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no가 Action Dan의 리버 베팅에 오버페어를 폴드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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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플랍

프리플랍은 꽤 스탠다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Mariano가 HJ에서 Qd-Qc를 들고 $500을 오픈했고, Action Dan이 BTN에서 Ah-5h를 들고 $1,800으로 3-벳 했으며, Mariano가 $5000으로 4-벳, Action Dan이 콜했습니다.

이 핸드를 솔브한 프리플랍 솔루션에 따르면, Mariano는 QQ으로 4-벳과 콜을 50/50 비율로 혼합해야 하며, Action Dan은 Ah-5h로 대부분의 경우 콜을 해야 하고, 약 1/3의 빈도로 $13,000으로 5-벳 합니다.

플랍

플랍은 5c-3c-2d이 나왔습니다. Mariano는 오버페어로 팟의 1/3($3,400)을 베팅했고, Action Dan은 탑페어로 콜했습니다.

이렇게 낮은 보드에서 Mariano의 QQ+ 레인지는 여러 스트리트에서 밸류벳 하기에 거리낄 것이 없으므로, 실제 플레이와는 달리 팟의 2/3 정도까지 사이즈를 올렸어야 합니다. 레인지의 강함 때문에 그는 모든 두 장의 카드로 베팅해야 하며, 평균적으로 팟의 약 68%를 가져옵니다.

Mariano의 GTO c-벳 전략

Mariano가 팟의 66%($6,900)의 올바른 벳 사이즈를 선택했다면 그는 Qd-Qc로 평균적으로 팟의 3.6%를 더 이겼을 것입니다.

Qd Qc로 팟의 66%를 베팅했을 때(왼쪽)의 EV와 팟의 33%를 베팅했을 때(오른쪽)의 EV

플레이한 대로 Mariano가 1/3 팟 사이즈로 레인지 베팅을 한다고 가정하면, Action Dan은 그냥 콜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가정 하에 분석을 계속할 것인데, 꽤 합리적인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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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턴에는 2s가 나왔으며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Mariano는 $17,250의 팟에 $10,000((약 2/3 팟)을 베팅했고, Action Dan은 다시 콜했습니다.

Mariano는 2/3 팟을 베팅하는 대신, 자신의 레인지 대부분으로 팟의 125% 사이즈로 오버벳해야 합니다. 여기서 오버벳이 더 나은 사이즈인 이유는 Mariano의 레인지가 결코 씬 밸류벳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88-66과 A5s/65s는 세미-블러프의 역할을 하게 됨). 그의 레인지의 목표는 리버까지 모든 돈을 넣는 것이고, 양극화된 레인지로 이를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머지 두 스트리트에서 동일한 금액을 베팅하는 것이며(이 경우 팟의 125%), 이를 통해 상대의 콜링 레인지로부터 최대한의 밸류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이를 "기하학적" 벳 사이즈라고 하며, 기하학적 팟에 대한 이전의 기사를 읽으면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턴에서 팟의 약 2/3만 베팅한 후, Mariano가 상대의 모든 스택을 넣게 만들기 위해선, 리버에서 밸류 핸드로 팟의 약 2.5배를 베팅해야 합니다. 이는 Action Dan으로 하여금 값싼 가격으로 에퀴티를 실현하게 해주며, 리버에서 미스했을 때도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핸드를 포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솔버에게 두 가지 옵션(팟의 2/3과 125%)을 모두 허용하면, 모든 오버페어 중에서 클럽을 가진 QQ만이 Mariano가 선택한 사이즈로 베팅합니다. 마침 Mariano가 클럽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연 이것이 그가 귀신 같은 GTO 머신이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행운이었을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아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나머지 오버페어들은 명백히 오버벳을 더 선호합니다.

두 가지 벳 사이즈(팟의 58%와 125%)가 주어졌을 때 Mariano의 턴 GTO 전략

참고 :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여기서 사이즈를 나누지 않을 것이므로(이득은 거의 없고 복잡성만 증가), Mariano가 $10,000 사이즈(팟의 58%)로 자신의 모든 밸류 레인지를 플레이한다고 가정할 것이며, 이 가정 하에 분석을 계속할 것입니다.

플레이된 대로 Action Dan은 Ah-5h를 포함한 자신의 레인지 대부분을 콜로 계속해야 하는데, Mariano의 베팅 레인지가 극도로 양극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훨씬 앞서 있거나 크게 뒤처져 있는 상황). Action Dan이 더 나은 핸드를 폴드시키기 위해 큰 레이즈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약 10%의 빈도).

리버

리버는 Jd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Mariano가 체크를 선택했고, Action Dan은 대략 팟의 2배 사이즈($70,000)로 베팅해 Mariano를 장고에 빠뜨렸습니다. 그는 2분 동안 깊숙이 장고한 후 결국 폴드했습니다. 이론에 따르면 두 사람이 리버에서 어떻게 플레이했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Mariano의 GTO 전략

턴에서 작은 사이즈로 베팅한 후, 리버에서 Mariano는 Qd-Qc로 항상 작은 사이즈에서 중간 사이즈(팟의 1/3, 최대 2/3)로 베팅해야 합니다.

