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포커 플레이어가 프로를 이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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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ez vs Hellmuth

당시에는 아마추어였던 Massimiliano "Max" Martinez가 등장하는 The Big Game의 에피소드 모음은 프로그램 최고의 순간들 중 일부였습니다. 당시 로마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있던 Martinez는 이미 몇 번의 WSOP 입상을 기록한 바 있었고 온라인 플레이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쇼에 출연한 다크 호스들 중 하나였습니다.

Martinez는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다크 호스로, The Big Game 시리즈를 끝내고 $163,200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수익의 많은 부분은 Martinez가 꽤 많은 스택을 걸고 인상적인 리버 콜을 했던 Hellmuth와의 핸드 덕분이었습니다.

Martinez는 Tc-9c를 들고 1,300로 오픈했고, Hellmuth, Dario Minieri, Bill Perkins가 콜을 했습니다. Ad-9s를 들고 있던 Hellmuth가 8d-7c-4d 플랍에서 $4,200로 리드 벳 했고, Martinez만이 콜을 했습니다.

턴의 Th는 Martinez에게 탑 페어를 주었고, 그는 상대의 $12,800 벳에 첵-콜했습니다. 리버에는 7s가 떨어졌고, Martinez는 작은 블락벳을 했으며, Hellmuth가 $60,500으로 레이즈하며 팟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약간의 테이블 토크가 오간 후 Martinez는 콜을 해서 Poker Brat을 놀라게 했으며, 테이블에 있는 다른 프로들은 기쁨에 겨워했습니다.

쇼에서 우승한 후 Martinez는 Team PokerStars의 일원이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Martinez는 2013년에 마지막으로 기록한 토너먼트 상금을 끝으로 포커계를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라이브 이벤트 총 수입은 $415,034이며, 가장 큰 상금은 2011년 EPT Sanremo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시리즈의 사이드 이벤트 중 하나에서 $100,568의 1위 상금을 기록했습니다.

Cannon vs Seiver

Gonzales Cannon II

투기적인 핸드로 프리미엄 포켓 페어를 깨부수는 것보다 재밌는 것은 없으며, 그것이 바로 레크리에이션 플레이어인 Gonzales Cannon II가 The Big Game에서 보여준 것입니다.

그날 테이블에서 런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Seiver는 K-K를 잡은 후 자신의 운이 좋은쪽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자신이 아마추어 선수 한 명만 상대하게 된 것을 보고, 세션에 변화를 가져올 팟을 따낼 것이라고 확신했을 것입니다.

Cannon의 스트래들이 있은 후 Seiver는 $2,500로 레이즈했습니다. Cannon만이 콜을 했으며 그는 3s-2s를 들고 7s-6d-5s 플랍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Cannon은 플랍에서 첵-콜을 한 후, 턴에서 플러시를 완성시켰습니다. Cannon은 턴에서 다시 첵-콜을 했고 Seiver가 블랭크 리버에서 올인하자 더블 업을 했습니다.

눈에 띄게 충격을 받은 Seiver는 옆에 앉은 Daniel Negreanu 와 Tony G에게 자신의 카드를 보여주면서 $71,800 팟이 상대방에게 가는 장면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라보았습니다.

프로를 참교육한 Magnus, Fishman, 그리고 Andrey

Nadya Magnus

Nadya Magnus는 풀타임 포커 프로로 전향하기 전에, The Big Game의 출연진 중 한 명이기도 했습니다. 총 라이브 수익 $1,361,560를 기록한 Magnus는 이 쇼를 통해 포커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포커계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그녀가 Joe Cassidy 를 어떻게 이겼는지와 더불어 예상 밖의 상대에게 참교육 당하는 여러 프로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