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2는 스토리 엔딩이랑 공작엔딩으로

구성되어 있었음. 이게 근데 그당시 게임치고 진짜

탄탄하게 잘만들어진 게임. 여러명으로 엔딩 다 봤고

존나 고인물 되서 일사천리로 깸.

알베자스였나 갸로 스토리랑 공작엔딩까지 3시간 컷했음

그 이후 3 4 뭐 다 해봤지만 2가 젤 명작인듯..

이후 대항해시대 온라인 넷마블에서 나온거

한 2년 했고 해상전인가 그거에서도 나름 잘했었다

2. 삼국지4

삼국지3는 재팬도스로 돌려서 할 정도로 본인 엄청난 매니아였음. 3도 엄청 재미나게 했는데 그래도 4가 젤 체계적이었던 것 같음. 조조로 이지게임도 해보고 공손찬 원술 이런애로도 하드게임 해본듯 ㅋㅋㅋ

확실히 그당시 고에이가 게임 잘 만듦

3. 디아블로1

이땐 인터넷플레이로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존나 게임함. 한글 지원도 안되서 ah jonna jollida 채팅하면서 겜함. 아이템 복사버그가 있어서 아이템 복사 존나함 ㅋㅋㅋ

4. 피파9x

피파 시리즈도 명작이었음. 이당시엔 인터넷 보급도 잘 안되던 시절이라 모뎀플레이함. 나모모라는 pc통신 나우누리 동호회에서 한번씩 저나 걸어주기로 해서 요금분담함. 그러다 가족들이 저나기 들면 끊김 ㅋㅋㅋㅋ 그리고 저나요금 존나 나와서 한번쯤은 존나 쳐맞음..

5. 프린세스메이커 2

이건 엔딩이 존나게 많아서 딸 직업 이거저거 존나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었음. 그리고 무슨 파일 하나 이름 바꾸면 19금 모드로 변신함... 딸을 악마로도 키워보고 여왕인가 왕비로도 키워보고.. 암튼 꿀잼..

6. 천사의 제국

rpg게임인데 캐릭터들이 다 여자였던가 그랬음

난이도가 아주 쉬운것도 아니고 턴제였는데 나름 탄탄했음

이거 말고도 내 어렸을적 함께한 명작들 많은데 다 쓰려면 한참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