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에서,
정의롭게 살아가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은 성공한 삶이란 말이 있습니다.
물론 남의 삶에 보탬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성공한 삶이겠지요.
인간의 삶은 종착지까지의 과정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 모두가 사람이 아니고,
나이를 든다고 모두가 어른이 아니 듯,
우리 모두가 그 과정 속에서 사람다워 지는 훈련을 하는 것 같네요.
위대한 성인들과 위인들의 삶 속에서 우리는 배움을 얻되,
사기꾼을 통해 무언가를 얻거나 부러워 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사기꾼의 삶에 대한 일말의 연민은 허락하되,
그에 대한 비판과 처벌은 정의로울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인간의 문명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라는 질문에,
인류학자 Margaret Mead 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인간성 Humanity는 서로를 도와주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는 인간의 화석 중에 치유된 대퇴골을 발견합니다.
집단 이주생활을 하던 그 시기에 다친 이를 돌보며,
이와 함께 이주하면서 살아가는 공동체.
그것이 문명의 시작이라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공동체 돌봄과 이타심.
이것은 오랜 시간 우리 유전 속에 남아 있으며,
우리를 인간다워 지게끔 한다 생각합니다.
부디 아래 커피들이 사기꾼이 아닌,
좋은 분들에게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혹시 사기꾼에게 찾아간다면,
커피 한 잔만큼 이나마 마음을 추수리며,
좋은 삶으로 자신을 채워 나가길 바랍니다.
좋은 점심시간 보내세요.
2025.04.16 14:02:14
아 ㅜ 이걸 왜 출근하고 봤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