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okergosu.com/grinding/35229183 = 뱅크롤 챌린지 2방 클리어 게시글

캬 모두 반갑고 그하(그라인딩 게시판 하이라는 뜻)! 반드시 5방 찢고 올 생각이었그든~

2방 클리어 게시글 이후 딱 한 달이 지났네… 쉽지만은 않았어 중간에 저 평평한 구간 보이지…?

그래서 더더욱 날 칭찬해 몇년 전의 나였으면 그냥 AoF or 윗방에 다 쓰고 끔삭이었을 거거든;;

진짜 챌린지 시작하고 러캐 4테 or 마이크로 토너 두 개 더해서 6테로 거의 5R&C만 몰두한 내 자신을 자랑하려 글을 써본다.

WSOP 새새틀에 한 100점 꼬라박은 과실 빼곤…(물론 이것도 마이크로 토너였으니 크게 잘못된 그라인딩은 아니었다고 봐.)

내가 봐도 이상하리만치 성실히 그라인딩을 수행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너무 뿌듯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클리어하자마자 달려와서 작성중이얏호

중간에 뭔가 진지하게 나의 리크를 찾게 되는 시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생각 많이 하면서 조정을 가했어…

그렇게 갈아넣으니 막바지엔 드디어 안정적이면서도 어그레시브한 프로세스를 갖고 해나갈 수 있겠다는 그런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

마지막에 기울기가 커진 우상향 그래프도 이를 간접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는 부분적인 부분이져~^_^

캐쉬아웃 4번 표대로 완료했고 다행히 2방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은 발생(할 뻔했지만)하지 않았어.

레백 관련해서 좀 할 말이 많은데, 일단 배드빗 잭팟 함 먹었다. 하지만 따라지였다.

세션 루징중에 어카운트를 무심코 보니 멘징이 되어있더라고. 바로 눈치까고 히스토리 봤더니 따라지 함 먹었더라. 뱅크롤 챌린지 총 약 20만 핸드 쳤는데… 조금 아쉽긴 해;;

그리고 피쉬부페는 내가 망고를 좀 오래 쉬었어서 옥토퍼스 플레티넘도 없어진 터라 맨 밑에서부터 해왔고 지금 브론즈 크랩 막 시작한 단계야. 한마디로 피쉬 부페로 받은 레벡이 쌉구려.

하지만 킹갓케어로 C$를 거의 300 정도 먹었어 5방 하는 기간동안 캬~(19등 한번 최근에 한게 진짜 럭키였어. 거의 110점 주더라.)

그래서 레백이 없었다면 지금 순수익은 ㅈ도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애 150점으로 5방 와서 250점 캐시아웃하고 300점을 만든 거니까 400점 +인 건데

킹갓케어 + 피쉬부페 + 리더보드 + 따라지 잭팟 빼면 순수하게는 한 20바인도 못 먹었겠다…?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후… 현타오네 쓰다가. 암튼 러캐 그라인딩을 하고 싶은 사람은? 더군다나 나같은 마이크로면? 킹갓케어를 꼭꼭 매일매일 참가할 수 있도록 해라.

자 자 이만 줄이고, 결론은 이제 10방 챌린지 준비완료 상태 안착했구요~ 한 마디만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0방 딱 기다려라. 찢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