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스트 하우스에 와 있다. 포켓와이파이 쓰니까 어디서든 인터넷 잘 터져서 짱 편하다. 아.. 맥주 마시니까 후기 쓰기가 귀찮다. 오늘 렌트해서 오키나와 중부까지 올라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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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1

2018.09.20 21:32:54

현재 게스트 하우스에 와 있다.

포켓와이파이 쓰니까 어디서든 인터넷 잘 터져서 짱 편하다.

 

아.. 맥주 마시니까 후기 쓰기가 귀찮다.

 

오늘 렌트해서 오키나와 중부까지 올라왔다.

오른쪽 운전대는 파푸아에서 몰아봐서 별로 낯설진 않았는데,

내비가 좆같아서 하이웨이를 몇 번이나 잘못 들어섰다..

 

내일 아침 일찍부터 츄라우미 수족관 가려고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 묵고 있는데,

키크고 날씬한 북유럽 처자 두명이 바로 맞은 편 방이네.

둘 다 이제 갓 스물 스물한살 되어 보이는데.

...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내 방에는 싱글 침대 두개 있는데 나 혼자 쓰고 있음.

 

어쨌든 오늘 만좌모라는 곳에 다녀왔다.

제주도 섭지코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드라마 올인에 나오는. 올인 봤지? 응 본 사람 아재.

여기 코끼리 바위 같은게 있어서 다들 필수 코스로 찍고 가는 곳인 것 같다. 근데 섭지코지도 그렇듯이 막상 와보면 별 거 없음.

 

여기서 오키나와 와서 처음으로 드론을 날렸다.

 

 

참고로 나 존나 기계치임. 그냥 버튼 한 번 누르면 드론이 알아서 영상 찍어줌요.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왔는데 메뉴판 있어서 별 기대 없이 저녁식사 주문했는데 ㅆㅅㅌㅊ

한솥 치킨 도시락 최상위호환임. 가라아케 입에서 살살 녹음.

KakaoTalk_20180920_210007942.jpg

 

 

내일 아침도 예약했는데 기대 이빠이다.

 

 

내일은 내가 해양덕후라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오픈시간부터 죽치다가 나와서,

점심 먹고 해변길 드라이브 하다가 또 드론이나 날려야지.

 

모레는 근처 케레마 제도로 보트 다이빙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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