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72
추천 수 4
2025.02.13 14:03:27
https://www.pokergosu.com/free/35841306 센다이
https://www.pokergosu.com/free/36009393 아키타1
https://www.pokergosu.com/free/36009453 아키타2
https://www.pokergosu.com/free/36009527 홋카이도1
https://www.pokergosu.com/free/36010036 홋카이도 2
https://www.pokergosu.com/best/36010224?page=1 삿포로 前
몸과 마음은 하나다.
「일심동체」
재미있는 가정입니다.
인간은 마음이 맞아야만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몸과 마음이 하나라면
몸이 하나가 된 순간
마음도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테니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에 있어서
상대방의 마음 따위는
그리 중요한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날 분명히
사랑을 했습니다.
•••••••••••••••••••••
깨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눈을 뜨자
시야에 낯선 호텔 천장이 들어왔다.
야한 꿈이라도 꾼건지
내 거기는 빳빳하게 텐트를 치고 있었다.
... 꿈이 아니었다.
어제 내가 보고 들은 모든게 현실이었다.
보는 것 만으로 꼴림을 주체할 수 없었었지..
바니걸들의 가슴골과,
흡사 티팬티라도 입은 듯
아슬아슬하게 가려진 엉덩이들을 보며 마셨던 술.
나는 다시 눈을 감고 내 거기에 자연스럽게 손을 가져다 댔다.
어제 만취한 나를 데려다 준 여자애를 떠올렸다
병신같이...
연락처 정도는 받아 놨어야 했는데
남자라면 다들 이런 찐따 같은 후회 하나쯤은 가지고 산다.
그 갯수에 개인차는 있겠지만서도..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일로
많고 많은 후회들 속에 겨우 하나가 더해졌을 뿐이다.
이런 좆같은 자기 성찰과 함께
싸고 난 뒤 공허함과도 같은것을 느끼며
움직이려던 손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시발'
이곳은 삿포로다.
내가 스스로 이 욕구를 해결 할 필요는 없을터..
야릇한 상상으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힐 겸
찬물로 가볍게 샤워를 했다.
'일단 나가자'
늦은 아침에 가까운 시간
나는 주섬 주섬 옷을 챙겨 입고 무작정 밖으로 향했다.
(상점가)
주말의 상점가는 마침 밤시장이 열리는 시기라 그런지 평소보다 활기찼다.
사실 .... 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금딸 해본 포고인들은 알겠지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나는 아침에 있었던 단 한 차례의 금욕으로
흡사 이주일은 참은 것 과도 같이 요동치는 성욕에 시달리고 있었다.
(종교 건물)
부처님 저를 번뇌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아미타불
불경이라도 외우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신사에서 드린 기도가 무색하게도 내 번뇌는 멈추지 않았다.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은
손에 쉽게 얻을 수 있으면 있을 수록
주는 쾌락에 비해 점차적으로 더 큰 자극과 양을 요구하게 설계 되어있다.
우리가 윗방 치다가 뱅크가 터지는게 다 그런 이유에서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아침에 내가 한 판단은 틀리지 않았을 텐데 지금 나는 왜 이토록 힘든것인가.
이 욕구를 해소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미쳐 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당시 무언가에 씌여있었다.
이날 낮에 남아 있는 사진은 이게 끝이었다.
그 말인 즉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그저 솟구쳐 올라오는 성욕을 견디며 시간을 떼웠다는 것인데
뭘 했는지 반년이나 지난 지금은 기억도 나질 않는다.
기억이 나질 않으니
추억이고 좆이고 남아있을 리도 없다.
소중했을 터인 타국에서의 경험 하루 중 절반이 그렇게 날아가버렸다.
(홋카이도 잔기)
해가 저물어 갈 무렵이 되어서
배를 채울겸 잔기집에 들어갔다.
잔기라고 몇번 들어보기만 했지 뭔지는 몰랐는데
먹어보니 홋카이도에서 만드는 가라아게를 잔기라고 부를 뿐 인것 같았다.
맛은 진짜 그냥 닭튀김 맛.
해가 졌다.
'아 ..진짜 해야하나 '
이때까지 망설이고 있었다.
아니, 망설였다기 보다 이미 마음은 정했는데
방 법 을 몰 랐 다.
'이거 씨발 뭘 어떻게 해야하는데'
당시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한 번에 5~10만엔 정도의 초특급 서비스..
한국으로 치면 텐프로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정도를 바라고 있었다.
(사진은 오사카 토비타신치. 삿포로엔 저렇게 대놓고 장사하는 곳은 안보였다.)
토비타신치가 아마 2만엔정도 한다고 들었다.
위 짤 여자랑 하는데 비싸야 2~3만엔이라는 소리.
상상해보자..
그럼 10만엔 가까운 예산으로 보게 될 여자와
가능한 플레이는 대체 어느정도 급이라는 건가..
일본에 여행을와서 어쩌다 보니 여자랑 잔 적은 있었는데
돈을 지불하고 뭘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어디다 뭘 어떻게 연락을 넣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나는 핸드폰을 손에 들고,
내 눈에 보이는 풍경과 인터넷에 먼저 다녀간 선배들의 후기를 하나 하나 조합해가며 노력했다.
그리고 ... 방법을 찾아냈다.
==================================•====
분량 조절 실패로 끊규,
이거 다음편은 야설이 될건데 가능할지 모르겠네
포고 규정상? 아는사람 댓글 달아주면 감사해오
스크랩
댓글 수
5
댓글 작성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클릭 시 로그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25.02.13 14:08:39
규정 알빠노!!!! 달려!!!
2025.02.13 14:25:52
됨
짤만 이니면 가능
2025.02.13 14:33:19
@테제
그 묘사라는게 안쓸 수도 없고 시발 일단 써봄
2025.02.13 14:41:18
드디어 클라이막스다..!
2025.02.13 15:50:08
스스키노 갔으면 걍 소프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