상대 블러핑을 잘 이용할 수 있겠지?


또한 내가 OOP에서 Cbet을 안하면 89%로 배팅이 날라와. 이것 역시 너무 높아. SDV가 있는 핸드들을 전혀 방어하지 않는다는 의미지.


플랍에 강한 핸드로 첵레이즈 하는등에 플레이를 하면 맛가는 상대방을 볼 수 있어.



똑같이 3bp 혹은 블라인드 방어, 3b, 4b 등등 아주 많은 상황에서 이런식으로 상대를 익스플로잇 할 수 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밸런싱을 해야해. 


밸런싱을 하기 위한 효과적인 연습을 알려줄게.


이퀄랩이나 내가 사용한 포커레인저를 다운받어.


10부터 50까지 우선 레인지를 머리속에 밖아 놔.


외우라는 말이 아니고 핸드 매티릭스를 키고 하나하나 찍어보면서 범위를 머리속에 심어. 


10부터 3씩 추가하면서 13 16 19 22 등등 이정도 레인지에는 이러한 핸드들이 있구나 하고 먼저 머리속에 심어놓고.


플랍 아무거나 찍고 보드에 따라서 레인지를 Cbet, C/C, C/R, C/F 로 나눠봐. 


또 콜러 입장에서도 상대방 Cbet 혹은 Check에 레이즈/ 콜, 첵/ 폴드 등으로 쪼개보는 연습을 해봐. 


물론 보드마다 레이저에게 유리한 보드가 있고 콜러에게 유리한 보드가 있지만.. 조금만 하다보면 자연스레 나눌 수 있을거야.


명심해야 할것은 Cbet 역시 폴라하게 밸류와 블러핑으로 구성해야지 C/C C/R 레인지가 적절하게 밸런싱이 될거야.



상대 수치가 너무 높다 낮다는 어떤걸 기준으로 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면 GTO가 기준이 되겠지.


GTO에 입각하여 GTO보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익스플로잇 들어가는거지.


사실 GTO를 6max에서 완벽하게 풀어내기에는 불가능하지만,


MDF를 이용하면 어느정도 유추할 수는 있어.


MDF는 minimum defend frequiency로 최소방어빈도?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데


오토 프로핏이 나지 않도록 방어해야하는 최소한의 빈도라고 보면 돼.


즉 상대가 100$에 80$을 배팅한다면 1-(80/180) 이 될테이고 대략 55% 정도로 방어를 해야지 상대에게 오토 프로핏을 주지 않을거야.


배팅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fold to cbet이 55 이상이다? 하면 cbet range를 넓히는게 유리하겠지?




더 쓸라고 했는데 존나 빡세서 마무리 짓는다.


다들 존나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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