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이벤트는 바이인내고 참가할 의향이 있었으나

연습 겸 해서 새틀 참가

플레이그라운드는 거의 5년만에 가보는데

원래 토너먼트를 별로 플레이하지 않기도 하고, 거기서 성적이 별로였음

아재 말로 사대가 안맞는다고 할까?

암튼 본게임 시작되고 초반부터 55오픈 플랍셋 맞아서 3스트릿 밸류 받아먹으며 굿스타트

이후에도 상위권 유지하다가 절반정도 탈락한 중반에서 평균 스택

빅블 방어 한번 잘못했다가 손실 입고, 다시 회복 했다가 버튼 KT오픈 < 숏빅블KJ 당해서 다시 10bb

이후 A7 > KQ 이기고 회복

그러나 블라인드 올라가고 11bb 남고 빌빌대다가

빅블에서 10bb TT 로 셔브 TT > KJ

다다음 핸드 21+bb 버튼에서 TT 오픈, 빅블 21+bb A7s 셔브, TT > A7s

로 순식간에 45bb 200k 스택 만듬

389인 39페이아웃이고 스타팅 스택 20k 라서 10배인 200k 만들면 안정권이라 생각했는데...

막판 41 남았을때 숏스택들의 버티기 때문에 게임이 엄청 늘어지고

같은 테이블의 병신 빅스택 때문에 나도 칩을 많이 상하게 됨

버블상황 숏스택 2bb 올인, 나 콜, 빅스택 스퀴즈 올인 -_-;;;

나 컷옵에서 sb 숏스택 죽이려고 민레이즈 오픈, 숏스택 죽음, 빅블 빅스택 3벳 -_-;;

하...

그 와중에 3bb 미만 숏들이 5번의 올인 위기를 모두 이겨내고 살아남아

덩달아 나도 위기가 오나 했으나 어찌저찌 버블 터지고 티켓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