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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같이 홀덤 입문한 실친이 있는데
동전방에서 12로 블업한 이후로 계속 빅루징하고 있음
최근엔 청약적금 깨고 치길래 니 도박중독이라고 치지말라고 했거든
근데 본인이 방수인줄 모르고, 친구인 내가 계속 가니까 안접고 계속침
나도 이제 홀덤친지 1년됬고, 잘하진 못해도 용돈벌이로는 꽤 괜찮을 것 같아서 나름 열심히 공부해가며 치는데, 얘는 그냥 그날 런으로 침
거의 갈때마다 100이상 잃음. 가끔 배당따서 이기고
친구 지갑사정 모르는것도 아니라서 가지말라고 얘기하는데
시발 말을 안듣는다
다른 친구는 그냥 뒤져야 끝난다고 냅두라는데
냅두는게 맞나싶다 ㅋㅋ 나도 도박쟁이라서 내 말은 안듣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