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레테 메인으로 하면서 러캐는 실력 향상 목표로 그라인딩하던 학식임.

(사실 러캐가 더 재밌어서 5방~25방은 러캐를 더 많이함)

망고는 작년초? 재작년부터 취미로 하던 수준이었음 펍커 모드로 근데 학식이라 돈은 없어서 딥하게는 못하던

그리고 작년 중순부터 포커에 존나 빠져버려서 러캐든 레테든 5방,10방부터 시작해서 각잡고 공부 존나 했고 (전공 공부 다 합친것보다 더 한듯)

지금은 그냥 온라인 하이스테이커나 러캐 200방 레귤러들 영상 보면서 공부하고 매일 몰랐던 스팟 위자드로 공부하고 딸깍 하면서 세션하는중

나름 마이크로 그라인딩 열심히 하고 러캐 10방 레테 10방까진 좀 무난했던듯?

이건 그냥 의미없는 13000핸드 10방 레테 그래프인데 ㄹㅇ 13000핸드그래프 비비백은 아예 의미없는데 그냥 올려봄.

내 기억에 러캐는 10방에서 한 10만핸드 좀 넘게 했던거 같은데 러캐는 포커크래프트에서 조회가 안됨.

2방~50방까지 블라인드 검색이 안되는데 망고에서 사라지고 막아놓은듯 할튼 그래서 러캐 그래프는 조회가 안되서 인증을 못하네.

레테는 런 좋았고 러캐도 위닝이었는데 비비백이 얼마인지는 확실치 않음 할튼 세션 위닝 선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라 함구하고

그래서 작년 말부터 학교 다니면서 공부도 존나 하면서 10방에서 러캐 위주로 그라인딩했었음.

사실 러캐고 레테고 10방은 난이도는 쉬운데 러캐가 더 재밌어서 10방은 금전적으로 막 부담스럽진 않은 수준이니까 러캐로 열심히 친듯

그러다가 러캐 25에서도 꽤 잘되서 러캐 50까지 갔었음.

당시에 러캐 25는 한 10만~20만 핸드 넘게 했는데 비비백이 잘 기억이 안나고 배드빗잭팟 뽀찌 이런거 다 포함 25방에서 할튼 세션도 꾸준히 위닝은 했었음 (학식한테는 존나 소중한 돈)

그렇게 50방까지 갔는데 여기서 일단 1차 벽에 부딪힘.

벽이라기 보단 이때 런이 좀 안좋았는데 포커크래프트 위에 보면 워스트럭이랑 노럭 사이에서 왔다갔다 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비백 6~7 왔다갔다 했던듯? 아 근데 이게 기억이 잘 안남. 또 구라는 치면 안되니까.

할튼 세션은 멘징 살짝 아래였음 그러면 비비백이 얼마지? 할튼 세션 멘징 살짝 아래에서 게임하니까 25방때보다 수익이 안났음.

분명히 내가 50방 배드렉들보다 훨씬 훨씬 잘하는거같은데 왜 지지? 고민한 결과

정답은 단 하나였음.

내가 학식인데 돈이 없음.

50방 한바인 한바인이 존나 소중했던거임.

50방 한바인이면 7만원 넘는데 시발 내가 벨류젬해야 되는 순간에서 존나 니티했음.

예를 들어 뭐 그냥 대충 보드가 턴리버 상관없이 3BP QQJ24 뭐 이런류 보드라면 내가 리버 IP에서 KK,AA로 퓨어 벨류젬해야되는 순간에서도 리버에 "아 AQ아닌가 ,KQ아닌가 JJ아닌가" 이러면서 첵했던 스팟들이 꽤 많더라고 늘 그런건 아니고 이런류의 스팟들

근데 그게 머리로는 인지를 해도 그런 스팟들은 당장 내 통장에 돈도 없고 월세,생활비 다 포함해서 매달200씩 나가는데 모든거 다 내가 내야 하는 상황에서 알바도 포커한다고 접었는데 그게 쉽게 안됨.

결론은 존나 돈에 절어서 니트해지게됨.

내 포커 실력과는 별개로 50방 할 깜냥이 안됐던거지.

그래서 결국은 내가 50방 칠 순간부터 생활비에 절지는 않게 25방에서 약 3개월간의 생활비를 벌어놓고 시작하자고 맘먹음.

그리고 25방으로 돌아감.

