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BVB 3BP

 (1) monotone flop

 (2) twotone flop

 (3) rainbow fl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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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ustment on villan's different defending range

 

1.Adjustment on Flop

 

  지금까지는 상대가 적절한 빈도로 3벳 블러프등을 하는 상대로의 GTO라인에 대해서 다뤘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결과를 곧이곧대로 모든 플레이어를 상대로 쓰면 안된다. 왜냐하면 GTO적인 답을 내기위해서 우리는 IP,OOP의 레인지를 가정했고 플랍 턴 리버에서 쓸법한 사이징을 정해놨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렇게 전제해놓은 모든 가정중에 틀린게 있다면 안타깝게도 답은 대개 쓸모가 없다. 때문에 adjustmen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처음 솔버를 돌린다면 같은 플랍텍스쳐에서 다른 프리플랍 레인지를 가진 상대에 대해서도 어떻게 승부를 할지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보자.

 

 이전 글에서  OOP(BB)가 3bet 블러프를 안하는 상대라면 많은 Axs,Kxs가 콜레인지에 남아있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nut advantage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3bet bluff를 하는 상대에 비해서 c-bet을 적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리고 예상해보건대 모노톤 보드가 하이카드 위주라면 그렇게 많이 c-bet 빈도를 줄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도 예상할 수 있다. 모노톤 보드에 A K가 이미 깔려있는데 상대의 Ax,Kxs의 효과를 생각할 필요는 없을테니까 말이다.

 

사실 확인을 위해서 OOP의 레인지에서 블러프 수딧 콤보를 빼보고 솔버를 다시 돌려봤다.

 

 

이제 인포지션에서의 EV와 1/3 c-bet 빈도를 보자 (전체팟 55=5.5bb)

(좌) OOP가 3-bet bluff를 한다 가정 (우) OOP가 조금더 3-bet을 타이트하게 하며 3-bet bluff를 안한다고 가정

* 마지막  왼 쪽 872ccc는 노드락 걸고 안풀어서 저렇고 실제 빈도는 80% 조금 넘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전히 IP가 플러시 콤보의 비율이 더 많기는 하다. 하지만 3벳 블러프를 하는 상대의 플러시콤보가 이전에는 3.5%정도였다면 그러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는 4%정도로 조금도 많아졌기 때문에 그 차이가 훨씬 줄어 들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낮은 카드 보드 일 수록 c-bet을 더 적게하는데 하이카드 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넛 플러시 콤보의 차이가 훨씬 덜 나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c-bet 빈도만 조절한다면 핸드간의 c-bet 빈도에 대한 경향성은 3벳 블러프를 하는 상대나 안하는 상대나 비슷하게 따라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행히 앞의 글에서 얘기했던 c-bet 레인지 구성에서 약간의 adjust만 가하는 방식으로 레인지를 짜도 EV손실은 없을 거라는 된다는 얘기가 된다.

 

 여전히 이런 보드에서 첵레이즈 레인지를 너무 자주하는 상대라면 마찬가지로 100% c-bet을 날린 다음에 턴 카드에 따라서 캡된 레인지를 공격하는 넓은 폴라라이즈 된 레인지로 오버벳 하는 방법을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나 노드락걸고 플러시들고 첵레이즈로 밸류 뽑고, 투페어 셋으로 세미블러핑하는 성향의 친구들을 첵콜라인을 탔을 때 아주 넓~~은 레인지로 패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이아가 떨어진다면? 혼합된 사이징을 보여주고는 있는데 역시 넛플러시/세컨넛 플러시 그외 몇몇 블러핑으로 넓게 오버벳을 시도한다. Ad,Jd같은걸 한장만 들고 세미블러핑을 자주 한다면 당연히 이런 스팟에서 넛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2.Adjustment on turn

 

지난 글에서 다뤄보았던 KQ8ddd 플랍의 c-bet 후 턴 액션에 대해서 분석해보자. 보니까 그렇게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지난번 글에서 그렇게 자세히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턴카드 별로의 유불리를 알아보자.

 

 

KQ8ddd보드에서 턴카드의 유불리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1) 유리한 턴카드들:

 

 non-diamond A 상대한테는 없고 나한테는 투페어, 스트레이트 셋 등의 콤보가 추가로 생기게 되거나, 양쪽 모두의 레인지에서 핸드스트렝스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카드에서는 인포지션에 유리한 카드로 분류할 수 있다. 넓은 레인지로 작게 배럴할 수 있다. 

 

상대는 당연히 작은 배럴에 대응하는 상대적으로 넓은 레인지의 첵레이즈가 있어야 한다. OOP는 대략 15%조금 안되게 플러시의 일부와 첵콜하기 애매한 약한 FD나 FD+페어,FD+것샷등을 조금씩 첵레이즈한다.

