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시작한 예능인데

유명 연예인 초등학생이랑 미취학 자녀 둘이 미국가서 좌충우돌 여행 하는 프로그램이 있음

거기서 놀란게 초등학생 아이가 구사하는 영어 실력이

우선 외국인과의 대화에 있어 거리낌이 없고..

여행 유튜버들 짧게 짧게 브로큰 잉글리쉬 구사하는거에 비하면

문장 구사능력이 포멀하고 문법적으로 완벽한데다가

상당히 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놀랬음..

물론 미국 명문대학교 영재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에 갈만큼 아이가 영민한것도 있지만

부모 둘다 바쁜 연예인이고 한국인인데 그만큼 영어를 한다는건

아무래도 아낌없이 투자를 한 교육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더라..

애가 꿈이 확고하고 집에서 지원을 충분히 받을만큼 잘 사는 집이니..

그 아이는 아마 자기 꿈을 빨리 이룰듯 싶더라..

행여 꿈이 바뀌더라도 영어라는 또 하나의 무기를 장착해서 다른 꿈의 길을 찾을 기회는

그만큼 교육을 받지 못하는 가정환경을 가진 또래에 비해 많을것 같더라..

보면서 아이가 부러우면서도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

뉘집애는 지 부모따라 홀덤 테이블에 앉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