이때 러캐랑 레테 병행했는데 레테가 훨씬 더 소프트하긴 했음.

레귤러의 문제라기 보다 가끔씩 오는 산타랑 같은 방에서 계속 칠 수 있다는게 존나 큰 매리트

결론은 러캐는 세션위닝+였는데 어느정도였는지 기억은 안나고 레테25방은 되게 잘됐음.

레테 25방은 노랑선 기준 약 10만핸드 비비백 11.6BB 나옴

점점 치면 칠수록 쉬웠고 특히 내가 포커하면 집중하면서 하는 편이라 25방 상주하는 레귤러들 레귤러라고 해봐야 25방 수준이라 그렇게 포커 실력이 높지 않은 나한테도 릭들이 너무 쉽게 보였음.

일단 기본 패시브가 니트함. 막 블러프 공격적으로 하는 애들이 없음.

그리고 마이크로 해본 사람들이 "블러프 치지 마라" , "블러프 치지 마라" 그러는데 포스트플랍에서 어그레시브하게 하면 생각보다 폴드가 훨씬 훨씬 더 자주 나옴.

그렇게 러캐도 세션 위닝+로 하고 레테도 위닝하면서 게임 잘 하고 있는데ㅅㅂ2차벽이 존나 크게 부딪힘.

망고 로우 스테이크가 사라짐.

시발

게임 잘 되고 있고 내 실력이 늘어가는게 보이고 그냥 앞길이 존나 창창한것처럼 보였는데 이렇게 되니까 세상 억울하더라.

그래서 포스로 넘어가야 되나 어쩌나 고민하면서 생도모드로 펍 들락날락 거리면서 멘징겜 하고 있다가

그냥 이렇게 된거 그냥 리스크지고 뱅크롤 전재산 털어서 100방 가자 결심함.

내가 생각한건 러캐 100방은 아직 절대로 실력 안될것 같고 레테 100으로 가서 뱅크쌓고 러캐 100 도전해보자 이거였고

3월말인가 4월초부터 열심히 그라인딩 시작함.

그리고 4월 한달동안 약 9만 핸드 정도 했음.

학식이고 4월달은 시험기간이라 볼륨은 많이 못넣음 레테만 했는데도 9만핸드밖에 못했으니..

결과는 나름 성공적

비비백 노란선 기준 10.14BB 초록선 기준은 약 11.5BB 된듯? 런이 마지막에 붙어서 잘 먹은것 같다.

처음에 시작했을때보다 100방 레귤러들 릭들도 엄청 엄청 잘 보여서 더 잘할 자신이 생긴다.

다행히 뱅크롤 전부 넣고 호카쳤는데 9만핸드밖에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 배드빗잭팟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4K정도 수익난것같다.

5월달도 학식이라 바쁠 예정이지만 5월달 비비백 12잡고 20만핸드해서 글 한번 써볼게.

5월은 아마도 러캐랑 레테 병행하지 않을까 싶음.

글 올리는 이유는 나도 포고 네임드들처럼 그래프 인증하면서 200방,500방까지 가보고 싶어서....

그리고 정보성으로 글 올리자면 러캐 10~50방 각 스테이크마다 20만핸드 이상씩 해보고 레테 10,25,100방 10만핸드 하면서 느낀점을 적자면

레테 레귤러들 수준 = 한 블라인드 낮은 러캐 레귤러들 수준이라고 보면 될듯 마이크로 기준

레테100방 배드렉 = 러캐 50방 배드렉 정도 수준 그러니까 나도 비비백 10넘길 수 있었던거 같고

그리고 확실한건 당연히 레테 25방 , 100방 차이는 큼.

일단 기본적으로 레크수가 훨씬 더 적고 (레테 특성상 레크따먹기라) 레귤러들 수준도 레테 25방보단 높음.

확실히 레테 25방 칠때는 레크,레귤러 다 포함해서 질 자신이 없었는데 100방은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캐 50방 굿레그 >= 레테 100방 굿레그 인것 같아.

러캐50방 시절엔 얘 곧 200방 가겠다싶은 끼가 보이는 애들이 있었는데 레테 100엔 그런 느낌은 없는것 같다고 해야되나

다음달 중간 정산은 비비백 7이 나오든 몇이 나오든 일단 글은 올릴게.

러캐 200방+로 갈 때 까지는 그래프 인증하면서 올라가보는게 내 목표.

제발 다음달엔 배드빗잭팟 먹을 수 있기를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