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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책을 가져갈꺼 말까 가서 할것도 없다는데 개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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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15:57:22
나같음 안 가져감 ㅋㅋ
2019.07.31 16:00:46
2019.07.31 16:01:39
2019.07.31 16:04:53
@블루르르
2019.07.31 16:01:42
2019.07.31 16:02:54
2019.07.31 16:03:39
@파인
2019.07.31 16:04:41
@블루르르
2019.07.31 16:03:12
2019.07.31 16:04:09
@피시님
2019.07.31 16:05:36
군대가그렇게바꼈냐
몸뚱이빼곤 싹다 소포보냈는데
2019.07.31 16:10:41
책볼시간 없음
2019.07.31 16:15:01
2019.07.31 16:24:51
2019.07.31 16:32:57
2019.07.31 16:39:39
2019.07.31 16:43:47
@돈룩업
2019.07.31 16:45:14
@블루르르
2019.07.31 16:46:42
@돈룩업
2019.07.31 16:50:17
내 친구 지금 현역 조교 병장인데 요즘 훈련소에서 TV도 본단다 훈련병들 ㅋㅋㅋ
2019.07.31 16:53:23
@디노포네라
2019.07.31 17:36:52
예전에는 핸드폰 두개 가져가서 한대 제출하고 하나 몰래 쓰는 용자도 있었다고 하는데 핸드폰 사용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
훈련소의 자유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음
시간을 그냥 남게 두지 않음(항상 뭐를 시킴, 청소, 빨래 등등)
그래서 자유시간이 거의 없음
그리고 불침번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중간에 한시간 깨서 활동 후 다시 자야함)
항상 피곤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뛰는 것도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거임
전문연구요원이면 뭐 연구실 선배들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을텐데
싸재(바깥에서 구입하는 군용품)는 티가 나서 다 압수 당함
첫날에 다 제출하라고 함
몇개 사서 갔는데 필요 없음
그냥 제공하는 것쓰면 됨
누군가는 총 안가져가면 총 사용비라도 가져 가야한다고 농담 했는데
가기 전날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돈 챙겨 갔는데
사람 심리 상태가 그렇게 되는 것 같음
어짜피 전문연구요원끼리 훈련 받는 거라 회사생활하던 비슷한 나이의(많아야 4,5살 차이) 사회 초년생들이라 주로 하는 이야기가 주식, 회사, 유흥 뭐 그런 이야기 일 거임
돈은 조금 가져 가면 몇천원정도 일괄적으로 걷어서 주말에 한번인가 과자 사먹는 날인가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훈련은 최대한 빠지는게 좋다는게 정설임
책은 아마 읽을 시간이 없을 거임
괜히 짐만 됨
가끔 주말에 장기 몇판 두었던 것 같음
주말에는 종교 행사 갔다오면 끝나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서
아마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었던 것 같음
참고로 나는 가방에서 트럼프랑 화투가 나왔는데 조교가 뭐하는 사람이냐고 혼잣말하고 끝날때 주겠다고 하고 넘어 갔음
아무튼 몸 관리 잘하고 돈만 조금만 가져가면 될거임
사실 그냥 몸만 가도 됨
시간은 하루는 빨리 가는데 전체적인 날은 생각보다 잘 안가는 것 같음
참고로 나는 일주일동안 똥이 안나왔는데 주변 사람도 비슷했던 것 같음
처음 먹을 때는 밥맛이 못먹을 정도 였는데 두번째부터는 엄청 많이 먹었고 맛있었음
그래도 똥은 일주일정도 후부터 나왔음
2019.07.31 17:44:14
@타이거슈가
2019.08.01 00: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