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프라인 플레이어고

재미삼아 소액으로 정말 가끔 온라인 마이크로 하는데.

어제 온라인하는데 블라인드 200/400원.

내가 

8A 오프수딧으로 콜만했어. 

누가 3bb로 레이스 했고. 콜따고 나포함 4명이서 플랍을 봤는데

8, 2하트, 3하트

내가 버튼 이었고. 다들 첵만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턴을 보고 싶지가 않아서.

탑페어에 좋은 킥커여서

여기서 그냥 50bb 때려버렸어.. 팟의 5배 됬을려나. ..

그런데 어떤 미친놈이 올인 박은거야. "셋인가보다, 에이 졌네.".다 폴드하고 나만 졌다 콜을 했지. 

임마 핸드가 a5하트.

그래도 내가 확율이 높아서 이겼구나. 제발 넘어가지마라 하고 속으로 바랬고.

턴 사연없는 카드

리버에 하트가 떨어지네.

뚜껑열리더라. 틸트 제대로 옴

그 다음판부터 돈이 조금 남아서 무지성 올인벳으로 다날리고 겜 접었는데..

하루 지났는데 자꾸 생각나네..

그때 안넘어 갔었더라면. 하고.

그리고 넘어가고 돈 조금 남았을때 그거라도 뺄껄 하고 반성하고 후회 하고 있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a5하트 올인은 좀 아니지 않어?

내가 오버벳 때리고 ,내 뒤에 칩도 별로 없었고, 

그사람 입장에서는 플랍에서 내가 오버벳 때리고, 자기가 팟에 투자한 대비 내가 벳한 금액이 정말 많았거든. 게도 딥스택이었고, 폴드가 맞지 않어?

그거를 어떡해 올인을 박지? 바카라랑 같이 하는 애인가?

내가 플러쉬 드로우라 세미 블러핑으라고 생각을 했나?

포커창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