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음 혹시 포고를 오래한 사람들은 예전에 내가 글 썼던 걸 봤을 수도 있는데 22년도쯤에 2방부터 10방까지 그라인딩 글을 20개정도 쓰다가 꾸준히 한다해놓고 홀덤 자체를 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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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6:18:10

포린이 

하이 음 혹시 포고를 오래한 사람들은 예전에 내가 글 썼던 걸 봤을 수도 있는데 22년도쯤에 2방부터 10방까지 그라인딩 글을 20개정도 쓰다가 꾸준히 한다해놓고 홀덤 자체를 접었었어.

최근에 복귀해서 다시 치려니까 포스트플랍 플레이는 커녕 레인지조차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

7.5k 볼륨이 쥐좆볼륨이라 그라인딩이라고 올리는 건 좀 그럴 수도 있는데 뭐 볼륨에 의미를 둔다기보다 복귀했다는 점이랑 앞으로 차근차근

다시 연재할거라는 걸 알리는 데 의의를 두며 작성함.

22년? 당시 내가 포스하던 시절에는 사실 gto를 하나도 몰랐어. (지금도 모름) 걍 gto 위자드랑 몽커솔버기반 프리플랍 레인지인가? 그거 외우고 한창 그때가 지금은 고인이 된 무x라던가 그 의대생이라는 50~100방치던 인성을 떠나서 gto적인 플레이 댓글이나 글 많이 써주던 포고인 글 많이 참고하면서 대충 볼륨만 넣으며 감각적으로 쳤었음.

나는 영어도 전혀 못하고 (초졸은 아님 ㅅㅂ) 여타 홀덤 미들~하이 굿 레귤러들처럼 천재는 아닌데, 감각은 영재급은 됐던듯?

걍 뭔가 느낌상 상대가 ㅈ밥인 거 같으면 터프하게 벳해서 많이 땄었음.

당연히 마이크로 좆밥이지만 포스 10방에서 8~10만핸드 세션위닝 7~10bb정도 나왔던듯. 리더보드랑 레이크백하면 10++였고 25방도 세션멘징은 됐었어. 약간의 러닝핫도 있긴했던듯. 실력적으로는 레이크백까지 3~7bb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아무튼 복귀하면서 내가 욕심이 났던 건 gto적인 공부였음. gto+는 있는데 컴터가 좋은 것도 아니고 걍 ㅈㄴ막막하더라.

일단 모바일로 세션을 돌렸는데

당시에 내가 플레이했던 (걍 대가리로만 세워뒀던 세부 규칙들) 방식들도 다 까먹어버림.

gto근거는 없지만 언제는 10%벳 갈기고, 언제는 벳하고를 대강 느낌적으로 정해뒀었거든.

100불 분양받고 5방 10방은 패고 140정도 만들어서 25방갔다 올인당함.

그리고 갑자기 대가리에 딱 기억났던 게 내가 턴에서 개씹오버플레이를 했었음. 일단 저거 올인당했지만 솔직히 막 내가 ㅈㄴ루징플레이어라는 느낌은 없었고 그래도 10방은 줘팰 것 같긴했음. 아무튼 저러고 gto폐관에 들어감.

50방 이상 지티오 고수 형님들이 보기에는 내가 ㅈㄴ웃길수도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ㄹㅇ 걍 gto+를 대깨로 돌리기 시작했어.

닥치고 보다보면 공부법이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함. 그리고 내가 좀 완벽주의는 아닌데 특정 부분들에는 그런 성향이 있어서 (안 좋은듯) 막 보드subset을 제대로 분류한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심하게 분류하고 그거대로 ㅈㄴ돌리고 봤음. 일단 내 목표는 플랍 플레이를 어느정도 gto적으로 할 수 있게 공부하고 , 턴 공부하고 리버 공부해야겠다. 그런 느낌?

다른 사람들 보면 걍 보드 하나 정해두고 플랍 턴 리버 다 보잖음? 그게 맞는 거 같긴한데 애초에 블락커니 뭐니하는 것도 전혀 모르고, 지금도 플랍만 뒤지게 보는중.

한 1주일 정도 봤나? gto위자드 제일 싼 거 결제하고 위자드랑 비교하면서 보다보니까 플랍의 보드별 경향성? 같은 게 좀 보이더라.

sb vs bb는 모르고 특정 보드subset의 btn vs bb or ep vs bb srp

그래서 저 경우만 보드별로 존나돌리고 공부해서 이제 컴으로 10방을 플레이했음.

