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토너 잘 안하는데 곧 있을 WSOP-C 대비 감을 좀 쌓으려고 데일리 토너 참가

목요일 저녁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엔트리가 생각보다 적었음 

지난주와 달리 플레이할만한 핸드들이 좀 들어와서 할만했으나 보드가 전혀 안도와줘서 

뭐 적절히 먹고 잃고 하다가

QQ 오버페어 턴 올인을 OSED 가 받아줘서 더블업

AA 언더더건 레이즈, BB콜 Q42r 보드에서 C벳 날렸더니 플랍 첵레이즈 올인, 스냅콜, 상대 33, 병신새끼

100bb 칩리더 상태에서 20bb 숏스택 오픈 상대 스퀴즈 올인 TT > KQ 플립 승

그 후 스틸, 스퀴즈, 블러핑 등등으로 무난히 파이널 까지

파이널에서는 중상위권 칩이었으나 핸드데드, 보드미스 등으로 칩이 좀 상해 7명 남은 상태에서 하위권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서 근근히 스틸하며 생존

ICM 딜 거부하던 칩리더가 무리한 플레이로 5위 탈락 후

남은 4인 조금 더하다가 ICM 딜 (숏스택이라 땡큐)

참가비 95, 페이아웃 500

간만에 토너 입상해서 자신감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