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누구이사한다고 쌩쌍한걸 버릴려고 하는거라든지

길에 고장비스무리하게 난거 가져와서 고쳐서 우리집에서 쓴다던지

이런게 좀있는편이였는데

어무이는 엄청 극혐해하셨고

엄마는 무조건 새거를 사자 마인드...

뭐쨌든 나도 중딩떄부터 이래저래 중고나라 많이 알아보면서 이게 엣지있는 행위라고 혹은+ev라고생각을

많이 했던거같은데 거래도 필요한거 예전엔 자주했었고

오늘 여자친구 핸드폰이 갑자기 맛이갔는데 

중고로 2달전에 중고나라에서 샀거든

근데 새거를샀었어도 고장이 낫겠지만 중고라서 그런지 더 찝찝하고 괜히 판매자 얼굴한번더

떠오르고 그러더라고 폰고장원인은 충전하다가 갑자기 그 홈에서 멈춰버리는 상황으로 맛이가버림

떨구거나 그런것도아닌 ㅇㅇ

뭐쨌던

부랴부랴 그래서 새폰사러 할원알아보고 지인 폰영업하는 친구 연락해서 뭐이래저래 막 

하는데 정신없이하다보니 중간중간 일도 꼬이고 언성도 살짝씩 높아지고 

나도 오는길에 앞차놈이 갑자기 직진중에 지 좌회전해야한다고 정체중인 좌회전차선 차사이로  대가리를 들이대면서 길막해버리는데 성질 팍나가지구 크락션첨으루 눌렀는데

심심해서 그림그려봄

이게 하나하나 오늘 뭔가 중고폰이 맛이감으로써 일어난 스노우볼이란 생각이 

드는부분이 있더라고...

자동차같은경우는 중고차 새차 다이용해봤지만

중고차땐 전에놈이 어떻게 쓴거길래 이런거야 생각도 자주들었는데 새차땐 그런 생각없이

그냥 편하게 타고다니는감이있구

참 다 돈이겠지만 쨌던결론적으론 

앞으론 새거를 살만큼의 여유가없으면 그 물건, 그 행위를 포기한다 라는 생각이 합리적같은데

어떤거같니 너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