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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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어맥스는 스골 외에는 메리트가 전무한 웹사이트다.

굳이 말해주자면 토너 그리드가 나쁘다라고 하기에는 좀 괜찮은 편이다. 문제라면 당연히 망고나 포스에 비해서 토너 그리드가 더 좋거나 GTD가 더 높은게 아니라는거.

하지만 스골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꿀통이자 궁극적으로 모두가 해야만 하는 웹사이트로 통할 정도로 좋은 웹사이트기 때문에 억지로 어떻게든 인증 통과해서 지금 하고 있는 웹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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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자유게시판에 후기를 어느정도 작성을 해놨기 때문에 그걸 보면 참고가 가능하지만, 한가지 짜증나고 어려운 부분은 레백 시스템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적으로 달성 "가능한" 레백 티어는 RD2 정도가 한계이고, 그건 레백이 약 37.5프로 정도가 된다. 당연히 포스보다 낮고, 솔직히 그렇게 그라인딩 열심히 한거 치고는 좀 초라할 정도로 낮은 레백이다.

물론 업계 최윗선까지 있는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그리고 방수 때문에 꿀통으로 통하는 웹사이트다.

결정적으로 포고인 입장에서 망고 레백을 최대치로 받는거는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지만, 윈어맥스는 이상한 제한사항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도 열심히 노력하면(?) 레백 37프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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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백에 대한 팁을 주자면, 이게 일종의 마일리지라는게 쌓이고 그걸 샵 같은 곳에서 레백을 어떤 형태로 받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로우에서 미드(즉 20방 정도까지)는 그냥 모든 마일리지를 스골 참가용 티켓으로 교환하는게 맞다.

당연히 유동적으로 사용 가능한 점수로도 바꿀 수 있지만, 그건 최대 티어를 마일리지로 달성해서 가져가는게 아니면 손해기 때문이다. 그것에 비해서 티켓은 손해가 안 난다... 정도가 내가 안내받은 부분이다.

하 포스 그립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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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전략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22가 딥스택 상황에서는 의외로 수동적으로 플레이 한다는 점이다.

물론 EffStack 20BB 이하부터는 당연히 그냥 올인 갈겨야 하는 핸드지만, 그 이상에서는 3벳 콜, 혹은 상대방의 3벳 논올인/올인에 폴드하는거도 충분히 선택지가 된다.

위자드 트레이너를 돌리면서 배운거다. 그리고 개인 기분상 그 스택 깊이에서 올인은 방수들도 다소 힘이 좋은 핸드로 하기 때문에, 익스 면에서도 나쁜 선택은 아닌거 같다.

물론 그 스택 깊이에서의 절대다수의 올인들은 예상보다 훨씬 더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22가 오롯이 에퀴티를 받아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건 상대마다 교정하거나 게임 시작부터 올인 날리는거에 콜을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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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다소 충격적인 익스를 배워버렸다.

일단 방수 상대로 헤즈업 림프를 100퍼센트 하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그 헤즈업 림프를 한 상태에서 80퍼센트의 핸드를 트리플 배럴 혹은 더블 배럴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충 그걸 안하는 핸드들은 이미 쇼다운 밸류를 얇게 가져가는 핸드들(킹하이, 에이스 하이, 가끔 가다가 퀸이나 잭하이)이거나, 갑작스럽게 핸드가 턴이나 리버에서 강화된 핸드들 정도이다.

비교적 폴러한 레인지로 그냥 무조건 갈기면 다 폴드하거나 내 레인지의 탑에 걸려서 터져준다.

직접 해보니 실제로 비상식적으로 방어를 안하는 방수들 덕분에 이득을 상당히 많이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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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는 최근 컨디션 악화와 "휴식"(이라 빙자한 앓기) 때문에 전혀 보여줄게 못된다.

그나마 바닥을 찍던 칩EV는 다시 좀 회복한 상태이다. 그나마. 문제라면 한참 부족하다는 거지만.

목표는 공구 진행하는 기간 동안 적어도 하루에 2시간은 하는거고, 마음 같아서는 4시간 하는거.

공구 끝나면, 개인 그라인딩을 아주 많이 할 계획이다. 내 할 일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