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플뱅뱅으로 인하여 수많은 파산을 경험하고

다시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포스에 120불을 충전하였다. 

뱅크롤에 맞게 게임선택지는 5방이였다. 

여기서 선택은 무조건 줌이 아닌 링게임이다. 

그 이유와 근거는 뒤에서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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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 링겜 4테를 돌리며 한없이 마음이 약한  마이크로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그레션이 오르게 되었다

그렇게 아침부터 현재 새벽 4시까지 쉬지 않고 그라인딩을 하며

짧지만 굵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마이크로방 플레이어들은 3-bet과 4-bet에 말도 안되게 약하구나"

레인지에 맞지 않음을 넘어서 도를 넘는 쓰리벳과 포벳을 날렸다. 

결과는 실로 놀랍지 않지 않을 수가 없었다. 

기억력과 학습 효과가 전혀 없는 듯 보였다

심한 사고를 당하여 정상적으로 사고가 안되는 둣 하였다. 

4할이상으로 날리는 쓰리벳에만 7할 이상으로 죽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저 쓰리벳에 60퍼센트는 벨류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인지하자

그렇게 수 없이 쓰리벳과 포벳에 고통받고 뚜껑이 열릴 만큼 열린

플레이어는 한마디로 "미쳐 날뛰기 시작하였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에 과부하가 생겼는지 5x오픈, 4웨이 올인,

3-bet all in등 다소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블라인드에 있는 다른 방들은 평균 판(average pot)이

10+@bb 에 머물러있는 반면,, 내가 있는 이 방에선 

avp이 60bb를 찍게 되었다

이렇게 필드가 피로 물들게 되면서 히어로는 전략을 바꿨다

특히나 그리스인인 한 놈이 제대로 나에게 꽃히게 되었다

J9o으로 QQ을 가진 히어로의 5-bet 콜을 따거나 

프리플랍에 세컨페어 이상을 맞으면 숨도 안쉬고 올인을

쳐박아버리는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굳이 어그레션을 넣을

필요가 없어졌다. 1000bb를 들고 있는 나를 보며 제발 어떻게든

한번만 넘겨보기 위해 콜을 구걸하는 신세가 된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알아보겠다

설명하기에 앞서 자료가 허접한 점 이해부탁

본 판은 히어로의 쓰리벳 판이고 빌런이 동크 올인을 박은 모오습

5-bet 판이고 빌런은 턴까지 날린 쓰리배럴을 콜하고 리버 책백으로 넘어간모습

이 외 다른 플레이어들의 재미난 플레이들도 많지만 유독 저 그리스

친구의 활약이 돋보였고 용량 문제로 여기까지 글을 작성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