턴에서 콜이 나온 후, 리버에서 Mariano의 결정

여전히 씬 밸류벳을 할 수 있는 핸드(예: QQ)로 체크하는 것의 문제는 Action Dan이 쇼다운을 보고 싶어하는 약한 핸드들로 첵-백할 것이라는 점인데, 그것들은 Mariano가 베팅했더라면 자주 콜하고 패배했을 핸드들입니다. 즉, Mariano가 체크한 후 상대의 베팅에 콜한다면, Action Dan의 베팅 레인지는 Mariano의 베팅에 콜할 때의 레인지보다 훨씬 더 강해져 QQ가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또한 Mariano는 베팅을 통해 상대에게 결정을 맡기는 대신 스스로 리버 벳의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체크-레이즈를 할 수 있는 넛에 가까운 핸드(예: 55)들로 체크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입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강한 베팅 레인지를 훨씬 더 큰 팟으로 유도하여 모든 스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솔버 솔루션에 따르면, Mariano는 클럽 없는 QQ로 가끔 체크할 수 있는데, 이 콤보는 체크를 상대로 리버에서 블러프하는 Action Dan의 미스한 플러시 드로우를 블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리버 플레이가 실수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데, 그가 지니고 있는 핸드로 이러한 블러프 캐칭 결정 지점에 도착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플레이된 대로, 슬로우 플레이한 넛 핸드가 아닌 모든 핸드들은 리버에서 올인을 상대로 콜과 폴드 사이에서 무차별하기 때문에, 폴드한 것 자체가 실수는 아닙니다.

Action Dan의 GTO 전략

리버에서 체크가 나왔을 때, Action Dan의 GTO 베팅 전략은 좋은 탑 페어나 그 이상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그는 팟의 2/3 사이즈와 팟의 2배가 약간 넘는 올인으로 레인지를 나눠야 합니다. 탑 페어와 오버 페어는 2/3 팟 사이즈를 사용하여 매우 씬한 밸류를 받아내는 반면, 그의 레인지의 베스트 핸드들(스트레이트와 풀하우스)로는 팟의 2배가 넘는 올인을 사용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는 Ah-5h로 올인 대신 $25,000를 남겨두기로 결정했는데, 그가 거의 올인에 가까운 베팅을 했기 때문에 이는 단순히 Mariano의 스택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화를 위해 Action Dan이 리버에서 올인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이것이 그의 전략에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리버에서 체크를 상대로 한 Action Dan의 결정

확인할 수 있듯이 리버에서 Ah-5h로 팟의 2배를 베팅하는 것은 확실히 좋은 전략이고, 이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됩니다. 리버에서 Mariano는 AA와 55를 항상 콜하고, 나머지는 일정 빈도로 폴드하기 때문에, Action Dan이 Mariano의 가장 중요한 콜링 핸드들을 블락하고, 폴드 핸드들(66-TT의 언더페어들)을 언블락하는 A5s로 올인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물론, A5s로는 리버에서 첵-백을 선택하고 AT나 AK와 같은 핸드를 상대로 때때로 이길 수 있지만, Mariano가 슬로우 플레이한 넛 핸드들로 리버 체크 레인지를 적절하게 강화하여 구축하고 있지 않을 경우, Action Dan의 입장에서 A5s로 항상 올인하는 것이 올바른 플레이일 것입니다. Action Dan이 리버에서 항상 블러프 한다면, 이에 대한 Mariano의 카운터 익스플로잇은 여기에서 블러프 캐처들로 항상 콜하는 것입니다.

결론

프리플랍에 관해서는 두 플레이어 모두 카드를 올바르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하지만, 포스트플랍에 대해서는 같은 평가를 내릴 수 없습니다.

Mariano부터 평가해 보자면, 그의 포스트플랍 플레이는 벳 사이즈와 콤보 선택 측면에서 GTO 전략과 많이 벗어나 있기 때문에 실수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의 결정 대부분은 가능한 가장 수익성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이론적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그는 벳 사이즈를 더 크게 가져갔어야 했고, 리버에서 씬 밸류벳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야 하지만, 1,000bb가 넘는 팟 크기를 감안하면 그가 더 신중하게 플레이했던 것은 이해할 만합니다.

Action Dan의 경우 턴까지는 꽤 쉬운 결정이었지만, 그의 리버 올인은 월드 클래스였고 훌륭한 플레이였습니다. 첵-백을 통해 승리할 수 있는 핸드를 블러프로 돌리는 것은 솔버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없는 결정이며, 따라서 그가 이렇게 보기 드문 플레이를 찾아낸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정말 멋진 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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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kerNews

원문 링크: https://www.pokernews.com/strategy/mariano-action-dan-hand-analysis-4793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