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었다. 최악의 런, 최악의 플레이.. 초반은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올인or폴드만 하는 빌런(레인지 파악은 완료)한테 3번 연속으로 따인 뒤(9파켓vs3파켓, AKvs22,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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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2:39:24

최악이었다. 최악의 런, 최악의 플레이..

초반은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올인or폴드만 하는 빌런(레인지 파악은 완료)한테 3번 연속으로 따인 뒤(9파켓vs3파켓, AKvs22, AKvsAJ) 그 이후부터는 완전히 플레이가 말렸다.

그때의 난 A게임을 해야해... 하고있는거야... 생각하며 플레이했지만 이미 날아간 이성과 함께 내 vpip수치는 하늘을 찍었고, 중간중간 쿨러와 함께 무리한 블러프캐쳐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이번 세션은 딱히 검토할만한 이렇다 할 핸드가 없어 쿨러 핸드 하나를 가져왔다.

NLH_C100000_C200000_#126805941_2024-09-27_170345.webp 아주 특이한 빌런이 있다. UTG는 그냥 무한 콜 누르는 빌런이라고 보면 되겠다.(드로우 유무, 내 핸드의 세기 관계없이 본인의 핸드가 3하이라고 해도 콜하는 빌런)

UTG빌런을 제외하고 다 폴드를 시켜야 내가 편하게 스택을 뽑아먹을수 있기에 스퀴즈를 했다.

플랍은 드림플랍. 원래라면 CO를 빨리 배제하기 위해 원페어만 맞추고 CO의 폴드를 유도하기 위해 썼겠지만, 투페어가 뜨니 CO의 돈까지 욕심이 나서 50%.

턴은 게임 오버. 상대에게 스트레이트나 플러쉬드로우가 있다면 제발 리버 메이드를 해달라고 기도하며 33%약벳.

리버 A. 난 당연히 올인이고... 결과는... ^^... 저런 핸드까지 스퀴즈없이 림프오픈하는 빌런인지는 몰랐지... 알았어도 못피했겠지만... 아무튼 이 핸드 이후에도 저 빌런에게 적잖게 뜯겼다...(림프를 법적으로 금지해야해...)

Screenshot_20240928_015512_WPL.webp 700핸드 -3500만

사실 중간중간에 끊을수도 있었는데 오기가 생겨서 계속 하려다가 더 잃고 결국 2억6천까지 총 1억을 잃기도 했다.. 막판에 좀 복구하긴 했지만 아무튼 오늘은 진짜 최악의 세션이었다. 멘탈 나갔을때의 관리가 뱅크롤 높이는데에 있어 큰 영향을 주는것 같다.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게 노력하자.

ㅂㅣ몽사몽하며 쓴거라 내용맞게 잘 쓴건지도 모르겠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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