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 Calum Grant (시니어 에디터, 라이브 이벤트 임원), GTO Wizard

목차

* GTO Wizard 트레이닝 플랜으로 머글에서 마법사로 변신해 보세요

* 프리플랍

* 플랍

* 이것이 Greenwood의 올인은 실수였다는 것을 의미할까요?

* 결론: Korzinin은 결국 GTO의 마법사였던걸까?

포커 커뮤니티는 이번 달 몬테카를로에서 열렸던 Triton Poker Super High Roller Series에 매료되었으며, 특히 Vladimir Korzinin이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69세의 에스토니아인은 하이롤러 씬의 새로운 얼굴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경쟁자들을 상대로 독특하고 대담한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 덕분에 빠르게 팬들의 사랑을 차지했습니다.

시리즈 기간 동안 "갬블도어"라는 별명을 얻은 Korzinin은 $200K Triton Invitational에서 Patrik Antonius와의 헤즈업 대결 끝에 첫 Triton 타이틀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Korzinin이 구원을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는 곧 $150K NLH 이벤트에서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 두 이벤트에서 무려 $7.82M을 획득하며 에스토니아 역대 상금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Korzinin의 우승에는 파이널 테이블에서 Sam Greenwood와의 중요했던 빅 스택 대결에서 승리한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8명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Korzinin이 칩 리더였고, Greenwood는 가장 근접한 경쟁자였습니다. 이 때 나온 것이 마치 ICM 전략을 창밖으로 집어 던진 듯 보이는 핸드였습니다.

이 복잡했던 핸드를 풀기 위해, 우리는 GTO Wizard의 친구들에게 토너먼트를 사실상 결정지은 팟에 대한 심층 분석을 요청했습니다. GTO 원칙을 고수한 사람은 누구이고, 이에 반기를 든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하지만 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파이널 테이블의 스택 상황과 상금 구조를 살펴보고 이 핸드가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아보세요.

프리플랍

Korzinin이 Qc-Qs를 들고 2bb로 레이즈했고, Greenwood는 Ac-5c로 자신의 빅 블라인드를 방어했습니다. Greenwood는 여기서 자신의 핸드로 항상 콜만 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프리플랍에서 Ax-Ax로만 밸류 3벳(Kx-Kx로도 결코 3벳 하지 않음)하고 몇몇 로우 옵숫 Ax들로 블러프 하여 패시브하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Greenwood는 여기서 조심스럽게 플레이하고 싶은데, 그와 Korzinin 모두 테이블에서 가장 큰 스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두 플레이어 다 이미 후반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편안한 위치에 놓여 있어, 잃을 것은 많지만 얻을 것은 적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서로 다툴 인센티브가 크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두 플레이어 모두 큰 팟을 플레이할 때 테이블의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 EV를 "흘리게(leak)" 됩니다. 한 플레이어가 큰 스택을 잃으면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기대값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토너먼트에서 큰 스택을 지니고 있을 때 피하고 싶은 결과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 플레이어의 순위가 내려가면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순위가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플랍

Korzinin은 10c-4c-2d플랍에서 오버페어인 QQ으로 오버벳 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매우 특이한 플레이이고, Greenwood는 남은 스택을 모두 올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되었고, GTO가 창밖으로 내던져졌습니다:

Korzinin은 프리플랍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이유로 플랍에서 작은 벳 사이즈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는 평균적으로 좋은 결과보다 나쁜 결과가 더 많은 전투를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사이즈의 벳을 통해 그는 귀중한 스택을 너무 많이 걸지 않고도 밸류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분명히 Korzinin은 ICM 스팟을 공부하지 않았고, 핸드의 세기 때문에 오버벳 사이즈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플랍의 오버벳을 상대로, Greenwood는 자신이 들고 있던 Ac-5c로 이론상 올인 대신에 콜만 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올인하면 Korzinin은 Greenwood가 도미네이트하고 있는 플러시 드로우들을 폴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인과 콜은 모두 수익성 있는 옵션이지만, 이론적으로는 콜이 올인보다 더 수익적입니다. Greenwood는 리버까지 가서 쇼다운에서 발전하지 않은 채로도 꽤 자주 이길 것이고, 상대의 더 안 좋은 플러시 드로우들을 핸드에 남겨두는 것을 통해 플러시가 완성될 경우 최대한의 스택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가정들이 현실에서도 정확했을까요?

이것이 Greenwood의 올인은 실수였다는 것을 의미할까요?

익스플로잇적인 관점에서 말하자면, Greenwood이 것샷 + 넛 플러시 드로우로 한 올인은 매우 합리적이며 훌륭한 플레이입니다. Korzinin의 오버벳 레인지가 매우 언더-블러프하게 구성되어 있고 Greenwood가 플랍에서 콜만 한다고 가정하면, Ac-5c로는 턴의 올인을 상대로 항상 폴드해야 하며, 이는 언더-블러핑 하는 상대를 상대로 자주 발생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대신, 하이 스테이크 크러셔인 Greenwood는 Korzinin이 핸드의 세기를 그대로 노출하며 뻔하게 플레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플랍에서 콜만 하면 리버를 많이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인지했고, 이는 콜을 덜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플랍에서 올인으로 레이즈함으로써, 그의 핸드는 다양한 이점을 누리게 됩니다:

1. 핸드의 에퀴티를 전부 실현함

2. 에퀴티 측면에서 약간 앞서 있을 때 모든 스택을 넣음

3. 플러시를 맞히면 항상 최대치를 이길 수 있음

4. Korzinin이 폴드해야 했을 플러시 드로우로 콜할 가능성이 있음

이 노드락 솔루션을 살펴보면, Korzinin이 너무 밸류 헤비한 레인지로 베팅했을 때, Greenwood는 플랍에서 콜하고 턴에서 많은 에퀴티를 폴드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올인-or-폴드 쪽으로(특히 Ac-5c로는 항상 올인) 기울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Korzinin은 결국 GTO의 마법사였던걸까?

Korzinin이 이론적으로 올바른 포커 마법과는 거리가 먼 매우 뻔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이는 GT-NO입니다.

반면 Greenwood는 Korzinin의 뻔한 레인지 구성에 맞서 약간의 에퀴티 상 불리함을 안고 올인하도록 강요함으로써 올바른 익스플로잇적 조정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이 Mr. 갬블도어에게 쏠렸지만, 이 핸드에서 실제 마법사는 Sam Greenwood였습니다!

GTOWizard 할인 코드 링크(링크를 타고 가서 아이디 생성):

https://gtowizard.com/p/pokergosu

출처: PokerNews

원문 링크: https://www.pokernews.com/strategy/gambledore-throws-gto-out-the-window-at-triton-poker-super-h-4738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