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버린 시골마을에

5K+방을 크러싱하는 늙은아비와 금이야 옥이야 키우진 않았지만

우애만큼은 남부럽지않은 삼형제가 살고있었다.

그 부자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탑레귤러였지만

그 안정의 순간은 길지않았다

어느때 부터 아비의 병환이 악화되어갔고 아비의 뱅크롤은 샷테이킹을하다 파산으로 향했으며

작별을 마주할 시간도 주지않은채 아버지는 AoF에 손을대다가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다.

슬픔이 얼마간 있었을까

아비는 떠났지만 남겨진 세형제는

아비의 뜻을 이어 최고의 PPP가 되기로

그리고 포접은 지능순이라는 막막한 미래에대한 호기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시골마을을 세형제가 부흥시키기위한 혁명의 목전이었다.

아비가 생전에 가장믿고 의지하며 가르쳤던 첫째인 Linus L0ve 는 자기의 뜻을펼치는데

이세상의 모든 포커의 지혜와 게임최적화 이론이 담겨있는 GTO을 병행,익스플로잇과 솔버를 몸에 흡수하기 시작했다

속세와의 작별이었다.

둘째인 Money Maker는

포커에대한 이해도는 낮았지만 어릴때부터 꾀가 넘치고 약삭빠른탓에

RTA라는 사파의 기술을 훔쳐 당장에 내가 최고의 부자가 되겠노라 선언하며

풀에 뛰어들었다

셋째인 Mikky Mase는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5K+에서 12.5bb/100hands 로 벌어들이는 수입에 만족하고

막내라 이쁨을 많이받았던 덕분인지

온갖 카지노와 바카라에 손을대며 내가 플뱅뱅 마틴 우주타이로 일확천금을 하겠노라 하며

카지노에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둘째는 RTA로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세상에 포커의 천재가 나왔니 하는

마을사람들의 성원도 찰나였을까.

GG security가 마을에 찾아오더니 불법해킹프로그램 유저로 지목하며 개쪽을주며

두들겨 패고있는게 아닌가.

이게 뭔일인가 싶었지만 GG security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으며 불법 비인가프로그램으로

포커판을 크러싱한 척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마을사람들은 크게 실망을하며 혀를찼다.

셋째는 플뱅뱅 으로 다시 집안을 부흥하는듯 했으나

도파민에 절여진나머지 쉴새없이 플뱅을 찍다가 5K크러셔였던 아비의 재산을 모두 카지노에 헌납 해버리고야 말았다

셋째와 둘째가 우리집안은 망했구나 이런순간에 형님은 아직도 속세와 작별을하고 공부만하고있구나..

하던 순간

맏이인 첫째가 미소를 머금 얼굴로 마을에 돌아온게아닌가.

그가 메고온 배낭엔 조잡해보이는 하드디스크 두개가 들어있었다.

맏이가 의기양양하게 설명하길

첫번째 하드디스크엔 이세상의 모든 포커지식이 담겨있다고했다.

당근맨공구부터해서 지미웨비나 , 카누7 , 솔버스쿨 ,Pio Solver Edge, GTO wizard 10년정기구독권,

수십만개의 옵티멀Sim트리 , 몽커솔버 , 이세상의 모든 게임최적화 이론인 GTO가 들어있었고

H2N와 GG에서 플레이하는 수십만명의 핸드로그들이 적힌 노트가있었다.

그렇다 GTO와 익스플로잇을 모두 마스터링해

그는 초월의경지, 인간 GTO가 되어있었다.

격세지감이라했는가, 속세와 단절되어 있었던 그는

보드텍스처를 보자마자 좔좔좔....하며 소숫점까지의 빈도를 내뱉는 그야말로 무적이 되어있었다.

형제들이 그럼 돈은 어디갔냐고 물었다.

라이너스는 싱긋.웃으며 손으로 두번째 하드디스크를 가리켰다

그 디스크에는 이세상의 모든 코인을 매수해서 1000TB에 육박하는 하드디스크 용량에 가득 담겨져 있었다.

첫째는 둘째와 셋째를 모두 용서하고 마을사람들에게 자기코인의 일부르 나누어 주었다.

첫째,둘째,셋째가 합심해 마을을 일으켜보겠다 다짐한 수년이 지났을까.

지금 이 마을은 겜블 성지인 "라스베이거스"로 불리게 되었다.

이 일화처럼 지혜는 변하지않는 불변의 가치를 의미한다.

RTA니 , 뷰어니 하면서 순간의 목적을 달성하기보다

우리모두 불변가치인 지혜 즉 "GTO"를 공부하는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