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얼마 안남았다. 토너먼트 초반은 스택이 블라인드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캐시게임과 비슷합니다. 캐시게임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하면 토너먼트에서는 보통 리바인을 못한다는 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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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21:55:36

하 얼마 안남았다.

 


 

토너먼트 초반은 스택이 블라인드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캐시게임과 비슷합니다. 캐시게임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하면 토너먼트에서는 보통 리바인을 못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래서 토너먼트에서는 탈락되지 않기 위해 칩을 다 날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캐시게임과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토너먼트의 얼리 스테이지를 잘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그냥 아무 풀링 노리밋 홀덤에 대한 글을 읽어도 무방합니다. 

 

Tight is Right

 

많은 초보자들이 블라인드가 매우 낮아서 플랍을 싼 값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한 핸드로도 참여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되었습니다. 아무리 블라인드가 낮아도 그런 핸드로 굳이 플랍을 볼 이유가 없습니다. 이 스테이지에서 우리는 극도로 타이트하게 플레이합니다. 이를 통해 루즈한 상대를 익스플로잇하는 것을 목표로 합시다.

 

특히 얼리 포지션에서는 JJ+ 와 AK 같은 프리미엄 핸드로만 플레이합니다. 그러면 못하는 몇명을 손쉽게 탈락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이트 포지션에서는 그래도 낮은 페어나 67s같은 수딧 커넥터도 플레이할 만 합니다.

 

얼리 포지션에서 레이즈가 나오면 폴드할 핸드를 가지고 굳이 참여하는 것은 흔한 실수입니다. AQ KQ AJ 같은 핸드는 얼리 포지션이 리레이즈한다면 폴드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타이트 게임은 이런 목표가 있습니다.

 

* 먼저 좋은 핸드를 가지고 팟에 참여해서 상대의 칩을 빼앗는 것입니다. 스타팅 핸드를 잘 고르는 것은 이후의 스트릿에서 베팅하는 것을 훨씬 수월하게 해줄 것입니다.

* 둘째로 토너먼트 중후반에 블라인드가 올라갔을 때 타이트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계속 안좋은 핸드만 들어온다면 스틸이나 블러핑을 시도해도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에는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좋은 핸드가 들어왔을 때 상대에게서 뺏어올 수 있는 칩이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관찰하며 플레이하는 상대라면 당신이 예컨대 5%의 빈도로 팟에 들어왔을 때 어지간한 핸드로도 폴드할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게임 플레이가 추천되긴 하지만 이미 잘하는 플레이어에겐 단점이 존재합니다. 잘하는 플레이어들은 낮은 페어나 프로드웨이 카드같이 약한 핸드로도 뭔가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선의 플레이를 하려면 타이트하게 치면서도 가끔은 가능성이 있는 조금 안좋은 핸드를 플레이해야 합니다. 물론 그런 핸드는 레이트 포지션에서만 플레이해야겠죠.

 

낮은 페어는 보통 22부터 99까지의 핸드를 말하는데 이걸로 셋을 만들면 만족할만한 양의 칩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셋을 만들지 못한다면 거의 의미없는 핸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카드로는 싼 값에 플랍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싼 값이라 함은 미들포지션이나 레이트포지션에서 림프하거나 블라인드이거나 최대한으로 봤을 때 스택의 10퍼센트 미만을 투자해서 플랍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얼리 포지션에서는 이런 핸드로 폴드하는 것이 좋은데 낮은 페어는 OOP에서 프리플랍에 레이즈에 너무 약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페어, 즉 TT+는 거의 항상 레이즈 하는 것이 좋은데 팟을 키워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후 포지션에서 싼 값에 플랍을 보아 우리의 높은 페어를 넘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4벳 이상이 나온다면 TT JJ은 폴드할 만 합니다. 물론 이런 결정은 상대의 성향을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큰 프로드웨이 카드는 AK AQ등인데 이런 핸드도 상당히 강한 핸드입니다. 프리플랍에서 높은 페어처럼 다뤄야합니다.

 

작은 브로드웨이 카드는 AT KJ QT JT 등등으로 무척 조심히 다뤄야합니다. 특히 초반에는 말이죠. 첫번째 규칙은 오프수트이고 레이즈가 나왔다면 그냥 폴드하라는 것입니다. 예외는 우리가 레이트 포지션에 있다거나 미니멈 레이즈만 하는 등의 상황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냥 플레이해도 됩니다. 이런 핸드의 문제점은 가끔 AJ이나 AQ같은 더 좋은 핸드에게 당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낮은 브로드웨이로는 스트레이트나 플러쉬를 만들고싶어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싼 값에 플랍을 봐야합니다. 약한 페어를 맞추거나 아무것도 못맟추면 아쉬울 것 없이 폴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7s같은 수딧 커넥터나 J9s 같은 수딧 개퍼는 낮은 페어처럼 쓰면 됩니다. 대신 셋이 아니라 플러시나 스트레이트를 기대하고 플랍을 보겠죠.

 

다른 스타팅 핸드는 고민 없이 폴드하면 됩니다.

 

Stealing the Blinds

 

토너먼트 초반에는 블라인드가 스택에 비해 너무 작아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포커스타즈 같은 곳에서 토너먼트를 하면 1500을 가지고 시작한다 했을 때 블라인드가 10/20이면 75BB를 가지고 있는 셈이고 블라인드를 뺏는다해도 고작 스택의 2퍼센트를 올린 것이 됩니다. 게다가 블라인드를 뺏기 위해 넣은 돈을 상대의 진짜 좋은 핸드로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토너먼트 초반에는 애매한 핸드로 블라인드 스틸을 시도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좋은 핸드로도 블라인드를 공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수딧 커넥터나 Ax를 가지고 있으면 블라인드를 공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The post-flop Game

 

플랍은 홀덤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이때 하는 결정은 정말 중요한데 프리플랍처럼 포스트플랍도 매우 타이트하게 진행하세요. 일반적으로는 위에 말했듯이 풀링 캐시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기본적이고 튼튼한 방식으로 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특수한 경우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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