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에이스 이제 접고 망고로 넘어옴 투에이스 남은 거 정리 중에 갑자기 수수료 오른 거라 가지고 있던 금액 전부를 10% 수수료 떼진 않았지만

한 16 정도 수수료로 - 나고 시작

망고 넘어오자마자 한 6만핸드 11bb / 100 나오고 

1.4K => 3K 만들어서 100방 뱅크 충족해서 100방 블업 시도 

=> 레테 러캐 할 거 없이 대충 100방에서 1.6K 정도 박은 듯 

=> 그리고 이 이후에 플레이가 망가진 건지 그냥 계속 런이 안 좋은 건지 둘 다인지 50방에서 꾸준히 잃고 있다 ㅋㅋㅋㅋㅋ

100방에서 박고 50방 다시 내려와서도 박고 하다가 오프 가봤는데 오프에서도 -60....

JJ vs 97s 프리 올인 넘어가고 -1bi

JJ vs TT 안봤다 5만 판에 3-way / 플랍 T 하이 보드 셔브 콜 - 1bi

 => 이건 프리 셔브 핸드고 97s 콜 받은 빌런이라 결과는 같았더라도 프리 셔브 했어야 하는 핸든데 우선콜 이런 개념을 몰라서 프리에 잘못한 핸드 플랍 폴드 있나?

모르겠다 15만 팟에 15만 셔브임

AKo vs QQ 플립 지고 -1bi 생각해보니 또 같은 빌런이네 ㅅㅂ

뭘 하고 어디서 하던 안 되는 구간이었음 

아 오프는 이후 몇 번 더 가서 양전하긴 했음 ㅇㅇㅇ 쨌든

이번달 느낀 거는 그냥 내 자신에게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을 거 같다

1. 상대들에 대한 리스펙을 너무 안 함 / 안 하는 것 까지는 뭐 그럴 수 있는데, 상대가 못 한다 = 내가 잘한다 개념이 아닌데 상대의 문제점만 보고 내 문제점을 못 보는 듯

   나는 일단 기본적으로 50방에 대한 리스펙이 거의 없다시피 함

   그 이유로는 

     1) 거의 온라인 첫 시작이 50방이었는데, 그냥 얼리에서는 더 좋은 핸드로 오픈해야 한다 / 낮은 방에서는 어그레션 높이는 게 좋다 그냥 이 정도 개념만 알고 프리 레인지도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시작했는데도 레이크를 넘어서는 수익을 못 낸 거지 플레이어한테 진 적은 없었음

50방 레테에서 경험 쌓고 온 이후에는 더 할만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50방 애들한테 얘네가 잘한다는 리스펙이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되는데 내 목표가 그냥 나보다 못하는 애들 보고 만족하는게 아니라 내가 잘해지는게 목표인 만큼 애들이 못하면 못 하는 거 보고 안주하는게 아니라 내 실력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야 됐었는데, 이게 일단 방향성이 잘못 됐었다

2. 공부 공부..... 

   항상 공부 해야지 하고 어떤 식으로 공부하면 내 실력이 늘 지 보임 근데, 결국 깔짝 하다가 안 하는 거는 어차피 안 해도 수익은 나니까 + 그냥 세션 하는게 재밌으니까 세션에 손이 가는 거 였는데, 요새 그냥 어떻게 이기는 지 까먹을 만큼 지니까 이 기회에 다시 굿 런 오기 전에 공부 좀 해놔야 할 거 같다

3. 자기객관화 및 BRM

   홀덤을 대할때 가장 중요한 2가지를 꼽으라면 난 이 2개 선택할 거 같음 좋은 머리? 재능? 다 좋은데 가장 중요한 거는 이 2개고 이 부분에서 나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위에 말했듯이 자기 객관화를 다시 할 때가 온 거 같다.

  그리고 BRM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나는 이번에 100방 블업 시도한게 거의 첫 블업 시도라 블라인드 다운 뱅크롤을 철저히 지켰어야 했는데, 못 지켰었음 3K 만들었다고 100방 블업했으면 2.5K일때는 내려왔어야 했는데, 일단 체감상으로 런이 안 좋았고 100방도 어느정도 할만하다고 느껴서 계속 박다가 꽤나 잃었었고 중간에는 그냥 투에에서 번 돈 다 박고 5k 충전한 다음에 100방에 대가리 박을 생각까지 했었는데, 너무 감정적이었던 거 같다.

  내가 공부를 엄청나게 해서 올라온 거고 내 스팟이 실수가 없고 난 잘했다는 확신이 있었으면 그러게 했어도 됐을 거 같은데, 결과에 상관없이 내가 잘 한 플레이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을 만큼 공부를 깊게 안 했으니 그냥 50방에서 공부 좀 더 하다가 50방서 남은 망고 금액을 충전 없이 5k 만들고 올라가는게 맞을 거 같음

쓰려면 더 쓸말이 많긴 한데 이 정도로만 하고 5월 정산 마무리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