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기분 내는거지 받는사람 기분 좋자나

그돈으로 플뱅뱅찍고 스예디시가서 퍽예

성경에 이런말이 있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아주 예전에는 없었을 이런 문화가 생겨났으니 사이즈도 점점 더 커질수도 있지 않을까?

처음부터 크고 번듯한건 잘 없느니라

wpl 나눔해봤는데 기분 나쁘지 않던데

우승부터하자

누군가에겐 그게 토너 한 목숨이다 무시 마라

빅블한번 내주는건데 형님소리 절로나오는거셈

나눔으로 40불까지 모았음 150불 모으면 지지150 나갈예정

아까 글 보고 댓글달다가 껐었는데 생각나서

난 사지멀쩡한데 정상적인일을 못하는게 있다보니 위에서처럼 '1불토너할거면 그냥 일하는게 낫지않음?' 이런 생각이 결국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에 한정돼서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됨

정상적인 일도 못하는데 특출난것도 없어서 근근히 먹고사는정도인데 그러면서 포고하다가 나눔받으면 ㅈㄴ 고맙긴함

내 1~5불의 가치와 정상적인사람의 1~5불의 가치, 그리고 부자들의 1~5불의 가치가 달라서 그런거같음

물론 나도 굳이 막 나눔받으려고 응원한다거나 그거까진 공감안갔었는데 저번에 54바운티 파테 구경해보니까(그건 나눔없었음) 확실히 레귤러들한테 배울것도있고 미친 어그레션 직관하기도 했었어서 응원이 나눔받으려고만 하는게 아니고 배우는 관점에서도 할만하겠구나 싶었음 혹은 축구팀 응원하는 그런느낌도 있을 수 있고

요약하자면 1~5불이 누군가에겐 가치있을 수 있음

응원하는게 꼭 나눔이 목적이 아닌 동질감과 배움이 동반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