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 Bambrick, Daniel Negreanu를 저지하며 두 번째 WSOP 브레이슬릿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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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이블 결과

우승자 소감

Ryan Bambrick

우승 직후, Bambrick은 스타 플레이어들로 가득했던 파이널 테이블에서 정상에 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Daniel Negreanu와 Isildur1을 파이널 테이블에서 이긴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에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모든 게 좋았고, 솔직히 말해 좀 비현실적인 느낌이었어요.”

헤즈업 상황에서 관중 대부분이 Negreanu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챔피언은 그것을 인지했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대부분이 그에게 박수를 보내더라고요. 그래도 몇 명은 저를 향해서도 박수를 쳐줬어요. 솔직히 전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전혀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자신의 두 번째 WSOP 파이널 테이블 진출에서 두 번째 브레이슬릿을 획득, WSOP 파이널 무대에서 2전 2 우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간결하게 답했습니다: “집중하시고, 우승만을 목표로 플레이하세요. ICM 같은 건 걱정하지 말고, 무조건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하세요.”

두 번째 브레이슬릿을 획득한 Bambrick은 앞으로도 WSOP에 꾸준히 참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네, 올해는 꽤 많은 이벤트를 소화하게 될 것 같아요.”

칩 카운트 2위로 파이널 테이블에 진입한 당시의 마음가짐을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특별한 스택 전략 같은 건 없었어요. 각 상대에게 계속 적응해가며, 그들의 경향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을 뿐이에요. 그게 전부입니다.”

마지막 날 액션

Daniel Negreanu

이벤트가 재개되었을 당시, Viktor Blom이 칩 리더였고, Bambrick과 Negreanu는 나란히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Bambrick은 리버에서 Blom을 상대로 더 높은 투페어를 만들며 칩 리더를 차지했고, 이는 곧 파이널 테이블 전체를 지배하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Bambrick은 첫 레벨 도중 Hunter McClelland를 탈락시킬 기회를 잡았지만 실패했고, 이로 인해 잠시 칩 순위가 하락하며 회복이 어려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Blom의 왼쪽에 앉아 있었던 것이 결과적으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Bambrick은 이 스웨덴 프로로부터 여러 번 팟을 가져오며 다시 칩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McClelland가 5위로 탈락한 뒤에는 Bambrick과 Negreanu가 각각 1, 2위에 올랐고, Blom은 약 네 번의 빅 벳(리밋 게임에서 정해진 단위)에 불과한 스택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Bambrick은 세 명의 상대 모두에게서 꾸준히 팟을 가져오며 칩을 쌓아갔고, 전체 칩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Blom의 파이널 테이블 여정은 악화일로였고, 첫 WSOP 브레이슬릿을 향한 그의 기다림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 차례 올인 상황에서 살아남았지만, 이후 Bambrick이 리버에서 플러시를 완성하며 이 스웨덴 프로는 4위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점부터 Bambrick의 우승은 거의 확정된 듯 보였습니다. 그는 2위인 Negreanu의 여섯 배 이상 되는 칩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 격차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러나 Negreanu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몇 개의 팟을 가져오며 반격했고, 이어 쿼드를 완성하며 Ofir Mor를 3위로 탈락시켜, 8번째 브레이슬릿을 정조준하는 헤즈업 대결을 성사시켰습니다.

헤즈업이 시작되었을 때, Bambrick은 Negreanu을 상대로 4:1의 칩 리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많은 Negreanu 팬들이 응원석에 모여 또 하나의 트로피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Negreanu는 적절한 타이밍에 밸류 벳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조금씩 좁혀갔지만, 카드 덱은 계속해서 Bambrick의 편이었고, 그는 프리미엄 핸드를 연달아 받아 계속해서 주도권을 유지하며, Negreanu의 흐름을 차단했습니다.

Negreanu가 팟을 가져올 때마다 관중석은 환호로 들썩였지만, Bambrick은 그때마다 분위기를 잠재웠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팟은 리버에 '드림 카드'가 떨어지며 Bambrick이 핸드를 완성, Negreanu에게 단 5번의 빅 벳만을 남긴 순간이었습니다.

Negreanu가 포커계의 정상에 오르고, WSOP 브레이슬릿을 7개나 획득한 것은 결코 쉽게 포기하는 플레이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집중력을 되찾아 점차 칩을 회복했고, 칩 비율을 거의 2:1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토너먼트 포커에서 늘 그래왔듯, 중요한 순간에 카드 흐름이 그를 외면했고, 다시금 5빅 벳 이하의 숏스택으로 떨어졌습니다.

결국, Negreanu는 트립스로 턴에서 올인했지만, Bambrick의 넛 풀하우스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리버에서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Negreanu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는 빠르게 Bambrick에게 멋진 파이널 테이블 플레이를 축하하며 악수를 건넸습니다.

Negreanu는 곧장 화장실로 향했고, Bambrick은 자신의 두 번째 WSOP 브레이슬릿과 함께 $470,437의 상금을 자축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출처: PokerNews

원문 링크: https://www.pokernews.com/news/2025/06/ryan-bambrick-wins-wsop-bracelet-4872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