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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내가 얄밉긴 하구나
 

 

일단 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얘기하자면

유튜브 보면 내가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커를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즐기는 취미로 생각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얘기해왔고,

 

이런 관점에서 보면 펍이 한국에서 포커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함. 방역 4단계 전에는 와이프는 자주 나는 종종 갔음.

내가 펍을 더 자주 가지 않는 이유는 펍은 포커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공간인데 비해 나는 즐기기만 하려고 하는건 아니기 떄문임.

일단 현장에서 펍에 관련된 드립과 농담이 많이 나오고 있었고, 내 발언들은 펍에 가는 플레이어(펍커)들을 무슨 의도를 가지고 비하하는 건 없었고

 

문맥상 보면 사실 그 농담을 듣는 같은 테이블의 플레이어들을 놀리는 거였음.

펍의 구조상 즐기려고 가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고 당연히 펍커=Rec 공식이 성립되는 건 Fact임.



그리고 프로에 관해 내가 한 발언들,

 

프로 포커 플레이어는 포커로 수익을 내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음. 


누군가는 프로부심 부린다 뭐 이런 얘기들을 했는데, 나는 누군가가 프로라는 단어를 써서 아주 정확하게 물어보지 않으면

 

내 입으로 프로 포커 플레이어라는 말을 하질 않음. 프로 기사처럼 무슨 자격 시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 기준에서 프로는 그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임.

 

그럼 한옾 생도도 프로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있는데 내 기준에선, 94o로 림프 콜 하고 그 플레이에 대해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펍프로보다

 

생도가 프로가 맞다고 생각함.

내가 방송 분량이 많아서 편집이 많이 됐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졌음.

포커 프로가 게임을 가장 잘 칠 필요도 없고, 포커를 통해 돈을 가장 잘 벌 필요도 없음(그래도 최상위 계층에는 당연히 "프로"라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겠지)

다만 프로페셔널리즘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사실 이건 포커 뿐 만이 아니라 그냥 모든 일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회사에서 팀프로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한 퀄리티는 사실 포커 실력이 아니고 얼마나 대중에게 팔리냐임.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것 역시 프로라고 생각함.  

 

 



그리고 유튜브 채널

포커 신들의 전쟁에서 나와서 일부 펍 이용자들의 반감을 사서 이게 유튜브 채널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댓글을 봤는데

사실 포커가 유튜브로 돈을 벌기 매우 힘든 컨텐츠임. Audience자체가 한정적이라. 포커 산업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시청자 풀이 10만명 정도임.

 

이중에서 유튜브 사용자가 20-44세가 압도적으로 많으니깐 저 풀 전체가 시청자가 되기도 힘든 구조임.

처음 유튜브 시작한 이유가 일 떄문에 만난 형들의 조언을 듣고 시작 한 것인데, 지금 여유가 많이 있을 때 돈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컨텐츠들을 

 

만들고 싶었음. 꾸준히 교육자료들 올려서 정말 나중에라도 한국에서 포커 시작하는 사람들은 Ladfficial가서 쭉 영상들 보면 어느 정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그런 나름 내 기록(?)을 남기고 싶었음. 알겠지만 개인 코칭하면 시간당 $300 받는데, 유튜브 운동 시작하면서 대기타던 코칭도 다 캔슬했음.

 

당연히 내 커리큘럼을 공개하는 건데, 어떤 사람들은 나중에 코칭사이트니 코칭이니 이런걸로 수익 낼 수 있겠다 의견들도 줬는데, 이미 그런 수익들은

 

나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기 힘듦.

그래서 물론 내 방송에서 이미지들이 유튜브 채널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영상들 보면 반응도 좋고 보람도 느낌.

꾸준히 내가 좋은 영상 올리면 내 발언 때문에 심기 불편했던 분들도 다른 시각으로 봐줄 거라 막연히 기대함.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래도 이 일 꾸준히 하다보니 이 산업도 뭔가 해보려고 열심히 일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별 볼일 없는 라드팍을 초대해줘서

 

이런 재밌는 경험도 하고, 많은 사람들 관심도 받아 보고, 유튜브 하니깐 "악플>> 무플" 이것도 살짝 느껴보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 그리고 응원해준 포창들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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