 

 

 

non diamond J,T, non diamond 2~4: 보통 양쪽 모두의 레인지를 향상시킬 수 있거나, 양쪽 모두의 핸드를 향상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경우는 작게 벳해도 되고 넓게 벳해도 된다.

 

OOP에서는 작은 벳에는 넓은 첵레이즈를 하고, 큰 벳에는 적은 첵레이즈를 한다. 빈도의 차이만 제외한다면 플러시의 일부와 첵콜하기 애매한 약한 FD나 FD+페어,FD+것샷등을 조금씩 첵레이즈하는건 동일하게 진행한다.

 

 

 

2) non-diamond K,Q, non diamond middle card(6~9):

 아웃포지션에서 상대가 원페어로 방어했다면 투페어 트립스로 향상되는, 투페어를 첵콜했다면 풀하우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 OOP에 더 많을 미들카드들은 1)번 군의 카드들보다는 불리해지는 카드이다. 하지만 인포지션에는 넛플러시가 아직 아웃포지션보다 많다. 이런 경우 대개 중간정도의 사이징을 선호한다.

 

보라색이 3/4 pot bet인데 이걸 선호하는게 보인다.

 

페어보드의 경우 상대한테도 첵콜로 넘긴 플러시를 비롯해서 트립스,투페어등이 생기는 등 강해지지만 풀하우스나 쿼즈는 IP에 더 많다. 둘다 강해지는 보드로 3 of a kind 이상의 핸드를 넓게 벳하고 그 외  몇몇 가능성 없는 핸드들을 Bluff value ratio를 지키는 선에서 첵과 벳으로 쪼개면서 블러프로 돌릴 수 있다.

 

*이 경우에 몇몇 넛에서의 일부 콤보를 뗴서 풀하우스 등의 핸드와 42cc등의 가망없는 핸드를 섞어서 오버벳하는 것 역시 추천하고 있지만 상대에 따라서 다르게 운영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미들카드가 떨어진 경우에도 IP는 비슷한 레인지로 중간정도 사이즈의 벳을 하며 상대는 플러시, nut FD, 셋 등의 핸드로 레이즈한다. 셋은 밸류이면서 동시에 블러프로 돌릴수 있는 카드인데, 풀하우스가 뜨면 밸류가 되고 리버에 다이아가 또 떨어지면 블러프로 돌리는 방식을 쓸 수 있을 것이다.

 

 

 

3) A아닌 모든 diamonds : 인포지션에 아주 불리한 카드로 많은 EV를 잃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아직 넛은 IP가 더 많이 들고 있다. 때문에 셋 투페어등의 콤보를 세미블러핑으로 넛 플러시랑 밸런싱 해서 오버벳할 수 있다.

 

 레인지는 앞 글에서 자세히 살펴봤으므로 생략함

 

4) diamond A: 너가 주장할 수 있는 좋은 핸드가 보드에 나왔으니 최악의 카드다. 아마 아웃포지션에 두 배정도의 플러시가 있을거고 상황에 따라서 레인지 전체로 첵해도 된다. 굉장히 적은 비율로 c-bet해야한다.

 

 레인지는 앞 글에서 자세히 살펴봤으므로 생략함

 

*블러프 3벳 레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의 차이점은 하이카드인 K,Q이 떨어졌을 때 이 조금 더 불리해진다는 것이다. Kx,Qx를 프리플랍에서부터 훨씬 많이 들고가고 턴 c-bet에서도 안죽어서로 추정된다.

 

이 경향성은 하이카드가 없는 플러시보드를 제외한다면 거의 항상 쓸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3. adjustment on River

 

 혼자서 돌려봤는데 그렇게 주목할만한 차이는 없었으므로 생략함. 다음 경향들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1)젖은 플러시보드에서는 다이아가 네장 떨어진 보드같이 넛을 블락하는 콤보를 뽑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경우 배럴을 맞았을 때 적당히 좋은 핸드로 콜하는것 외에도다이아몬드를 안가지고 블러프를 언블락하는 투페어핸드들로 블러프캐칭을 해야한다.

 

 2) 블러프를 해야할 때  젖은 보드 등에서 페어보드 등에서 풀하우스 블락커로 블러프를 치기에는 그 자체가 트립스로 너무 높은 카드 스트렝스를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넛 블락커 대신에 블러프캐쳐를 블락하는 핸드로 블러핑을 한다. 

 

이러한 얘기는 이 사진에서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얘기임을 알 수 있다.

 

이제 어느정도 BTN vs BB SRP에서 모노톤 보드에서 해야하는 액션과 상대에 따른 adjustment 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원래 이 다음글로 로우카드 모노톤보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봐야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모노톤 보드에서 시간을 오래 쓰는것 같아서 생략하고 BTN vs BB SRP monotone board에 대한 요약과 

 

 

 

BTN vs BB SRP monotone board에 대한 요약

 

1) flop

 IP관점에서의 전략: 1/3 bet 2/3 bet 등을 모두 쓸 수 있다. 1/3 pot을 전체 레인지로 밀어버리는 일은 통상적으로는 하지 못하지만 플랍 한방 플러시/투페어/셋/넛뽀쁠 등의 핸드를 첵레이즈하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솔버가 권하는 플레이이며 그 이후 스팟에서 넓게 오버벳하면서 캡된 레인지를 공격할 수 있다.

