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직에 대한 싸움이 많아서 글을 써본다.

나는 국내 홀덤 게임(한게임, wpl 등)은 절대 안 하는데 이는 이 게임사들의 랜덤 숫자 생성 여부를 신뢰할 수가 없기 때문임.

각 게임사마다 모두 랜덤 생성에 관해 써드파티의 인증을 받았다며 certificate 정보를 올리긴 하지만

이 인증서가 그 인증 받은 랜덤 생성 코드를 게임사가 각 게임에 제대로 적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건 포스나 gg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포스나 gg의 진실성을 믿는 것은 그들이 가진 막대한 유저풀이 있기 때문. 그리고 천문학적으로 쌓이는 핸드 수집 데이터 때문.

유저들이 포커 트래커나 h2n를 쓰면서 쌓이는 그 수많은 데이터들을 분석하면 그 게임들의 카드 랜덤성을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한겜이나 wpl은 그만큼 충분한 유저풀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게임사에서는 여러 조작을 시도할 동기가 많다.

메이드 확률을 올려서 레크 유저를 끌거나(포고에 한겜 포커 충성 유저마저도 메이드 로직이 있으리라 추측함), 봇 유저를 만들어서 자금을 회수하거나 하는 등

의심이 들지만 wpl이나 한겜은 포스, gg처럼 유저들의 핸드 데이터를 제대로 모으기 어렵기 때문에 증명할 방법이 많지 않다.

그러니 한겜, wpl 등 김치 포커 게임의 로직이나 진실성에 의구심을 갖는 건 타당하다.

의심이 들면 나처럼 김치 게임은 절대 안 하면 되는 것이고, 랜덤 넘버 인증서 쪼가리를 절대적으로 믿으면 그냥 군말없이 하면 될 것이다.

결론

1. 포스나 gg의 랜덤성을 의심하는 것은 지능 문제

2. 김치 포커 게임의 신뢰도는 몰?루

3. 김치 게임 의심스럽다고 하는 유저한테 쌍욕 하지 말 것