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1 LV14 정도에 있었던 스팟 블라인드 1500/3000/3000 9way 히어로 스택 약 30BB 빌런 스택 약 40BB 정도 LJ(빌런)에서 2.1BB SB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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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05:46:59

1. 데이1 LV14 정도에 있었던 스팟

 

블라인드 1500/3000/3000 9way

 

히어로 스택 약 30BB 빌런 스택 약 40BB 정도

 

LJ(빌런)에서 2.1BB SB콜 히어로 BB에서 Ad3d콜 3way

 

Flop Ah Ks 5d 스몰 첵 히어로 첵 빌런 3bb 벳 sb 폴드 히어로 콜

 

Turn 5c 히어로 첵 빌런 4bb 벳 히어로 올인 빌런 장고 후 폴드

 

턴에서 첵 레이즈한 이유는 내가 BB에서 당연히 5가 더 많기도하고 상대가 AA or KK or AK or A5를 제외한 모든 Ax 는 찹을 하기 위해 콜을 주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생각했어 AA와 AK은 상대적으로 나올 수 있는 콤보수가 한정적이어서 최대한 배제를 했고

 

몇 시간 동안 테이블에서 같이 플레이하면서 쇼다운나온 핸드가 프리미엄만 있던걸 봐서는 A5 또한 거의 없을 것

 

아마도 AQ or AJ 이 상대 핸드에 많이 있을 것 같았고 리버에는 서로 유효스택 상 리버가서는 상대가 내 5를 인정하더라도 첵/폴드 옵션이 없다고 판단해서

 

스플릿하기 싫었던 나는 약17BB 팟에 남은 24BB 를 다 밀어넣고 독식했지

 

 

2. 데이1 인더머니 직후 LV22 에 있었던 스팟

 

블라인드 10000/20000/20000 9way

 

이 때 같은 테이블에 콩진호형님 킹수조형님이 계셨어 덕분에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고 핸드 복기 궁금했던 것도 물어보고 몇시간동안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

 

히어로 스택 약 10BB 정도 직전 몇 핸드 전에 숏스택한테 플립져서 스택이 많이 날라간 상황이었어

 

데이2는 이미 확정됐지만 여기서 짤리면 데이2는 없는거였지ㅋㅋ ( 데이2하드버블이 나왔고 4핸드만 진행하고 데이1종료한다고 했었음 )

 

UTG+1에서 2BB로 오픈했고 바로 다음 MP에서 10BB로 빅쓰리벳 나는 BTT에서 QhJh 를 딜링받은걸 확인하고 잠시 고민하다 올인했어

 

라스트핸드하고 데이1이 종료되는 상황이었고 데이2가면 블라인드가 올라가서 9BB로 데이2를 진행해야되는 상황이라 팟오즈가 나에겐 거절할 수 없었지

 

더불어 10BB 빅 쓰리벳에 JJ QQ 는 내가 블락커가 있으니 나올 콤보수는 적고 KK AA 는 절대 그런식으로 플레이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왜냐면 라스트핸드에 맥스밸류를 놓치고 싶지 않을테니까 나라면 KK AA 는 작은 쓰리벳으로 오프너한테 맥스밸류를 이끌어낼 생각을 할거라는 생각이었지

 

그러면 상대 핸드는 88 99 TT AK 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고 충분한 임플라이드오즈가 나온다고 생각했어

 

결국 오리지널은 폴드하고 쇼다운 상대는 AKo 을 오픈. 플랍에 J 턴에 Q 이 깔리고 리버 9로 더블업+@에 성공해서 애버칩으로 데이2를 플레이 할 수 있었지

 

(오리지널께서 다음날에 알려주셨는데 본인핸드 AJo 이었고 내가 안들어갔으면 본인이 들어가서 본인이 더블업하셨을거라고..ㅎㅎ)

 

 

3. 파이널테이블

 

이건 파테 핸드라 유튜브 영상에도 나오던데 사실 리버운이 따라줘서 내 입장에선 다행이었지

 

sb60000 / bb120000 / 120000

 

나는 BB 에서 블라인드내고 7BB 남았어

 

UTG 에서 250000으로 오픈 BB에서 44를 딜링받고 콜

 

여기서 셔브를 할지 콜로 끊고 갈지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이 때 부터 머니점프가 크다보니까 플랍보고 결정하려고 했던 것 같아

 

플랍 4d5h9d 가 깔렸고 히어로 첵 빌런 첵백 여기서 첵백하는 핸드에 당연히 브로드웨이커넥 핸드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래서 턴에 해당 카드들이 깔리길 기도했지만 6h 나에게 더 유리한 카드가 깔렸지 하지만 트랩을 놓기위해 더블 첵 히어로 첵백

 

리버에 기적같이 Ks가 깔려주면서 나에게 맥스밸류를 위한 희망이 생겼는데 여기서 액션을 조금 고민했어

 

내 스택은72만 팟이68만인데 아무리 K맞았어도 리버 올인에는 이길게 없다고 생각해서 콜을 안줄 것 같다는 생각이었고

 

그렇다고 약벳하기에는 빌런이 쇼다운밸류가 없다면 폴드를 할거고 숏스택에 가까운 상황이라 무리한 블러프를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해서 K이 맞았다면 거의 무조건 벳이 나올거다라고 생각하고 첵을 내렸고 상대 17만 벳에 50만으로 첵레이즈를 했고 콜을 받아냈어

 

올인을 하지않은 이유는 올인은 느낌이 너무 강력해보이잖아? 안그래도 저 보드에 BB가 첵레이즈를 할 블러프콤보는 거의 없어서 사실상 K원페어로는

 

이길 수 있는게 거의 없기때문이지. 그래서 처음엔 작게 레이즈하려고도했는데 일전에 빌런이 코이님이랑 헤접했을 때 지는 줄 알면서도 크라잉콜했던것도 있어서

 

500000 까지는 콜 줄 수도 있겠다 싶었어

 

 

파테에서 어그레시브하지 못했던게 결과적으로 우승에 더 가깝지 못했다 싶은 스팟 몇개가 있었어

 

당시에는 머니점프를 너무 신경썼던 것 같은데 인간은 실수하면서 배우기도 하니까 ㅎ

 

다들 딥런해서 좋은 성적 내길 바래 나도 다음에 또 파테갈 기회가 생기면 꼭 우승을 해보도록 많이 공부해야겠어

 

일전에 짧게 후기 올렸었는데, 많이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도 추게간것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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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3.04.02 06:00:26

2023.04.02 06:06:24

@Ahighcall

2023.04.02 06:10:03

2023.04.02 06:38:06

2023.04.02 06:02:39

2023.04.02 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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