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올릴 때면 아마 필리핀행 비행기를 탔을것이다.

올리는 이유는 녹아버린 뇌가 다시 녹지를 않기를 바라며 귀신이 들릴거 같을 때 보기 위함이다.

20살 처음 도박을 시작으로 20대 후반이 된 지금의 나는 아직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병신같다.

수많은 단도의 결심 수많은 실패를 반복함으로써 때로는 뇌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못하는 것 같다.

포커를 접한지는 약 4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중 2년은 한 달에 한두번 펍가서 69,74 배당콜 ㅇㅈㄹ하는 개병신이였고 2년은 유튜브로 공부 좀 했다고 설치는 토너 플레이어였다.

그러다 제작년 말부터 투에 , 망고 등 온라인 플랫폼을 알게 되어서 종종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결과 당연히 루징일거다 아마도..

이유는 도박쟁이 답게 잦은 AoF로 수도 없이 많은 파산ㅋㅋㅋ 병신 그 자체였다.

그렇게 온라인 , 오프라인토너 , 도박쟁이의 삶을 살다가 작년 필리핀 여정을 떠나게 되었는데 당연히 바카라로 먹죽먹죽 하다 결국 또한번의 파산을 당하고 귀국하게된다.

하지만 아직 까지 포커를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그라인딩을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단도결심으로 포고에 매일같이 1일 1글을 올리며 다시한번 도전을 꿈꾸었다.

포커 공부도 공구 및 전략게에 올라온 GTO연습으로 시작하며, 단도를 시작.

단도 약 100일 차 귀신들려 다시 손댄 박아라..

한번 시작하니 멈출 수 없었다...

이제 남은기간 한달 남짓 모든 도박을 다시하는 경우 모든 여정 포기 및 포접을 할 것으로 마음 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