 

 밸런스된 상대로는 첵레인지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먼저 전체적인 레인지에서의 c-bet 빈도를 예상한다. 대개 높은 카드 모노톤 보드에서 높은 카드 플러시가 removal effect로 제거되기 때문에 첵을 더 많이친다.

 

 첵레인지를 구성함에 있어서는 전체적인 c-bet 빈도를 예상한다음 밸류핸드를 쥐고 있을 때는 IP에서 상대의 밸류핸드를 많이 블락할수록 첵의 빈도를 높인다. 블락하지 않으면 항상 c-bet할 수도 있다. 드로우 없는 미들페어 등의 어중간한 핸드는 자주 첵하며, 레인지 상대로 지고있는 몇몇 드로우나 바텀페어 미만 핸드들은 프로텍션,블러핑으로 벳을 해야하는데 상대의 밸류핸드를 많이 블락할수록 많이 c-bet한다.

 

OOP의 관점에서의 방어:

 nut advantage가 IP에 있고 한방 플러시 자체가 상대방의 플러시를 많이 블락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첵레이즈하지 않는다.

 이의 유일한 예외는 드라이한 축에 드는 모노톤 플랍들이 있다. (J54 monotone, T23 monotone 등 Nuttish hand들을 블락하지 않기 때문에 IP가 많은 C-bet을 하지만 플러시/플러시 드로우 외에는 hit했을 핸드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경우)

 

 드로우가 하나라도 있으면 1/3 벳에는 죽지 않고, 다이아가 없다면 바텀페어 미만은 전부 죽어야 한다.

 조금도 강한 벳에서는 어중간한 원핸드 드로우도 죽어야 한다.

 

 

 

2) Turn:

  A가 없는 다이아몬드 모노톤 보드플랍에서 턴카드에 따라 IP에 유리한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non-diamond A > 2) non-diamond non paired card > 3) paired non-diamond card > 4) diamond card > 5) diamond A

 

IP 관점에서의 전략: 

 

 1)의 경우 IP는 넓게 c-bet한다.

 2)~3)의 경우 양쪽의 핸드를 모두 강하게 하거나 그렇지 않게 하는 카드로 중간정도 사이즈로 c-bet한다. 작게 c-bet해도 된다.

 4)의 경우 OOP가 유리하지만 여전히 nut advantage가 있으므로 넛 플러시와 non-equity hand로 폴라라이즈 된 레인지로 오버벳을 할 수 있다.

 5)의 경우 OOP가 유리하고 내가 주장하는 nut 콤보들의 상당수가 보드에 나오면서 제거되기까지 했다. 거의 항상 첵하거나 아주 조금 c-bet한다.

 

OOP관점에서의 전략:

 1)의 경우 넓은 c-bet에 대항하는 넓은(15% 혹은 그거보다 약간 작게) x/r strategy가 있어야 한다. 플러시의 일부, 첵콜하기 애매한 약한 FD나 FD+페어,FD+것샷등을 조금씩 첵레이즈하는건 동일하게 진행한다.

 

 2)~3) 의 경우 1)과 비슷하게 첵레이즈한다. 큰 c-bet에서는 더 적게 첵레이즈해야한다.

 

 4)의 경우 오버벳을 상대로 첵레이즈 레인지는 없으며 밸런스를 잘하는 상대로 셋,투페어, 플러시 등을 콜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가 4개인 보드에서 블러프콤보를 상대가 정교하게 뽑아내지 못할 것 같은 사람들 상대로는 드로우 핸드들을 포기해야할 수 있다.

 

 5) 상대가 c-bet을 한다면 넛 플러시와 non-equity 핸드로 넓게 레이즈할 수 있다.

 

3) River:

 

1) 젖은 플러시보드에서는 다이아가 네장 떨어진 보드같이 넛을 블락하는 콤보를 뽑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경우 배럴을 맞았을 때 적당히 좋은 핸드로 콜하는것 외에도 다이아몬드를 안가지고 블러프를 언블락하는 투페어핸드들로 블러프캐칭을 해야한다.

 

 2) 블러프를 해야할 때  젖은 보드 등에서 페어보드 등에서 풀하우스 블락커로 블러프를 치기에는 그 자체가 트립스로 너무 높은 카드 스트렝스를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넛 블락커 대신에 블러프캐쳐를 블락하는 핸드로 블러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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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BTN vs BB SRP 투톤보드를 써보겠습니다. 여기까지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