솔버를 돌리고 있는데 다들 알다싶이 3bet까지는 ㄱㅊ아도 bb 방어레인지랑 3bet call레인지부터는 대~충은 알아도 외우기가 많이 귀찮잖음?

물론 조정은 하겠지만 일단 균형점은 외워야되니까. 근데 안 외워서 멀티테이블을 못함. (지금도 안 외움 ㅅㅂ)

그래서 1테로 10방 입성. 그래프에 보이는 5.8k인가 6k정도까지 10방애들 줘패고 한100불 먹었음. 볼륨 낮으니까 런이겠지.

근데 예전에도 그렇고 10방은 내가 운이 좋아서인지 너무 쉬워서 25방에 갔어. 근데 ㄹㅇ 실력적으로도 좆발렸겠지만 25방 블업하자마자 팟리밋 상대 리버 크라잉콜 받아야 되는 스팟 4개 정도가 리버카드로 다 넘어가버림.

ㄹㅇ 턴에 올인나왔으면 ev선 수직상상승 했을 스팟4개가 그냥 쿨러로 쳐발리니까 (내가 좆밥이라 쿨러 아닌데 쿨러로 느끼는 걸수도?) 서러운데

그래프도 뭔가 넌 25방치기엔 시기상조인 루저새끼다 하는 것 같아서 바로 ㅇㅈ박고 다시 gto+를 돌림.

뭐 srp 보드가 커넥보드, 디스커넥, 페어 다양하게 있잖음? 나는 아직 겨우 디스커넥의 cbet만 좀 봤는데 srp의 커넥이나 페어보드 공부하면 cbet만 봐도 존나많고 머리 터질 것 같아서 같은 디스커넥의 3bp을 봐야겠다 생각하고 sb vs btn 3bp을 좀 봤음.

디스커넥 레인보우의 3bp을 보니까 내가 개좆병신같은 사이징을 쓰고있다는 걸 깨닫고 공부후 다시 25방 1테 플레이. 저번에 망한 런을 위로해주듯 이번엔 내가 운이 좋게 넛이 많이 나오고 잘 먹은듯. 애초에 쥐좆볼륨이니까 다 운이겠지.

아무튼 이제 3bp 투톤보드도 좀 보고 다시 srp도 좀 공부하고 그럴듯? 뭔가 내가 영어를 잘하면 홀덤은 확실히 한국이 후진국이라 외국 애들 자료나 유튜브 보고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나는 포고가 소중함.

근데 3bp보니까 내가 ㅅㅂ설레발인가 25방이 좀 위크해진듯. 내가 오버플레이해서 따먹힐 땐 몰랐는데 플랍 돌리면서 10개 돌리면 가끔 턴리버까지 넘겨서 봤던 1~2개 스팟으로 턴리버를 근거도 없이 대충 조정하고 지켜보니까 25방도 역시 마이크로인지 산타마냥 이전의 나처럼 갖다 박아주는 애들이 많더라.

한동안은 볼륨보다 공부 자체에 의미를 두고 칠 것 같아서 볼륨 자체는 많이 안 넣을듯 (레인지 외우면 4테 돌릴 것 같은데 안 외움 ㅈㅅ;; 언젠간 외우겠지) 일단 난 아무것도 모르는 개병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gto+만 대깨로 돌리다보면 25방 씹위닝러가 돼서 어느새 50방에 가있지 않을까.

아마 글 자체는 많이 안 쓸듯 (1테라고 2k볼륨마다 연재할 수는 없으니까)

레인지 외워서 4테 돌릴 정도 되면 한 50k 정도마다 쓰던가, 아니면 그정도 되기전에 솔버 돌리다가 난 아직 개방수 벌레 ㅇㅈ하니까 침팬지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정도라도 되는 깨달음을 얻으면 설레발 치면서 볼륨 많이 넣기 전에 20k정도에서 한 번 더 쓸수도.

정리하면서 쓴 글도 아니고 내가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라 걍 생각의 흐름대로 썼음. 가독성은 미안함

아무튼 25방 돌리는 포고인들 그라인딩하다 만나면 한 번씩 인사하자

다들 댓글에서는 여포에 상남자인척 하지만 오랜 관찰결과 츤데레 성향이 강한듯

고수들이 보기에는 개병신같은 핑프 질문들 = 노드락이 뭔가요?

댓글 들어가보면 200방 위닝러 친구들이 츤츤거리면서 꼭 댓글 남겨주는 것 같음.

나도 나중에는 100방 찍고 좆밥들한테 댓글 남겨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보겠음. 다들 굿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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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5

2024.04.17 09:21:39

2024.04.17 10:13:43

@너굴히굴

2024.04.17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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