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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1:47:37
(수정됨)2025년 6월 29일 Will Shillibier (편집장)
목차
* 2. 레인지 벳
* 3. 오버벳
* 4. 블락커
지난 20년간 포커 전략의 발전은 혁명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버와 각종 포커 툴의 등장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지식을 바탕으로 게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GTO Wizard는 최고 수준에서 포커를 학습하는 방식, 코칭하는 방식, 플레이하는 방식을 변화시킨 GTO의 핵심적인 5가지 발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1. 푸시-폴드 전략
가장 먼저 나온, 그리고 가장 영향력이 컸던 GTO의 혁명 중 하나는 숏스택 플레이에서의 푸시-폴드 전략의 개발이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온라인 토너먼트와 싯앤고가 인기를 얻으면서, SitandGo Wizard와 같은 툴이 등장하여 칩 EV를 기반으로 언제 올인을 하고 언제 폴드해야 하는지를 알려줘 플레이어들에게 큰 어드밴티지를 제공했습니다.
포커 레인지: 위닝 포커를 플레이하기 위한 10가지 포커 레인지 차트
2010년대 초반까지 옵티멀한 푸시-폴드 레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진지한 그라인더들에게 결정적인 엣지가 되었습니다. 10bb 이하 상황에서 언제 셔브하거나 폴드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더 이상 감이 아닌 과학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전략은 더욱 발전하여, 최신 솔버를 통해 실시간 ICM을 반영한 계산 및 상황별 세부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2. 레인지 벳
레인지 벳은 전략적 사고에 있어 또 하나의 큰 도약이었습니다. 포스트플랍 솔버의 도움으로, 플레이어들은 특정 상황에서 레인지 전체로 베팅할 수 있으며, 주로 작은 사이즈를 사용해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개념은 특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불균형하게 대응하는 것에 대한 익스플로잇을 목표로 하는 캐시 게임에서 두드러지게 활용되었습니다.
강한 핸드만 선별적으로 베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플레이어들은 특정 보드에서 거의 모든 핸드를 베팅하며 작은 벳 사이즈를 통한 프로텍션과 압박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레인지 벳은 이제 포스트플랍에서 솔버에 따른 올바른 플레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3. 오버벳
솔버가 등장하기 전에는 팟 사이즈보다 더 크게 베팅하는 오버벳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GTO 툴을 통해 그 전략적 가치가 입증되면서, 오버벳은 현대 프로 플레이어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솔버는 플레이어의 레인지가 매우 강하거나 매우 약한, 즉 양극화된 상황에서, 오버벳이 기대값(EV)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턴과 리버에서 강한 밸류 핸드를 들고 있거나 상대의 콜 레인지를 블락하는 핸드로 블러프할 때 엄청난 오버벳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때 정석에서 벗어난 것이라 여겨졌던 오버벳은 이제 하이 레벨 플레이에서 필수 무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4. 블락커
블락커 개념은 한때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쓰이던 개념이었으나, 솔버가 이를 전략의 핵심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블락커란 여러분의 핸드에 특정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상대가 특정 핸드를 가질 확률을 줄여주는 카드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솔버는 특정 블락커가 상대의 폴드 레인지를 언블락해 블러프 하기 더 좋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예를 들어, 하트 플러시 드로우 보드에서 하트 에이스로 블러프하는 것은 상대가 플러시 드로우를 가질 확률을 줄이는 동시에, 상대가 폴드할 수 있는 약한 핸드들은 언블락하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이처럼 블락커의 미묘한 다이나믹을 이해하는 것은 이제 하이 레벨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특히 리버 블러핑과 턴 배럴링 상황에서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5. 에퀴티 디나이
에퀴티 디나이 개념은 초반 스트리트에서의 밸류벳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역전에 취약한 밸류 핸드를 슬로우 플레이하는 대신, 솔버는 오버카드를 가진 핸드들이 향후에 발전되기 전에 폴드하게끔 더 큰 베팅으로 에퀴티를 디나이할 것을 권장합니다.
전통적인 프로텍션 베팅과 달리, 에퀴티 디나이는 역전 가능성은 있지만 강한 어그레션을 상대로는 폴드할 핸드들에게 좋지 못한 가격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GTO Wizard와 같은 툴은 플랍이나 턴에서 더 큰 벳을 통해 상대가 셔브에는 폴드하지만 향후에 발전될 수 있는 핸드로 에퀴티를 실현하지 못하게 만드는 상황을 보여줘서 플레이어가 이러한 기회를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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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kerNews
원문 링크: https://www.pokernews.com/strategy/5-gto-discoveries-that-changed-the-game-of-poker-4899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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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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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2:20:56
블락벳은 없네
그 이전에도 많이 쓴건가?
2025.07.03 16:41:44
@WPLOO
thin-block은 오히려 gto시대 전에 oop 팟컨트롤 용으로 많이 쓰였던듯. gto는 오버벳이 핵심전략
2025.07.03 17:46:49
과거 플레이 영상들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GTO 땜에 핸디 상향 평준화가 엄청 많이 된 듯
2025.07.04 02:04:19
@미스터한
머니메이커 때가 ㄹㅇ 낭만의 시대였는데 ㅋㅋ 그냥 "너 블러프같은데? 까봐" 하던 시절
2025.07.04 02:03:34
에퀴티 디나이와 프로텍션 벳의 차이가 뭐지? 두개가 비슷비슷하게 쓰여서 좀 혼동이 많이 오는디
2025.07.05 11:11:58
@니트할아버지
내핸드를 프로텍션하는 것과 상대방 발전할 수 있는 핸드를 죽이는 차이지
2025.07.05 01:05:41
여기서 더 혁명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을까 싶네
2025.07.05 22:08:42
@토스트
현재도 AI 기술 발전 속도가 엄청나고 각 포커 관련 회사들에서 AI 이용해서 각종 프로그램들도 개발하고 있어서 더 발전할 듯 개인적으로 체스나 바둑과 비슷한 길 걸을 것 같음 운은 어쩔 수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