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정도 달려서(차비 한 300-400페소 사이) 세부 요트 클럽 이라는 곳의 DG 포커룸 이란 곳이었다. 하우스 오브 잭 (좀전의 10/20페소) 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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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9:59:36

30분 정도 달려서(차비 한 300-400페소 사이) 세부 요트 클럽 이라는 곳의 DG 포커룸 이란 곳이었다.

하우스 오브 잭 (좀전의 10/20페소) 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일단 입구에 레밍턴 샷건을 든 경비원이 반겨준다.

 

테이블은 4개가 돌고 있었고, 어떤 블라인드가 도냐고 물었더니 여기도 그놈의 10/20이 두테이블이나 돌고 있더라.......

다행히도 25-50(원화로 500/천) 그리고 big game (25-50-100 오백/천/이천) 이 있었다.

 

10/20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25/50과 25/50/100에 웨이팅을 걸고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안났다.

제공되는 음식은 간간히 밖에서 사오는 요깃거리와 음료는 물, 콜라, 믹스 커피인데 믹스커피가 한강 스타일로 나오니

혹시나 진한 믹스 커피를 선호하는 포창이라면 시켜놓고 꽂히지 않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분위기가 좋았다.

테이블을 살펴보니 로컬 현지인 60%, 한궈런 20%, 중궈런 한놈, 러시안!?!? 2명인 것 같았다.

 

여기도 10/20은 필리핀 애드리 25비비씩 바이인해서 찍어보려고 하고 있었고

25/50 부터는 그래도 보통 80BB - 200BB 까지는 바이인 하는 것 같았다.

25/50/100은 아예 250st에 해당하는 25000페소가 미니멈 바이인 이라고 한다. 작은 금액으로 딥스택 게임 하고 싶다면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한다.

 

꽤 오래 기다렸는데 25/50/100은 한국 아재들과 러시아 백형 두명, 그리고 로컬 아재들끼리 신나게 놀고 있었다.

얼핏봐도 앞상에 3만 - 5만 페소씩은 가지고 있는게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그동안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시발"을 외쳐댔는지, 로컬 필리핀 아재도 어눌한 말투로 "아이 시발"을 연발하더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빅게임은 새벽 1시가 되도록 자리가 나질 않았고 

벽면의 TV에서 나오고 있던 HBO+ 채널의 로빈슨 크루소를 반즘 봤더니 25-50 자리가 났대서 착석을 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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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2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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