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Rush & Cash 5NL 2021/09/20~2021/09/26]

계산

[뱅크롤 (변화량)]

- 5NL (20일~26일): -$35.69

[상세]

- Total Volume (hands): 9682

- Winloss: -$13.16

- Leaderboard: +$3.5

- Rake: -$26.03

- Rakeback: +$11.87 -> 45.6%

- Winrate (Pre-rake): -2.72BB/100h

- Winrate (Post-rake + rakeback): -7.37BB/100h

할말

포커 시작한 뒤로 가장 많은 볼륨을 넣은 동시에 가장 다이나믹한 런을 맞이한 일주일이었다.

스타트가 좋았다가 4k까지 -10BI 다운스윙이 있었다. 이 때는 그래도 복기해보면 실수가 꽤 있어서 내 잘못이기에 멘탈적으로는 괜찮았는데, 이후 내내 플립 배드빗, 쿨러, 턴리버 억울한 런아웃이 정말 많이 (체감상 30번 이상) 생겼다.

대여섯번 짤렸을 떄부터 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배드 런아웃 -> 런에 대한 스트레스 + 못 피했다는 자책 -> 틸트 -> 실수 -> 배드 런아웃 -> ... 식으로 악순환이었음.

자주 짧게짧게 끊고 일상 즐기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했는데도 정신 차려보면 이고 플레이 하고 있더라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좀 남아있는 듯.

조금 더 효과적인 멘탈 관리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지금은 운동, 명상, 섹스 정도인데 다른 재밌는 방법 좀 댓글로 공유해주면 고마울 것 같다

그래도 이번 주에 배웠던 점들 두가지 뱉어보자면

하나는 위닝틸트 끊는 방법. 내 스택이 딥해질수록 세션 그만두고 싶어지고 집중력이 많이 하락했었음. 또, 쌓았던 스택을 잃기 싫은 마음 때문에 플레이도 위크해지고 잃으면 그냥 잃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추가로 더 받았음. 해결 방법은 정말 간단하게도 200BB 근접하면 워싱해버리기. 트위치 200방 스트리머 보다가 깨달았음.

또 하나는 정말 기초적인건데 빅블에서 Fast Fold 바로 누르지 않기. 림프팟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생겼고, 여기서 +2~3BB/100h정도 엣지가 생겼다고 느낄 정도로 큰 리크였더라.

마지막으로 하나 누군가한테 물어보고 싶은건... 지금 내가 맞이하고 있는 배리언스가 심리적으로 살짝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고 느끼는데, 내 플레이 스타일이 배리언스가 크게 생기는 스타일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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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임 그래프는 50k 찍고 다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